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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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동네 영어학원강사인데
1. llll
'23.5.2 11:52 AM (116.123.xxx.207) - 삭제된댓글잘한 아이는 어디가도 좋은성작을 내죠
학원도 성실한아이가 오면 좋죠2. llll
'23.5.2 11:54 AM (116.123.xxx.207)잘한 아이는 어디가도 좋은성적을 내죠
학원도 성실한아이가 오면 좋죠3. …
'23.5.2 11:56 AM (125.191.xxx.200)저희아이는 공부 성적이 안나와요.
이제 그만 가라고 해도 학원은 계속 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학원에서 어르고 달래고 가르치는것 같은데
답답하기만 하네요.4. ㅈ
'23.5.2 11:59 AM (118.222.xxx.18)저희아이 영어선생님도 잘하는 아이들은 못하는 아이들보다 더 많은걸 해줘야한대요..안그럼 지루해한다고..
아이에 맞게 수업하신다는거죠..
따님 영어강사 얘기 들으니 저도 재미있네요^^5. ker
'23.5.2 12:00 PM (180.69.xxx.74)못하는 애들은 쉬운 교재 적은 양으로 해주면 좋겠어요
수학 반 만들어서 가며 그리 부탁해도 네네만 하고 절대 안 바꾸대요
차라리 나가라고 하던지 30ㅡ40점인데 맨날 잘하고 있다고6. …
'23.5.2 12:03 PM (125.191.xxx.200)맞아요 차리리 나가라고 해야.. 애도 정신차리는데.
낮은 점수는 아이 수업태도가 별로인 확율도 높을텐데말이죠.7. 전
'23.5.2 12:08 PM (58.148.xxx.110)최상위반 최하위반 같이 수업하는데 두반은 아예 목표가 달라요 최상위반은 고등이어도 백점이 목표지만 하위반은 범위내에서 나오는 변형되지 않는 문제는 다 맞자 입니다
시험대비 들어가기전에 애들한테도 부모한테도 확실히 인지시켜놓습니다
지금 실력상 가능한 목표만 제시합니다
대부분 고등학부모들은 이해합니다8. 그래서 지방
'23.5.2 12:18 PM (117.111.xxx.16)소위 말하는 후진대학에서 애들 가르치는 사람들은
진짜 도닦는 심정일겁니다.
공부 못하는데다 하는 태도도 불손, 불성실, 불쾌, 불만가득하죠.
부모도 어쩌지 못하고 그렇게 만들어 놓은 애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어떻게 하겠어요.9. 공부
'23.5.2 12:19 PM (211.245.xxx.178)가르치는대로 쫙쫙 흡수하는 애들 가르치면 정말 재밌고 수업이 하나도 안 힘들어요. 오히려 수업 끝나도 에너지가 넘쳐요..ㅎㅎ
근데 가르쳐도 멍한 애들은 수업하고나면 온 몸에 진이 다 빠지지요..
유명 강사들이 잘하는 애들만 받는 이유가 있어요..
서로서로 윈윈...ㅠㅠ10. ...
'23.5.2 12:37 PM (118.235.xxx.184)학원은 상위권 애들 몇명 잡으면 못 하는 애들이 줄줄이 따라 와요 그럼 못 하는 애들호 돈을 벌고 잘하는 애들 몇몇으로 실적 올려 홍보하고 이런식으로 운영이 돼야 성공합니다 그래서 하위권 애들은 초보 쌤한테 넘기고 원장은 잘하는 애들만 레테로 선별해서 가르치더라고요.
11. ..
'23.5.2 12:48 PM (175.119.xxx.68)공부 잘 하는 애들만 받아서 그 덕에 유명학원이 되는 곳도 있겠죠
그애들은 어딜가도 열심히 할 애들이니12. ---
'23.5.2 12:57 PM (121.138.xxx.181)슬프긴 하지만..요즘은
공부는 못하는데 성실하고 착한 아이가 드물긴 하다고 하네요.
성실하고 착하면 어디가나 인정받고 이쁨 받는.ㅠㅠ
친구 아들이 영재이고 친구는 뭐 신경 전혀 안썼는데 S대 가고
군에 갔는데 군에서도 상사 선임들에게 이쁨을 받길래 저 아들은 대체 뭘까 싶어서.ㅎㅎㅎㅎ
그 친구말이 아들 키가 좀 작다고 하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