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동자의 날에 노동자가 분신하는 시대가 왔네요.

..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23-05-02 01:55:57

검찰이 최근 전국 각지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지부장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노조 간부가 법원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께 
강원 강릉시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간부 A씨(50)가 
몸에 휘발성 물질을 끼얹고 불을 붙였다.

영장실질심사 앞둔 건설노조 간부 법원 앞서 분신…의식 없어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1048900062?site=mapping_related
2023. 5. 1 


이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석열 정부가 집권하고 나서 1년 내내 이어진 
건설노조 죽이기가 낳은 
결과라는 것을 직감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는 1계급 특진을 내걸고 
경찰과 검찰을 동원해 대대적인 압수수색, 영장청구, 
구속기소를 추진했다. 

특별단속이라는 명목으로 13차례의 압수수색, 
15명의 구속이 이루어졌고 현재까지 소환장을 받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는 사람만 1000여 명에 달한다.

이것은 건설노조의 간부나 활동가 거의 전부가 
법적 처벌의 표적이 돼 있다는 말이다. 

끝없는 압수수색과 소환조사와 구속영장 청구에 
건설노조는 다른 활동과 사업들이 마비될 지경이다. 

민주노총을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가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
구속수사만은 면하게 해달라'는 
탄원서 작성에 동참하고 있다. 

탄원서를 써도 써도 끝이 없을 정도로 
새로운 구속 대상자에 대한 탄원이 또 올라온다.



윤석열 발언과 검경의 건설노조 주요 수사 경과 
 https://www.hani.co.kr/popups/image_viewer.hani?img=https%3A%2F%2Fimg.hani.co....



기어이 분신 사태까지 낳은 정권의 '건설노조 죽이기'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28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을지 
참담하네요. 이 노릇을 어쩌면 좋은가요. 


IP : 125.178.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3.5.2 1:59 AM (211.234.xxx.169)

    의식이 없으시다니..

  • 2. .....
    '23.5.2 2:54 AM (78.105.xxx.112)

    70년대 전태일 열사....

    그때 그 울부짖는 모습이...

    다시 2021년에 보게 될 줄이야.

  • 3. 지지율이
    '23.5.2 4:33 AM (59.4.xxx.58)

    떨어지면 만만하게 보고 노조나 못살게 구니...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 4. 역사의
    '23.5.2 8:06 AM (183.97.xxx.120)

    도돌임표 기억합니다

  • 5. 아...
    '23.5.2 11:54 AM (106.244.xxx.134)

    동료에게 남긴 편지를 보니 혼자 편한 길을 가서 미안하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분신이 편한 길이라니... 얼마나 괴로우셨을지 짐작조차 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1538 본인 아이에 대해 칭찬만 하는 부모들은 어떤 마음일까요? 16 ... 2023/05/02 3,553
1451537 어버이날 선물로 등산복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7 두잇두잇 2023/05/02 1,711
1451536 결혼지옥.지난주꺼보는데 6 .. 2023/05/02 4,349
1451535 부러웠던 친구의 성공스토리를 듣고 울었어요 5 ..... 2023/05/02 8,033
1451534 공황장애로 명상을 하고있습니다 11 귀신나온다니.. 2023/05/02 3,507
1451533 죽이고 싶은 사람이 죽으면요 16 ㅇㅇ 2023/05/01 7,899
1451532 부산촌놈 좀 웃기네요 20 ㅋㅋㅋ 2023/05/01 7,134
1451531 나의 안좋은 소식을 누가 아는게 싫은건 자존심이??? 21 ... 2023/05/01 6,799
1451530 리메이크 곡인데 너무 싱그럽네요 12 ㅇㅇ 2023/05/01 6,185
1451529 임창정은 저작권료가 년 10억이었다는데 35 사업확장이해.. 2023/05/01 22,632
1451528 배우가 연기 못하는 걸 느끼는건 주관적인거 맞나요? 7 . . 2023/05/01 2,586
1451527 연말정산시 월세 소득공제 궁금한 2023/05/01 1,122
1451526 응원합니다! 2023/05/01 470
1451525 중학생 아들 수련회 갔는데요 42 이건좀 2023/05/01 7,439
1451524 오늘 공원 갔다가 인간의 존엄을 잃을 뻔 했어요 34 존엄 2023/05/01 23,450
1451523 해외에서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어떤게 잘 쓸까요? 17 .. 2023/05/01 2,310
1451522 아는 사람이 45살이고 아픈데 8 .. 2023/05/01 6,877
1451521 AS 하고 이상 없다는 냉장고가 다시 같은 증세가 나타나면 2 ㅡㅡ 2023/05/01 959
1451520 전립선피검사 수치가 높습니다 3 자작나무 2023/05/01 1,840
1451519 엄정화 드라마 14 2023/05/01 7,253
1451518 팔이 아픈데 어느 병원 가야 하나요? 6 ㅇㅇ 2023/05/01 2,967
1451517 재건축 관련 여쭤볼게요 10 부동산 2023/05/01 2,244
1451516 문앞에 나랏미 쌀10키로 한포대가 와있던데요 10 2023/05/01 6,208
1451515 어떡하면 좋을까요 2 ㅠㅠ 2023/05/01 1,462
1451514 동아전과 좋아하셨어요? 표준전과 좋아하셨어요? 36 1974 2023/05/01 4,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