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첫 중간고사 망했지만 성공한 케이스 좀 들려주세요

ㅇㅇ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23-05-01 13:04:20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망했네요
어떡하죠 ㅠㅠ
상위권은 첫 중간고사 망하면 역전하기 쉽지 않겠죠

IP : 61.101.xxx.13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말
    '23.5.1 1:06 PM (210.96.xxx.10)

    기말에 최대한 잘 봐서 역전해야죠
    중간 3등급에서 기말합산 2등급은 열심히 하면 가능한데
    1등급으로 올리는건 어렵더라구요 ㅠ
    최대한 해서 한 등급이라도 올려야죠

  • 2. 저도
    '23.5.1 1:1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이정보 많이 수집했는데
    애가 열심히해야 현실이 되긴 하지만 희망사례 많아요.

    4등급 나왔는데 어렵게 나온 기말고사에 100점 받아 1등급 문 닫은 사레도 종종 있더라고요.

  • 3. 말도 안돼
    '23.5.1 1:19 PM (121.166.xxx.208)

    라고 진학교사한테 들은 적 있는 졸업생 울 아이 케이스입니다. 치녈한 학교라 내신은 최고로 회복 되긴 어렵지만 수시 지원 가능케 내신유지가 중요합니다 상승세 내신도 대학은 간과하지 않아요. 격려끝에 전교 1등 찍었어요. 기말 잘보면 된다고 응원해 주세요

  • 4. ..
    '23.5.1 1:23 PM (121.179.xxx.235)

    우린 기말까지도 회복이 안되서
    여름방학부터 바로 정시 돌입했네요.

  • 5. 사랑해^^
    '23.5.1 1:24 PM (112.145.xxx.44)

    아주 망한건 아니였지만
    고1 중간 한과목이57등, 기말때1등하고 (과외했어요)
    수행 다맞고 2초 나왔어요.
    1학기이후 상승곡선으로 원하던곳중 한곳입학했어요~

  • 6. ㅇㅇ
    '23.5.1 1:25 PM (61.101.xxx.136)

    윗님 전교 몇등에서 나중에 1등 찍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이가 너무 좌절중이어서 ㅠㅠ 이런 케이스 얘기하며 격려해주려구요

  • 7. ㅇㅇ
    '23.5.1 1:27 PM (61.101.xxx.136)

    사랑해님 희망적인 댓글 감사합니다 !!

  • 8. 질문답
    '23.5.1 1:31 PM (121.166.xxx.208)

    서울 자율 자사고 최상위만 모은 우등반에서 30명에서 중간 등수 나왔어요. 아이도 놀라 일반고 전학 하고 싶다고 담임과 면담했으나 공부방식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받고 본인만의 방법 찾으라고 했답니다

  • 9. ..
    '23.5.1 1:32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 한 과목 중간 전교 43등에서 기말 2등했고 합산 전교3등했어요. 그런데 중간고사도 배점 높은거 하나 틀렸는데 쉽게 나와 저 등수였어요. 이게 가능하려면 중간은 등수는 낮아도 점수는 1등과 크게 차이 없어야 하고 기말은 난이도 엄청 높았는데 아주 잘봐야해요. 고등시험은 난이도 조절 못해서 중간에 점수차가 촘촘하고 몰리면 기말 성적이 곧 등급이 되기도 합니다.

  • 10. ㅇㅇ
    '23.5.1 1:35 PM (61.101.xxx.136)

    두분 댓글 넘 감사합니다!! ㅠㅠ

  • 11.
    '23.5.1 1:37 PM (118.235.xxx.120)

    상위권아이가 망한건가요? 중등성적으로 상위권은 아닌거죠? 고등 1.2등급은 피터집니다ㅠ 우리애만 노력하는게 아니예요. 거의 만점 수행도 만점 아니면 등급 잘안나와요 ㅠ 희망 못드려 죄송

  • 12. ......
    '23.5.1 1:43 PM (221.165.xxx.251)

    이제 첫시험인데 얼마나 망한건지 모르겠지만 기말고사 잘 보면 등급 만회는 두등급까지도 가능해요. 중간고사 점수가 촘촘하게 줄세워진 상태고 기말이 어려운데 잘 본 경우 등수가 확 뛰죠. 둘다 잘보는 경우가 쉽진 않으니까요. 학종 고려하면 상승세를 타는게 좋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제 시작인데 망했다는건 좀 그렇구요. 중학교 성적은 잊고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생각하셔야해요. 중학교때와는 다르게 아이들 정말 다들 열심히 하고 수학 탄탄한 내공이 숨겨진 아이들이 이제야 본실력 발휘하는 시기거든요.
    첫시험 잘봤다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문제점 분석하고 기말고사준비 지금부터 하세요. 기말고사 금방이거든요.

  • 13. ...
    '23.5.1 1:47 PM (116.125.xxx.12)

    기말에 잘보면 됩니다
    제딸이 중간에 1등급였는데
    그뒤로 놀아
    영어만 1등급 나머지는 쭉쭉
    너무 낙담 마세요
    앞으로 시간 많고
    고1 내신 적게 들어가는곳도 있어요

  • 14. 고등
    '23.5.1 1:48 PM (183.97.xxx.102) - 삭제된댓글

    스키이도 문과는 무시하는 82라 얘기하기 그렇지만... 작년에 ky상경 진학했어요.
    경기 일반고...
    고1 첫 중간고사부터 폭망... 인서울 간당간당한 성적이었어요.
    고2 중간 이후 회복불가라고 판단하고 바로 정시로 돌린지 한달쯤 됐을때 교육청 순회 컨설팅에서 만난 다른 학교 진학샘이 아이 생기부를 보시고 정시보다 학종으로 더 진학을 잘 할수 있다 하셨어요.
    그래서 고민하다 다시 학종으로...
    희망적인 컨설팅 덕에 아이가 동기부여가 돼서인지 남은 내신 셤 정말 열심히 했고요.
    수행은 매학기 전과목 만점을 받을 정도로 수업시간마다 집중하고, 최선을 다했어요. 저희 아이가 발표한 자료로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이 있을 정도였다네요.
    모의 따로 준비하긴 힘들었지만, 고3은 수특이 내신교재라 내신 열심히 하니 모의도 오르더라고요. 모의로 쓸 수 있는 학교보다 높게 6장 쓸 수 있는데다 나이키 내신이었고요. 컨설팅 가면 아이 스스로 정말 열심히 심화했다는 게 보이는 생기부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가고 싶던 학교 전공 최초합이었습니다.

    저희끼리 고민을 길게 하지 않고 단호하게 결정하고 집중했던 게 비결이었다는 얘기를 했어요. 아이 고2부터 제가 큰 병으로 수술하고 투병하느라 도움이 못됐는데... 눈 앞에 있는 할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다 보니 가능했던거 같다고 해요.

  • 15. ㅜㅜ
    '23.5.1 2:14 PM (61.254.xxx.88)

    와 다들 넘 좋으시겟어요
    저도 어서 이 터널을 지나갓으면 좋겠습니다!

  • 16.
    '23.5.1 2:41 PM (119.70.xxx.158)

    저희 아이 고1 중간고사 1.71--->기말에 1.43으로 올렸고요,
    이후 5개 학기 모두 1.0 찍고 3-1까지 1.09,.3-2까지는 1.08 입니다.
    그런데 재수하고 있음요. 의대 재수.ㅜ.ㅜ

  • 17. 응ㅅ
    '23.5.1 2:42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학교전설을 만든 학생입니다.ㅎ
    6.7등급을 1등급까지 수직 상승했어요.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서
    시험시간이 그리 촉박한지도 모르고
    서술형 옮겨적지도 못하고...

    대학교에서 상승곡선 보고 뽑아가더라구요
    3학년 1학기가 피크였는데
    그 3학년 수업이 찐 능력이라 뽑는다고
    지금은 입시가 바뀌어서 어떨지는 모르나
    열심히 하는 아이에게는 기회를 주더군요.
    이제 님 아이도 상승곡선 탈 일만 있는거네요~~^^
    괜찮다고 꼭 전해주세요

  • 18. 기말고사
    '23.5.1 2:42 PM (117.111.xxx.13)

    기말고사 때 열심히 하도록 격려해주세요.
    성적은 끝까지 가봐야 알겠더라고요.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다른 애들이 어떻게 보느냐도 중요하고요.
    수행도 잘챙기고요.

    우리 아이 같은 경우, 수학이
    중간고사 때 2등급(4명까지 1등급인데 5등ㅠㅠ)
    기말고사 때 2등급(4명까지 1등급인데 또 5등ㅠㅠ)
    근데 최종 1등급(3등)이었어요.
    왜냐하면 중간고사때 1등급 아이들이 기말에 망하고
    중간고사때 망했던 애들이 기말에 1등급을 하면서
    결국 합계를 내니 우리 아이가 최종 3등이 된거죠.

    또 중간과 기말 난이도가 많이 다르면 완전 또 다른 변수가 생기더라고요.

    무튼 변수는 많고요.
    성적 나오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더라고요.
    그니까 오늘부터 기말 준비~!!

  • 19.
    '23.5.1 3:09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수행이 시험 한 번 치는 꼴로 점수 배점이 높아요.
    수행에서 1점도 깍이지 말고 기말고사도 잘치면 3->1등급도 되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격려해주세요.

  • 20. ㅇㅇ
    '23.5.1 3:14 PM (61.101.xxx.136)

    도움되는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저기 위에 님 요즘은 내신 1.08 찍어도 의대 재수해야하나요?ㄷㄷ 아니 도대체 의대가는 아이들은 내신이 얼마여야하는지 와...

  • 21.
    '23.5.1 3:37 PM (119.70.xxx.158) - 삭제된댓글

    ㄴ정확히는 반수에요. 사연이 길어요. ㅜ.ㅜ...
    수시 6장 다 불합했고-메이저 의대가 최저 없는 학종이 많아요.
    그럼 수능이라도 잘 봤어야 했는데 수능 전전날 코로나 확진. 이틀간 열이 39도였고.. 격리 시험장 거의 기어가서 시험보고 대차게 말아먹고 왔죠.
    결국 정시로 서울대 걸어놓고 반수중. ㅜ.ㅜ

  • 22. ㅇㅇ
    '23.5.1 3:42 PM (61.101.xxx.136)

    아유 그렇군요..ㅠㅠ 그래도 그렇게 공부잘하는 아이 너무 자랑스러우시곘어요. 올해는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 23.
    '23.5.1 3:51 PM (211.234.xxx.41)

    내신 1.08인 친구는 아마도 수능최저를 올리기 위해서 재수하는 것 아닐까요..?

  • 24. ㅋㅋㅋ
    '23.5.1 5:02 PM (175.213.xxx.18)

    서울대 약대 내신 1.0가더군요
    저희아이도 1학년때 못하다가 수직곡선타고 대학갔지만
    1-3학년 꾸준히 잘하는 아이가 SKY 가는건 사실입니다

  • 25. ..
    '23.5.1 6:01 PM (58.141.xxx.48)

    댓글중 1점대가 망한건가요?
    비웃고 갑니다. 자랑질도 정도껏이지

  • 26. ??
    '23.5.1 6:18 PM (211.234.xxx.218)

    58.님 댓글 중 1점대가 망했다고 하는 사람 한 명도 없는데요;;; 다른 댓글이 있다가 지워졌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3853 인덕션은 이사할때마다 사람불러야하나요? 4 초보 2023/05/01 2,525
1463852 사인있는 기타 1 ... 2023/05/01 473
1463851 약대 정시가 꼭 다 1등급 아니어도 9 ㅇㅇ 2023/05/01 2,578
1463850 PT 없이 헬스하면 별로일까요? 11 .. 2023/05/01 3,316
1463849 프리랜서 종소세 신고할 때는 신용카드.현금영수증 같은 소득.세액.. 4 종소세 2023/05/01 1,291
1463848 나는 이런 사람과는 도저히 친구할 수 없다 이런거 있으신가요?.. 47 mnm 2023/05/01 7,211
1463847 왜 조선일보는 박근혜를 싫어했나요? 11 여름 2023/05/01 2,295
1463846 대구 신세계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ㅡㅡ 2023/05/01 315
1463845 헬스장 운동 17 궁금 2023/05/01 2,191
1463844 급질 고3 4/25중간고사등급 담임쌤께 물어봐도될까요?? 13 해바라기 2023/05/01 1,379
1463843 예술 노동자 조수미 노동절에 대한 SNS 게시글 7 ... 2023/05/01 3,322
1463842 여러분 쓸데없이 큰돈 손해봤어요 8 2023/05/01 5,631
1463841 이혼 흠 맞지 않나요? 46 ㅇㅇ 2023/05/01 7,807
1463840 잠실 진미크 아파크 문의드립니다. 7 ㅇㅇ 2023/05/01 1,679
1463839 글 삭제가 잦네요 6 ll 2023/05/01 825
1463838 토란 모종 심을 시기 지났나요? 7 모종 2023/05/01 418
1463837 혹시.. 살림의욕이 뿜뿜 생기는 유투버 있을까요?? 4 .... 2023/05/01 2,156
1463836 10년 일했고 12월에 퇴사해야 요번년도 1년치 퇴직금 받을 수.. 7 10월에 퇴.. 2023/05/01 1,709
1463835 골반이 크면 허리가 아파질 확률이 높나요? 4 .. 2023/05/01 1,169
1463834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13 적금 2023/05/01 4,157
1463833 70살 할머니와 결혼한 27살 청년의 사연…7년 열애 결실 6 사랑 2023/05/01 5,066
1463832 직장동료들한테 보여주고싶은 친구많으세요? 13 생각 2023/05/01 2,334
1463831 종합소득세 가르쳐주세요 ㅠㅠ 3 카라멜 2023/05/01 2,262
1463830 골다공증은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2 ㅇㅇ 2023/05/01 1,450
1463829 신동엽과 성시경의 오만함 73 모두 2023/05/01 26,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