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끊는방법좀 알려주세요.
아는 언니가 혼자산지 꽤 되었는데
제가보기에 알콜중독수준같아요.
거의 집에서 혼자마시는것 같아요.
접때는 언뜻말하는거보니
끊고싶은데 방법을 모르는것같아
저도 아는것도 없어 걍 끊음되지라고
말만했지 구체적으로 조언을 못했어요.
제주도에서 술먹고 큰일날뻔한분 글을보니
참 술이 무섭고 의지대로 안되는거잖아요.
좋은 언니인데 이혼하고 혼자있다보니 술에
의지하는 모습보니 너무안됐어요.
이번에 꼭 끊도록 도와주고싶네요
1. ...
'23.5.1 7:31 AM (218.51.xxx.95)그 정도면 병원에 입원해야죠.
여튼 병원부터 가시는 게.2. 정신과 가면
'23.5.1 7:32 AM (125.142.xxx.233)항갈망제 처방해줍니다. 그거 먹음 술 찾지않는대요.
3. ...
'23.5.1 7:42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본인 의지가 강하면 스스로 찾아봅니다
타인 조언 의미 없어요4. ..
'23.5.1 8:24 AM (59.15.xxx.141)저도 신경정신과가서 약처방 받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듯요
5. ..
'23.5.1 8:49 AM (49.169.xxx.43)술끊는약 처방받아서 먹고
끊었습니다6. ....
'23.5.1 9:04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술 마시는 부모의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안 먹어요. 닮지 말라고요. 쓰고 보니 다른말이네요
7. 원글
'23.5.1 10:23 AM (61.254.xxx.226)댓글감사합니다.
신경정신과랑 정신과랑 아무곳이나
상관없는건가요?8. 음
'23.5.1 10:23 AM (211.114.xxx.77)스스로 제어가 안되는 수준이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죠.
자꾸 나가서 활동할 기회를 만든다. 운동을 한다. 이런 정도도 도움이 되요.
마음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사람들과 어울리고 좋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것도 ...9. ker
'23.5.1 11:32 AM (223.62.xxx.54)본인의지없으면 안돼죠
10. 없어요..
'23.5.1 4:02 PM (221.151.xxx.33)정신과 치료받은지 1년 다 되가는데.. 본인의지가 강해야되요..
전 아직도 못끊었어요 항갈망제 먹어도 소용없드라구요..
첨에 한두달 끊다가 다시 마시다가..
아 그래도 양은 많이 줄었어요
전에는 매일 마시던거 지금은 이틀에 한번 마십니다;;;;;11. 그 정도면
'23.5.1 11:15 PM (74.75.xxx.126)약 먹어야돼요. 안 그러면 금단현상와서 위험해요.
제가 그래서 여러번 쓰러졌거던요. 약을 먹으면 뇌가 취해있다고 착각하게 되고 술을 찾지 않게 돼요.
그러지 않고 하루아침에 뚝 끊으면 금단현상 엄청 무서워요. 꼭 정신과 상담받고 약 처방 받으시라고 하세요.12. ...
'23.5.2 7:29 PM (218.51.xxx.95)요즘은 정신건강의학과라고 해요.
알콜중독 전문 병원이 있긴 하지만 따로 찾아야 하니
빨리 가까운 정신과 가보게 하시고
약 먹으면서 술 마시면 안되니까
술에서 완전히 손 못 땔 것 같으면
입원하는 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