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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세빈 의외네요

요리 조회수 : 32,425
작성일 : 2023-04-30 21:19:43
닥터 차정숙에서 오랜만에 봤는데 그대로인게 신기해서
검색하다가 2년전에 편스토랑에 나온걸 찾아봤어요
요리를 너무 잘하더라구요
회도 뜨고...여튼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거 같았어요
냉장고도 한 400리터 되려나 아주 키 작은 자취집 냉장고인데
그 안에 재료를 싹 정리해서 지퍼백에 담아놓고 써요
본인 말로는 신선한 재료를 그때그때 사서 요리하는걸 좋아한대요

그리고 또 놀란건
부엌겸 거실 있고 침대방 하나짜리 한 20평도 안되어 보이는 작은 집에 살더라구요
여배우들은 보통 크고 겉보기에 화려한 집에서
드레스룸만 몇개씩 그 안에 옷이 몇백벌 있잖아요
근데 명세빈씨는 활동도 근 30년 가까이 하고
그래도 주연급으로 지냈는데
집이 생각보다 소박해요
또 그걸 스스럼 없이 다 공개하고
요리도 즐겁게 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는거 같던데
허황되지 않고 오히려 속이 꽉찬 느낌이 들었어요



IP : 210.96.xxx.1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30 9:22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활동은 꾸준히 하긴 했어도 드문드문이고 씨에프 같은거 없이 출연료만으로는 넉넉하지 않을거 같아요. 이혼하면서 뭔가 부질없다 느끼고 내려놓은 것들도 있을거고요.

  • 2.
    '23.4.30 9:24 PM (223.62.xxx.27)

    그런가봐요
    살림을 많이 해본거 같은 주부 느낌 나게
    현실감 있는 집에다가
    요리도 잘하고 잘 웃고 털털해서
    호감 됐어요

  • 3. love
    '23.4.30 9:30 PM (210.96.xxx.10)

    저도 편스토랑 나온거 봤어요
    진짜 요리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집도 의외로 아담한데
    있을거 다 있는 만능집 ㅎㅎㅎ
    특히 다용도실 창고에 오븐이며 식재료며 ㅎㅎㅎ

  • 4. 미미
    '23.4.30 9:33 PM (211.51.xxx.116)

    명세빈씨 예전 결혼전에 오늘의 요리인가 한참 나왔을 걸요.
    이혼하면서도 자기랑 남편이랑 성격이 반대이며 오히려 남편이 더 연예인 스타일이라고 했던 거 기억나요.
    약간 이과형 스타일인가? 연예인치곤 의외네..했었어요.

  • 5.
    '23.4.30 9:42 PM (58.126.xxx.131)

    유투브에서 찾아서 봤는데 너무 소박하고 우아하게 사네요.
    명세빈 너무 좋아지는데요?

  • 6. ...
    '23.4.30 9:54 PM (124.53.xxx.243)

    냉장고만 봐도 미니멀라이프네요

  • 7.
    '23.4.30 9:59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미니멀 생활이 몸에 밴것 같더라구요
    잘 웃고 스스럼없이 다 공개하고
    완전 호감됐어요 ㅎㅎ

  • 8. 영통
    '23.4.30 9:59 PM (106.101.xxx.95)

    그래요? 지금 유튜브에 보러 갑니다

  • 9. 그쵸
    '23.4.30 10:00 PM (210.96.xxx.10)

    미니멀 생활이 몸에 밴것 같더라구요
    잘 웃고 스스럼없이 다 공개하고
    보여주기식 삶이 아니에요

  • 10. ㅇㅇ
    '23.4.30 10:38 PM (180.230.xxx.96)

    깜빡 잊고있다 지금 틀었어요 ㅎ

  • 11. ...
    '23.4.30 11:43 PM (58.234.xxx.21)

    저도 그거 보고 사람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살림도 야무지고 작은집 깔끔하게 정돈하고 사는 모습
    이혼하고 그렇게 작은집에 사는 모습 보여주는거 여배우로서 썩 내키지 않을수 있는데...
    담백하고 수수한게 이미지랑 참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 12. ...
    '23.5.1 12:41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눈꼬리가 유난히 위로 올라간 걸 보니 거상을 한 것 같고
    헤어라인을 보니 모발 이식도

  • 13. ㅇㅇ
    '23.5.1 1:16 AM (187.190.xxx.126)

    그래요? 매력있네요.. 완전 반대일줄 알았는데

  • 14. ..
    '23.5.1 6:00 AM (1.241.xxx.242) - 삭제된댓글

    몇년전 방송에서 친구들 사는 곳으로 이사왔다고 했었어요

  • 15. ..
    '23.5.1 6:53 AM (61.254.xxx.115)

    마니 변한거네요 결혼했을때만해도 라면밖에 못끓이는데 것도 반개 먹는데 남편은 마니먹어서 물조절이 안되서 라면마저도 못끓인다고 했었거든요 결혼할때 참이뻐었는데..지금은 요리잘하는군요

  • 16. ..
    '23.5.1 6:54 AM (61.254.xxx.115)

    저도 원글님땜에 편스토랑 명세빈편 함 볼게요~~

  • 17. ..
    '23.5.1 6:58 A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명세빈 어느 동네사는지 아시나요?

  • 18. .,
    '23.5.1 6:59 AM (118.235.xxx.202)

    한남동 아파트래요~

  • 19. ......엥
    '23.5.1 8:53 AM (61.105.xxx.3)

    소박 수수 미니멀은 아닌거 같던데요
    집이 워낙 좁고 취향이 고급스런 단순함 뭐 이런거 일뿐
    그아파트에 친한친구들이 살아서 자기도 따라서 집 얻었고 이사한지 얼마 안됐다고 했어요 (방송시점에) 본가도 가깝고 자주 왔다갔다 한다하고
    느낌상 분가가 아니라 독신 라이프 즐기는 세컨 하우스
    비싼 그릇 즐비하고 클래식하고 고급취향이더만요

  • 20. ..
    '23.5.1 9:10 AM (119.71.xxx.248) - 삭제된댓글

    의외네요.

  • 21. 명세빈
    '23.5.1 10:01 AM (210.222.xxx.226)

    실물봤는데 넘 예뻤어요.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 22. 뭘또
    '23.5.1 11:43 A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소박 수수 미니멀이지 뭘또 아니래
    비싼 그릇 그정도는 평범한 집들도 몇개씩은 있죠
    그릇장이 운동장만한것도 아니고...
    소박하지 않은 사람이 게다가 여배우가
    드레스룸도 없이 다용도실에 옷장 놓고 못살아요

    더군다나 방송용이면
    새아파트에 몇백 주고 월세로라도
    당장 이사가고 찍는다던데요
    그 쪼매난 자취방 냉장고를 챙피하게 여기지 않고
    방송에서 보여주는게 멋지다는거죠

  • 23. 뭘또
    '23.5.1 11:44 AM (223.62.xxx.79)

    그 정도면 소박 수수 미니멀이지 뭘또 아니래
    비싼 그릇 그정도는 평범한 집들도 몇개씩은 있죠
    그릇장이 운동장만한것도 아니고...
    소박하지 않은 사람이 게다가 여배우가
    드레스룸도 없이 다용도실에 옷장 놓고 못살아요

    더군다나 방송용이면
    새아파트에 몇백 주고 월세로라도
    당장 이사가고 찍는다던데요
    그 쪼매난 자취방 냉장고를 챙피하게 여기지 않고
    방송에서 보여주는게 멋지다는거죠

  • 24. ,,,,,
    '23.5.1 11:55 AM (119.194.xxx.143)

    아 딱 제스타일이네요 살림 방식이 찾아봐야겠어요

  • 25. 요즘
    '23.5.1 2:07 PM (211.206.xxx.180)

    비혼녀들의 로망으로 살고 있네요.

  • 26.
    '23.5.1 2:51 PM (14.50.xxx.28)

    물욕이 없어 보였어요
    보여지는게 중요치 않고 나 자신이 지내기에 불편함만 없으면 된다.. 하고 생각하는것 같았고요

  • 27. ..
    '23.5.1 4:11 PM (223.39.xxx.196)

    보여지는게 다가 아닌데..

  • 28. ㄹㄹ
    '23.5.1 4:59 PM (211.209.xxx.50)

    괜찮은 사람같긴해요 가식없고 마음씨 따듯한

  • 29. ..
    '23.5.1 5:59 PM (115.136.xxx.87)

    편안해보이더라고요. 집도 아늑하고,, 근데 다용도실 옷장은 계절 옷만 일부 갔다놓은 것 같아요. 본가 있으면 거기도 짐이 많을 것 같아요

  • 30. 근데
    '23.5.1 6:47 PM (175.113.xxx.252)

    찻잔들이 전부 명품이네요

  • 31. ...
    '23.5.1 6:49 PM (112.147.xxx.62)

    이혼한거 안타까워요
    유독 명세빈은 이혼이 꼬리표가된거 같아서...

    전남편 돌싱이라는거 같던데
    왜 그렇게 급하게 결혼을 한건지

  • 32. ...
    '23.5.1 7:29 PM (59.10.xxx.114)

    성격도 소탈해보이고 살림도 잘하고 그냥 재벌가에 시집가는게 나았을텐데 싶더라구요..이전 저희 남편 의사지인이 숙명여고 재학시절 명세빈의 남친이었는데 어릴때도 예쁘고 착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하더라구요..앞으로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 33.
    '23.5.1 9:15 PM (211.234.xxx.203)

    초등 고등 동창인데 (나만 아는) 그 당시 학교 얼짱은 따로 있었고 명세빈은 묻혀 있었어요. 그런데 어린 제 눈에도 고등 때 복도 지나가고 초등 때는 운동장 지나칠 때 한번씩 마주쳤을 뿐인데 단아해서 호기심 가는 외모이기는 했어요. 이름이 특이한데 예쁘다 생각했고요. 학교 얼짱은 눈 크고 키 크고 미술하는 아이였는데 명세빈은 정말 조용했던거 같아요. 그 시절 남친 사귀는거 큰 일 나는 줄 알았는데 명세빈은 남친이 있었나보네요 ^^

  • 34.
    '23.5.1 9:22 PM (223.39.xxx.70)

    전에 결혼이야기 오간 재벌 남친이
    많이 좋아했던것 같던데요
    명세빈이랑 있음 너무 편하고 좋다고 해서
    그 배우 출신 시어머니도 결국 결혼
    허락했는데
    명세빈 친정이 엄청 반대해서 결국
    결혼안한다는 뜻을
    기사로 접하고 재벌 남친이 충격받고
    그런기사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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