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없어도 할수있는 취미생활 뭐가 있나요?
걷기운동도 취미생활이라고 할수 있는지
1. 네
'23.4.30 7:26 AM (124.48.xxx.44) - 삭제된댓글걷기하세요
전 집에서 영어공부해요 드라마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책도 보고 몇 년간 했는데 20년만에 본 토익 900점 맞았어요2. 음
'23.4.30 7:36 AM (223.39.xxx.225)걸어서 공공도서관가기. 책 읽다오거나 빌려와요 -
3. ...
'23.4.30 7:41 AM (221.140.xxx.205) - 삭제된댓글등산 걷기
4. . . .
'23.4.30 7:42 AM (221.140.xxx.205)등산 걷기 자전거타기
5. ..
'23.4.30 7:44 AM (122.32.xxx.106)너무 많죠 저도 등산 자전거 자주 타고
삼청동 서촌 쪽 갤러리 다 무료에요. 자주 가보고요.
도서관 가서 책보고 빌려보고6. ㅁㅁ
'23.4.30 7:47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가성비 갑 자전거죠
자전거라면 일단 폼먼저 잡는데
그런거말고
가격착한
타기 편한
다루기 가벼운
길에세워둬도 누가 욕심?안부릴 정도의 것으로
왠만한 자가용으로 움직일거리 다리 해결됨7. ㅁㅁ
'23.4.30 7:53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저는 요즘같이 날이 춥지도 덥지도 않을 때만 하는 건데
걷다가 산책로 벤치에 앉아서 풍경도 구경하고 사람도 구경하고요
사실 밖에 산책 말고는 돈인 듯
자전거도 욕심 안 부리고 그냥 적당한 거 이거야 괜찮은데
보니까 장비욕심 옷 욕심 부리기 시작하니까 돈이 암청 깨지더군요
아 제가 타는 건 아니고요 주변에 보니까요8. 검색
'23.4.30 7:57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전시회 그림보기요
인사동 한번죽보고
시립구립등등 저렴한 나라에서
운영하는미술관은 1000원도있어요
둘레길걷기
사진찍기
핸드폰으로찍어서 블로그올려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배우는것도 재미있어요
비싼장비 없어도 가능
도서관에서 독서모임
인문학읽기
유튜브로 외국어배우기
봉사하기9. 빵
'23.4.30 7:57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만들기하고있어요
어차피2.3일에한번씩사는빵
식사빵위주로 소금빵 모닝빵 위주로
기분내키면 단팥빵 소세지빵 쿠키도굽고10. ㅁㅁ님
'23.4.30 7:58 AM (58.124.xxx.75)어떤 자전거인지 궁금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자전거 전혀 몰라서,감이 안와요11. ...
'23.4.30 8:00 AM (112.153.xxx.233)윗님 저 미술관을 살면서 한번도 안가봤는데
그냥 입장료 내고 들어가면 되나요? 박물관처럼요
복장 같은건 편하게 들어가도 되는지요?
마침 근처에 미술관 있는데 드나드는 사람도 없어보이고 괜히 들어갔다가 왜 왔냐는 소리 들을까봐 도전을 못했어요12. ㅁㅁ
'23.4.30 8:19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58님
동네 자전거점 가셔서 타보고 결정 하세요
30만원대 아래로요13. 미술관
'23.4.30 8:26 AM (220.117.xxx.61)미술관 박물관 싱설전시 다 무료
도서관도 무료14. ...
'23.4.30 8:27 AM (49.171.xxx.187)사소한 취미
15. ...
'23.4.30 8:33 AM (106.101.xxx.198)걷기도 루트를 다양하게하면 훌륭한 취미가 되죠
본인이 사는 동네를 큰 구역에서 구역별로 나누어서 샅샅이 탐방해보는 재미도 있고요
발전해서 등산까지하면 진짜 훌륭한 취미고요
시간만 넉넉하면 대중교통 타고갈 곳을 걸어다니는 것도 재미있어요
윗님들 추천처럼 국립, 구립 미술관 도서관 박물관은 전시, 책 대여 말고 참여 프로그램이 엄청 많습니다
비용은 무료거나 아주 저렴한 것도 많고요
흥미있는 주제를 정해서 강의를 듣거나 참여형 프로그램을 해도 좋죠
한부분을 꾸준히 연속해서 듣다보면 제법 전문가적인 수준까지 강의들이 있어요
국립중앙박물관, 예술의 전당 프로그램은 상당히 전문적인 것도 많아요16. 전
'23.4.30 8:35 AM (211.248.xxx.147)아이퍄드로 그림그리기
영어공부하기
걸으면서 풍경사진찍기 유툽보고 보정하기
아이패드로 그림읽기쓰기
독서인스타하기
뱍화점까지 걸어가서 아이쇼핑하기
시에서 하는 지식인같은곳에서 강의듣거나 유튜브에 나오는 지식인들 강의 메모하며 듣고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기
귝립박물관도 요즘진짜 멋있어요. 아침부터 가서 천천히 구경하다가 나오기
서울 알려진 그리고 숨겨진 명소탐방17. 많아요
'23.4.30 9:13 AM (119.71.xxx.177)박물관 미술관 둘레길등산
전철타고 다니고 간식싸들고 다니고요18. ...
'23.4.30 9:20 AM (222.112.xxx.169)취미 저장합니다
19. ...
'23.4.30 9:30 AM (221.159.xxx.238)치매도 예방되는 바둑 배우고 두기...
20. 마을 도서관
'23.4.30 9:30 AM (112.160.xxx.53)다들 아시겠지만 동네마다 있는 작은 마을도서관은 구비된 책이 조금이잖아요.
타관대출로 대형도서관의 책들을 무료로 끌어다가 대출할수 있어요. 마을도서관까지 택배로 책이 오면 마을도서관에서 직접 대출하고 반납해요.
제가 사는 시에는 도서관 앱이 있어서 가족끼리 묶어서 가족수만큼 책들을 빌릴수 있어서 계속 대출 반납을 쉼 없이 반복해요.
긴가민가 하는 책도 빌리기도 하는데 그래도 많이 빌리면 도서관 실적에 도움이 된다고 사서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편하게 다양한 책들을 열심히 빌리고 있어요.
대출기한이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대충이라도 끝까지 읽어요.
세금 안 아깝다 느끼고 있어요.21. ker
'23.4.30 9:47 AM (180.69.xxx.74)지역마다 시티투어 있고요 5000 정도
등산. 산책 . 도서관22. 점셋
'23.4.30 9:53 AM (121.144.xxx.108)저희는 구에서 하는 체육회가 있는데 탁구등 종류가 제법 되는데 한달에 만원꼴이예요.주민센터에서 하는것도 그 정도고요.
23. ...
'23.4.30 9:56 AM (223.38.xxx.44)공부가 돈이 거의안들어요
영어도 인터넷으로 공부하든지 뭘 하나 외우려고 해보세요
독서
책은 빌려주는 곳도 많고 도서관도 너무 잘돼있어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괴24. 등산
'23.4.30 10:02 AM (116.45.xxx.4)돈 많이 들어요.
등산화, 등산 양말, 등산용 지팡이, 등산복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는 분들이 댓글 단 듯
이런 거 없이 돈 안 들이고 그냥 하면 부상 위험 높고 등산복 안 입으면 땀이 그대로 맺혀있는 무거운 옷 입고 다니는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분들이네요.25. 자전거
'23.4.30 10:04 AM (158.140.xxx.227)자전거도 돈 꽤나 들수 있죠. 주기적으로 관리 수리 마모부분 교체....
26. ᆢ
'23.4.30 10:05 AM (119.193.xxx.110)미술관ㆍ등산이 돈도 거의 안 들고 좋아요ㆍ정말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가끔 무료전시도 열려요ㆍ등산도 장비ㆍ옷욕심 부리지 말고 기본만 ᆢ미술관도 너무 갖춘 옷 아니어도 됩니다ㆍ그저 깔끔하게 입으면 되지요ㆍ슬리퍼만 신지 않으면 됩니다ㆍ요즘 눈치 주지 않아요ㆍ
27. 등산
'23.4.30 10:15 AM (116.45.xxx.4)여기서 무릎나간다는 이유가 장비 부족도 많아요.
함부로 추천하는 거 위험합니다.
기본만 갖추라는 게 뭔가요?
기본이 전부 다 갖추는 건데요?
등산화만요? 등산 양말 안 신으면 하산시에 등산화 안에서 발이 앞으로 쏠려요.
반드시 갖춰야 하는 건
등산화, 등산 양말, 등산 지팡이, 등산복
필요에 따라 무릎 보호대거든요.
그리고 등산화는 최소 1년 단위로 교체해야 해요.28. ....
'23.4.30 10:56 AM (121.190.xxx.131)저는 요즘 산책하거나 집안일하면서 유튜브로 법상스님 법문 듣는게 큰 즐거움이에요
어차피 산책은 해야하고 집안일도 해야하니까 법문듣기 위해 따로 시간 쓰는것도 없고, 오히려 가만 앉아듣는것 보다 집중도 되구요.
무엇보다 내용이 저에게는 너무 유익합니다
불교교리가 아니고 우리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것인지,
우리가 실체가 있다고,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는 어떤 현상인지.. 설명해줍니다.
꾸준히 듣다보면 타인의 행동, 말도 다른 시각으로 보여지고 내마음이 편하고 자유로워집니다.29. ..
'23.4.30 11:06 AM (211.206.xxx.191)법상스님 법문 저도 들어 보겠습니다.
30. ----
'23.4.30 11:23 AM (125.180.xxx.23)걷기
유튜브로 영어공부
도서관에 책대여 해서 독서
그외는 거의 돈 든다 보면 됨....
자전거?돈듬
등산?돈듬31. 영화관
'23.4.30 11:57 AM (121.162.xxx.127)영화관 차비 안드는 곳이 있다면 서프라이즈 쿠폰 ( cgv ) 빵원티켓 ( 메가박스 )싸다구 2-4 천원( 롯시 ) 빵원플러스2-4 천원 ( 메가박스 ) 빵원 ( 씨네큐 )
영화 예매시간맞춰 구해서 걸어가서 보고오면 좋아요32. 우
'23.4.30 1:19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서울이시면 시민대학 강의 듣는것도 괜찮아요 만원정도 받는강의도 있는데 요건 사람들이 등록해놓고 안오는경우들이 있어서 진짜 강의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 등록조차 못하는 경우 있어서 노쇼방지용으로 받는듯 하구요 안 받는것도 많아요
강사들 수준도 대학교수들이라 만족스럽구요
저도 몇번 들었는데 평일 오전도 있고 오후도 있었는데 한번은 뒤에 연세 있으신 힐아버지들 너댓분이 강의 다 들으시고 우루루 나가시면서
"내일은 어디지?" 하니 다른분이 "내일은 역박(구세군 회관근처 역사 박물관 말씀하시는듯)이잖아" 하시는데 그분들 얼핏 말씀하시는거 들으니 좋은 강의 골라 들으러 다니시는거 같았어요
나이드신 분들 친구들이랑 그렇게 소일거리처럼 좋은 강의 들으러 다니고 하는거 보기 좋더라구요33. 호
'23.4.30 1:23 PM (14.42.xxx.14)미술관 가봐야겠네요. 다들 즐겁게 열심히 사시네요
34. ..
'23.4.30 2:55 PM (5.30.xxx.196)서울이시면 시민대학 강의 참고합니다
35. ...
'23.4.30 2:55 PM (106.101.xxx.198)등산 겁주는 분 있네요?
무슨 지리산 설악산 가는 거 아니고 뒷동산 가는거에 무슨 히말라야급 장비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등산화 정도, 싸구려 등산복, 스틱 없으면 산에서 적당한 나무 줏어서 짚고도 갈 수 있는 곳이 산입니다
산이 싫으면 요즘은 지자체마다 둘레길도 수도없이 많이 만들었는데 둘레길만 다녀도 갈데 많아요
등산 경험 없는 사람이 답을 달았다고요?
등산을 무슨 옷자랑 장비자랑 하러 다니는 사람이 댓글 달았나
무슨 산이 알피니스트 전유물인 줄 아세요?36. ......
'23.4.30 3:42 PM (211.49.xxx.97)동네산에 다니면 스틱하나 등산화하나 이러고다니면 되지 뭘 전문가처럼 챙겨 다니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저 동네앞산 다니는데 면티에 츄리닝입고 등산화신고 올라갑니다.산이 그늘져서 오히려 시원하고 땀도 금방식고 또 빨리 내려오니 그렇게까지 준비안해도 됩니다.다들 대충 입고 운동화나 등산화 신고 옵니다
37. ㅇㅇ
'23.4.30 10:48 PM (118.220.xxx.184)저도 뒷산에 운동화 신고 가볍게 올라갔다와요. 돈 안드는 취미생활 드라마보기도 추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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