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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제가 조회수 : 13,845
작성일 : 2023-04-30 00:23:53
ㅡㅡㅡㅡㅡㅡㅡ
댓글 감사합니다
IP : 117.111.xxx.23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0 퇴직인가요
    '23.4.30 12:26 AM (180.69.xxx.74)

    아직 재학생 애들이면 뭐라도 해야하는데...
    쉬고 싶어하나봐요
    본인이 안하면 어쩔수 없죠

  • 2. 58세
    '23.4.30 12:27 AM (117.111.xxx.13) - 삭제된댓글

    퇴직했어요 아직 60도 안되었어요

  • 3. 실제는
    '23.4.30 12:28 AM (117.111.xxx.13) - 삭제된댓글

    한살 어려서 58세에요

  • 4. ...
    '23.4.30 12:31 AM (220.85.xxx.239)

    젊은데..정년퇴직이 아닌가봐요.
    어쩨요...

  • 5.
    '23.4.30 12:31 AM (223.38.xxx.114)

    연금이 전혀 없나요?

  • 6. 111
    '23.4.30 12:33 A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

    그럼 집 줄여서 나누고 별거 해보세요
    남편이 퇴직은 아니고 40대 후반 자영업인데 저 믿고 설렁설렁 생활비는 다 제게 떠넘기고 아이도 집안일도 제게 떠넘기길래
    못살겠어서 별거중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투잡뛰며 살더라고요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래요

  • 7. 111
    '23.4.30 12:34 A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

    그럼 집 줄여서 나누고 별거 해보세요
    저는 남편이 퇴직은 아니고 40대 후반 자영업인데
    돈버는 저 믿고 설렁설렁 생활비는 다 제게 떠넘기고
    아이도 집안일도 제게 떠넘기길래
    못살겠어서 별거중입니다
    그러니 남편 지금은 투잡뛰며 살더라고요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래요

  • 8.
    '23.4.30 12:43 AM (118.32.xxx.104)

    무심이 아니라 한심

  • 9.
    '23.4.30 1:03 AM (99.229.xxx.76)

    65세 퇴직나이로 갑시다~~

  • 10. 살림 시키세요
    '23.4.30 1:07 AM (108.41.xxx.17)

    아침에 나갈 때 이러이러한 일 다 해 놓으라고.
    이젠 당신이 남의 집 전업주부처럼 일 해야 하는 거라고.
    청소, 요리 다 요구 하세요

  • 11. 솔직히
    '23.4.30 2:04 AM (41.73.xxx.78)

    60 세 너무 젊어요

  • 12.
    '23.4.30 3:21 AM (121.165.xxx.112)

    남편도 나름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겁니다.
    제 남편이 56에 20년간 다니던 회사에서 짤렸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소파에 드러누워 tv만 보더라구요.
    울남편이 직장다닐때는
    새벽5시 기상 핼스갔다가 출근하고
    저녁은 회사에서 먹고
    골프 연습장 갔다가 9시에 퇴근하던게 루틴이던 사람이라
    퇴직했다고 운동도 안하고 소파와 한몸되어
    아무것도 안하고 무기력하게 지낼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그렇게 3년을 지내더니 가벼운 알바도 하고
    친구와 여행오 가고 하더라구요.
    지나고 보니 남편도 쇼크였던것 같고
    우울증도 왔던거더라구요.
    사회에서 밀려났다는 생각도 했던것 같구요.
    지금은 스스로도 마음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하신걸지도..

  • 13. 좀놔두세요
    '23.4.30 4:53 AM (175.118.xxx.4) - 삭제된댓글

    30년넘게 직장생활했을텐데 본인몸 추스릴때까지
    놔두세요 제주변도보니 1~2년은 쉬더군요
    그러다 비슷한직종으로 나갑디다
    그1~2년을쉬지도못할만큼 경제적으로 안되나요

  • 14.
    '23.4.30 6:12 AM (119.70.xxx.213)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
    더 최악은
    뭔가 해보겠다고
    하다가
    퇴직금 다 날린 집도 적지 않아요

  • 15. ㅇㅇ
    '23.4.30 8:14 AM (1.225.xxx.212)

    차리리 노는게 나아요
    뭐 해보려다 퇴직금만 날려요

  • 16. ...
    '23.4.30 8:28 AM (223.39.xxx.225)

    우울증 뭐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 간단한 아르바이트 해보면 좋을텐데, 참...

  • 17. illillilli
    '23.4.30 9:03 AM (182.226.xxx.161) - 삭제된댓글

    화나고 짜증나는건 알겠는데..조언이 어찌 별거하라는 조언을 하시나요? 돈 못벌면 무조건 별거하고 살아야해요?ㅜㅜ

  • 18. 12
    '23.4.30 9:42 AM (110.70.xxx.198)

    남편도 나름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겁니다. 22222

  • 19. .....
    '23.4.30 9:57 AM (118.235.xxx.62)

    82는 맨날 퇴직한 남편만 힘든시기래.
    남자편좀 그만 드세요.
    여기 82 분들은 누워있는 남편 보면서 일하러 가야하는
    원글 심정은 왜 이해 못하나요???
    남편만 힘드나?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꺼래요?
    아직 애들한테대 돈 나갈일 투성이고 노후 준비도 해야하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얼른 일꺼리 찾아야야죠.

  • 20. 12
    '23.4.30 10:48 AM (110.70.xxx.198)

    남자편만 든다는 시각이 더 편파적이군요. 여자 남자 따지지 말고요. 꼴통페미 같아요.
    여자든 남자든 수십년 간 일하고 퇴직했는데 쉬는 꼴도 조금도 못보고 바로 일하러 가라고 하면
    누구이든 내가 기계인가 생각하겠지요. 기계도 기름칠이 필요하듯 무슨 이유이든 마침표를 찍었으면 정리할 시간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남자들이 더 많이 또는 길게 일하지, 여자들은 전업도 많고 상대적으로 일하는 기간도 짧아요.

  • 21. 초니
    '23.4.30 12:41 PM (59.14.xxx.42)

    남성ㆍ여성 갈라치기 마셔요.퇴직했다고 운동도 안하고 소파와 한몸되어
    아무것도 안하고 무기력하게 지낼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그렇게 3년을 지내더니 가벼운 알바도 하고
    친구와 여행오 가고 하더라구요.
    지나고 보니 남편도 쇼크였던것 같고
    우울증도 왔던거더라구요.
    사회에서 밀려났다는 생각도 했던것 같구요.
    지금은 스스로도 마음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하신걸지도
    222222222222222222222222

  • 22. 퇴직하면
    '23.4.30 9:11 PM (39.117.xxx.239) - 삭제된댓글

    저런취급 받는군요. ㅠㅠ

  • 23. ㅇㅇ
    '23.4.30 9:19 PM (175.207.xxx.116)

    반찬 수도 줄이고
    긴축재정 티를 팍팍 내세요

  • 24. ..
    '23.4.30 9:37 PM (223.62.xxx.142)

    퇴직하고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어떤 영향이 갈까요? 자아나 이성상은요? 이런 것들 생각할 수 있는 세대아닌가요? 퇴직은 퇴직이고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는 모습은 절제해야하지 않을까요?

  • 25. ...
    '23.4.30 9:47 P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직장 그만뒀다고 1년반째 침대에 누워서 폰게임이나 하고 남자 혼자 자식 걱정돼서 바깥일 집안일 동동거리면 엄마 자격도 없다 미친ㄴ이라고 욕할 사람 투성이죠 남자한테만 관대한거 맞구먼 뭘 아니래

  • 26. ...
    '23.4.30 9:48 P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

    엄마가 직장 그만뒀다고 1년반째 침대에 누워서 폰게임이나 하고 남자 혼자 자식 걱정돼서 바깥일 집안일 동동거리면 엄마 자격도 없다 미친ㄴ이라고 욕할 사람 투성이죠 남자한테만 관대한거 맞구먼 뭘 아니래

  • 27. ...
    '23.4.30 9:48 P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직장 그만뒀다고 1년반째 침대에 누워서 폰게임이나 하고 남자 혼자 자식 걱정돼서 바깥일 집안일 동동거리면 엄마 자격도 없다 미친ㄴ이라고 욕할 사람 투성이죠 남자한테만 관대한거 맞구먼 뭘 아니래

  • 28. ...
    '23.4.30 9:49 P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직장 그만뒀다고 1년반째 침대에 누워서 폰게임이나 하고 남자 혼자 자식 걱정돼서 바깥일 집안일 동동거리면 엄마 자격도 없다 미친ㄴ이라고 욕할 사람 투성이죠 남자한테만 관대한거 맞구먼 뭘 아니래

  • 29. ...
    '23.4.30 9:49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58세까지 일했음 한 30년 일한건데 지칠만도 하죠.
    번아웃도 오고 우울감도 오고요
    우리나라는 너무 사람을 몰아치는거 같아요.
    남편에겐 돈벌라고 몰아치고 자녀에겐 공부하라고 몰아치고
    다들 너무 열심히 사는거같아요.
    인간이 기계가 아닌데 기계취급해요.
    남자여서가 아니라 여자여도 저정도 일했음 번아웃 와요.

  • 30. ...
    '23.4.30 9:49 P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직장 그만뒀다고 1년반째 침대에 누워서 폰게임이나 하고 남자 혼자 자식 걱정돼서 바깥일 집안일 동동거리면 엄마 자격도 없다 미친ㄴ이라고 욕할 사람 투성이죠 남자한테만 관대한거 맞구먼 뭘 아니래

  • 31. ...
    '23.4.30 9:50 PM (223.39.xxx.249)

    여자가 직장 그만뒀다고 1년반째 침대에 누워서 폰게임이나 하고 남자 혼자 자식 걱정돼서 바깥일 집안일 동동거리면 엄마 자격도 없다 미친ㄴ이라고 욕할 사람 투성이죠 남자한테만 관대한거 맞구먼 뭘 아니래

  • 32. ...
    '23.4.30 9:51 PM (223.62.xxx.210)

    58세까지 일했음 한 30년 일한건데 지칠만도 하죠.
    번아웃도 오고 우울감도 오고요
    우리나라는 너무 사람을 몰아치는거 같아요.
    남편에겐 돈벌라고 몰아치고 자녀에겐 공부하라고 몰아치고
    다들 너무 열심히 사는거같아요.
    인간이 기계가 아닌데 기계취급해요.
    남자여서가 아니라 여자여도 저정도 일했음 번아웃 와요
    제가 23년 일한 직장여성이라 저 심정 너무 이해 돼요.

  • 33. ...
    '23.4.30 9:55 PM (223.62.xxx.2)

    사람을 너무 그렇게 몰아치면 스트레스 받아 병날거 같아요.

  • 34.
    '23.4.30 10:01 PM (211.234.xxx.233)

    글만 봐도 미치고 팔딱 뛰겠네요
    아내 혼자 쪼들리고 버는데,
    저꼴을 1년반 보면서 이해하라고요?
    82는 보살들 천지네요ㅋㅋ

  • 35. ㅇㅇㅇㅇ
    '23.4.30 10:06 PM (124.50.xxx.40)

    아뇨, 정상인이라고 해야겠죠.
    어쩌다 연휴와서 뒹굴거릴 때 옆에서 일찍 일어나라, 배달 먹지 말고 밥 먹어라
    이런 소리 하면 얼마나 화나는지.
    25년째 일 하는데 퇴직하고 저 소리 들으면 XXX 몇 년도 못 노냐고 할 자신 있어요.

  • 36. 퇴직후
    '23.4.30 10:16 PM (220.117.xxx.61)

    퇴직후 미친듯이 화내고 미친사람처럼 됬어요
    한 8년 그러더니 요리 배우고 좀 나아졌어요
    남자는 자기가 쓸모없게 됬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대요
    조금만 이해해줘보세요
    생활비 쪼들리는거 해결법이 없을까요?

  • 37. ...
    '23.4.30 10:26 PM (223.38.xxx.155)

    여자가 직장 그만뒀다고 1년반째 침대에 누워서 폰게임이나 하고 남자 혼자 자식 걱정돼서 바깥일 집안일 동동거리면 엄마 자격도 없다 미친ㄴ이라고 욕할 사람 투성이죠 남자한테만 관대한거 맞구먼 뭘 아니래
    22222

  • 38. ...
    '23.4.30 11:03 PM (123.215.xxx.126)

    여자든 남자든 수십년 간 일하고 퇴직했는데 쉬는 꼴도 조금도 못보고 바로 일하러 가라고 하면누구이든 내가 기계인가 생각하겠지요. 기계도 기름칠이 필요하듯 무슨 이유이든 마침표를 찍었으면 정리할 시간도 필요합니다
    22222

    저도 20년 다닌 직장 퇴직한 이후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요. 힘들때 서로 도와주고 측은지심을 좀 가질 수 없나 싶네요.

    제가 퇴직했을 때는 남편이 나 믿어도 된다고 좀 쉬어가도 된다고 해서 많이 고마웠습니다. 부부가 왜 부부인가요.

    서로 손해 안 보려고 하면서 사는 것보다 서로 측은해 하면서 사는 게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

  • 39. ..
    '23.4.30 11:07 PM (223.62.xxx.141)

    보살님들 정작 자기 가정에 저런 일 겪어보세요. 보살되나.

  • 40. 꼴통페미??
    '23.5.1 12:15 AM (118.235.xxx.105)

    저 원글이 전업이에요?
    여자는 30년을 일하고 있는데
    일하고 집에와서 또 집안일 해야 하는데
    퇴직후1년 넘게 놀고있는 남편을 이햬?
    번아웃이 오려면 원글이 와야지
    무슨 번아웃이 1년 넘게티비보는 걸로 온다고
    아무데나 번아웃 타령하지 마세요.

    아무데나 힘든 남편 어쩌구 하면서 전업도 아닌 글에 전업여자 후려치는 사람들이 명예한남이면서
    아무데나 페미타령이야.
    미친 남미새들은 남자 우쭈쭈 안해주면 페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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