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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진짜 음식점 음식이 너무 달아요

ㅇㅇㅇ 조회수 : 5,762
작성일 : 2023-04-30 00:04:34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다는게..

오늘 엄마랑 쌈밥집 갔는데
반찬이너무 달고 메인도 달고.
근데 사람들은 쉬지 않고 들어와요

엄마랑 저랑 도저히 못먹겠다고 다 못먹고 나왔어요.

IP : 182.216.xxx.24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30 12:09 AM (58.140.xxx.139)

    된장찌개도 단 세상이 됐어요 ㅠㅠ
    그래서 웬만하면 외식 안해요
    위생. 재료는 둘째고 너무 달까봐서 걱정 될 정도요
    제 한끼는 중요하니까요 ㅠㅠ

  • 2. ..
    '23.4.30 12:13 AM (117.111.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외식 못해요. 심하게 달고 짜요

  • 3. ㅇㅇㅇ
    '23.4.30 12:15 AM (182.216.xxx.245)

    이게 한 2년사이에 부쩍 심해진거 같아요.도저히 음식을 못먹겠어요.

  • 4. 밀키트
    '23.4.30 12:17 AM (112.214.xxx.197)

    된장찌개 한입먹고 충격에 숟가락 떨어트린적 있어요
    너무너무 달더라고요
    대체 왜 된장찌개를 달게 만드는건가 싶고
    울나라 외식이고 밀키트고 이쯤되면 심각한것 같아요

    백종원도 큰 역할했고요
    오죽하면 모로코 가서도 달다고 컴플레인까지 당하고요

  • 5. ㅇㅇㅇ
    '23.4.30 12:18 AM (182.216.xxx.245)

    백종원 열풍불떄 각사이트마다 와 몰려오면서 백종원 요리 여기서도 욕했는데 쉴드치는 사람 무섭게 있었거든요.저는 그게 너무 이상헀는데..작전세력이 백종원을 왜 쉴드치는거지 싶었을정도.아무튼 그떈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었겠지만 이상하게 단걸 옹호를 지나치게 했는데 이유가 궁금해요 지금도.

  • 6. ..
    '23.4.30 12:21 AM (211.243.xxx.94)

    근래 당뇨환자 더 늘었을 거 같아요. 동양인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도 적다는데.

  • 7. 인스턴트
    '23.4.30 12:22 AM (116.45.xxx.4)

    라면도 엄청 달아요.
    식당 음식 뿐 아니라요.

  • 8. 모로코서도
    '23.4.30 12:23 AM (112.214.xxx.197)

    컴플레인 들어오니
    백종원이 이장우한테 쨈 많이 넣었냐 물어보고
    이장우는 또 그냥 자기가 그랬다 뒤집어쓰는 느낌이고
    (걍 시키는대로 하지 자기주관으로 딸기쨈을 뭘 얼마나 많이 넣었길래요)

    딴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단맛이 이질적이면 대놓고 지적을 다하겠냐고요
    그걸 방송 초반부터 모로코 사람들 단맛 좋아한다면서 핑계부터 대고요

  • 9. ..
    '23.4.30 12:31 AM (218.234.xxx.231)

    정말 그렇더라고요. 한국인의 식판이나 장사천재 프로나 서진이네 봐도 외국인들이 맛있다면서 하나같이 하는 말이 달다고... 백종원 이후로 심해진 느낌;;

  • 10.
    '23.4.30 12:38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저는 레시피 검색할때 백종원꺼는 일단 거르고 기본요리법에 충실해요.
    개인적으로 돈벌이 사업가 백종원이 전국민 입맛을 초딩입맛화 하고 음식문화수준을 하양평준화 대중우민화 했다고봐요

  • 11. 휴식
    '23.4.30 12:43 AM (125.176.xxx.8)

    백종원이 진짜 장단점이 분명해요.
    요리가 쉬워진점
    그 부작용으로 요리의 맛의 깊이는 없어지고 달아지고
    하향화 된것.
    설탕으로 범벅 .
    나도 확실히 예전보다 달게 먹어요.

  • 12. ㅇㅇㅇ
    '23.4.30 12:44 AM (182.216.xxx.245)

    저도 백종원이 대중입맛을 초딩화 했다는데 동의해요.그시절에 티비에서 초딩입맛도 너무 강조했던것도 문제였구요.반배급부로 그 시절에 황교익 깔려고 백종원을 더 몰아갔던 부분도 있었겠죠. 아무튼 진짜 이게 무슨 음식을 사먹을수가 없을정도.어떻게 쌈밥집에서 반찬이 모두 달고.와 먹다가 뱉을뻔했어요.고등어조림도 설탕범벅. 썀말고는 안단게 없어요 나온 된장도 시판된장에 달달구리..햐..전국민 당뇨화 시켜서 병원이 배불러지는건가 싶어요 이건 뭔가 대책이 마련이 되어야 할텐데.

  • 13.
    '23.4.30 12:50 AM (59.10.xxx.133)

    저도 진짜진짜 단 음식 싫어요
    방송에서 설탕을 푸대자루로 퍼 넣는 거 보니 욕 나오구요
    백종원 때문에

  • 14. ,,
    '23.4.30 12:54 AM (61.77.xxx.72)

    백씨가 도저히 예전부터 이해가 안되던 인물이였어요

  • 15. 판매하는 소스도
    '23.4.30 12:56 AM (108.41.xxx.17)

    최근에 제육볶음 해 먹으려고 Cj 등에서 파는 닭고기/돼지고기 볶음 소스를 샀는데 여러 번 해 먹을 줄 알고 제일 큰 병을 샀더만 한번 해 먹고 너무 달아서 다시는 안 해 먹고 있어요. 아 생각난 김에 남은 것 갖다 버려야겠네요.
    정말 다른 맛 하나도 안 느껴지고 단 맛만 느껴져서 불쾌할 정도였어요

  • 16. 아 그리고
    '23.4.30 12:58 AM (108.41.xxx.17)

    이게 백종원 탓만 하기는 백종원이 억울할 듯 한데,
    요즘 한국 음식 맛이 일본 음식 맛에 가까워진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일본 음식이 싫었던 이유가,
    달지 않아야 될것 같은 메인 음식들이 이상하게 달큰해서였거든요.
    뭔가 깔끔하지 않은 뒷맛 ... 단 맛...
    그게 너무 싫었는데,
    요즘 한국 음식에서 예전에 그 일본 음식들에서 느꼈던 이상한 단맛이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만들어지고 전 세계에 보편화 된 미원 조미료 맛이 단 맛이랑 비슷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 17. 마자요
    '23.4.30 12:59 AM (114.206.xxx.112)

    제주도 고집돌우럭 ㅡ 생선에 왜 떡볶이소스를 발라놨는지
    청기와 깍두기볶음밥 ㅡ 이건 당도 디저트 수준이요 못먹어요

  • 18. ㅇㅇ
    '23.4.30 1:11 AM (67.191.xxx.228)

    물엿이 안들어가는 레서피 찾기가 어려워요
    요즘은 매운걸 선호하니 매운맛은 늘 설탕량과 비례하거든요
    매운맛은 캡사이신,단맛은 물엿 그걸 버무려야 맛있다고 환호를 하게된거죠

  • 19. 아 그리고
    '23.4.30 1:13 AM (108.41.xxx.17)

    시중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가 진짜 사탕수수에서 만들어진 설탕이면 차라리 덜 달지도 모르겠는데,
    그 놈의 올리고당, 뭔 시럽 등 몸에 좋지 않은 High Fructose 어쩌고 하는 저렴한 당분 재료가 적당히 단 맛을 못 내고 그냥 확 단 맛이 나게 해서인가 궁금하기도 해요.

    예전에 식품회사 직원이 매일 하는 일이,
    기존 제품의 재료를 단가가 더 적은 것으로 바꾸면서 예전 고대로 그 맛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거든요.
    처음에는 제대로 된 식재료, 정직하게 만들다가, 그 제품이 인기가 생기면,
    단가가 낮은 식재료로 바꾸면서 맛은 비슷하게 흉내내는 것 ... 그게 식품회사 연구실에서 하는 일들이라는데, 가공식품 뒤에 써진 것들 보면 우리 어릴 적엔 딱 봐도 알아 볼 수 있는 식재료가 나열되어 있었는데, 요즘엔 뭐 모르겠는 이름의 화학성분도 많이 보이잖아요.
    서 너가지면 될 것 같은 식재료 대신, 열 줄도 넘게 나열 된 화학성분들... 그게 몸에 안전하긴 할런지요.
    가공식품 사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요즘입니다..

  • 20. ㅇㅇㅇ
    '23.4.30 1:16 AM (182.216.xxx.245)

    아 그게 먹다보니 먹고나서 척추까지 저릿한 느낌이 올정도로 괴로울정도로 달아요 도대체 이건 설타잉 아니고 뭘까요> 과일샐러드라고 내놓은게.먹다가 토나와요 과일도 단데 뭘 그리 범벅을 할까요? 아 지금도 속이 울렁거려요 너무 달아서..

  • 21. 휴식
    '23.4.30 1:44 AM (125.176.xxx.8)

    저는 설탕보다 올리고당이 건강에 좋을것 같아서 올리고당 넣는데 아닌가요?
    집에서 만든 매실도 사용하고요.

  • 22. 백씨말고
    '23.4.30 2:16 AM (1.225.xxx.136)

    유수영도 요리할 때 보면 설탕
    많이 써요.
    그래서 요새는 그 사람 요리법도 멀리해요.
    유투브나 숏츠봐도 다 양념에 설탕 아니면
    물엿 한 숟가락끽 넣더라구요.

  • 23. 백씨말고
    '23.4.30 2:21 AM (1.225.xxx.136)

    식품회사 있다 나온 분 하는 얘기 보면 정말 설탕은
    특히 백설탕, 가루로된 밀가루, 떡도
    혈당을 높여서 얼마나 몸에 안좋다고
    하눈지 몰라요.
    그래서 단맛애 그나마 나은게 조청이라 해서
    저는 요즘은 물엿 대신 조청써요. 쌀엿조청

  • 24. 대표
    '23.4.30 2:30 A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박종원씨 나오기전부터도
    해외디져트 만드는거에 설탕들어가는거보고
    뜨~~악해서 잘안먹고
    유튭에서 식당하시는분들보니 음식만드는거보니 백종원 저리가라던데요
    그래서 웬만하면외식 꺼려지더군요

  • 25. 그죠
    '23.4.30 2:34 AM (61.47.xxx.114)

    언제부턴가 유툽으로 디져트 만드는거보고
    설탕이많이들어가서 그담부터는많이안먹게돼더군요
    백종원씨뿐만아니라 유튭에 반찬가게나
    식당가서 영상찍는거보면 진짜많이넣어요

  • 26. 어릴적에
    '23.4.30 2:54 AM (108.41.xxx.17)

    문방구점에서도 팔고, 동네 가게에서도 팔던 네모난 판처럼 생긴 조림엿,
    그게 조청이었는데,
    조림요리에 그거 넣으면 너무 달지 않고 딱 좋았어요.
    요즘엔 그거 안 팔고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쌀엿조청 파는데 참 사용하기 불편해요.

  • 27.
    '23.4.30 3:44 AM (99.228.xxx.15)

    요즘 더 달아졌나요? 2년전에 한국갔다 일반 백반 시켜먹었는데 반찬이 진짜 설탕범벅이라 놀랬어요. 하나같이 너무 달더라구요. 놀라운건 젊은 직장인들 엄청 몰려들고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데 였나봐요.
    위에 일본음식같아졌단말 진짜 공감이요. 저도 십수년전에 일본가면 음식들이 다 너무 달아서 너무 싫었는데 한국이 점점 일본음식화 돼가는거같아요. 오죽하면 탈북자들 처음한국오면 밥 못먹는데요 너무 달아서.

  • 28. 스릴러 영화
    '23.4.30 3:53 AM (222.101.xxx.51)

    예전 영화에 어떤 섬에 설탕을 무20kg짜리를 몇 포대든지 무료로 공급하는데 공짜니까 하나라도 더 가지려고 하지요.

    사람들이 점차 성격이 변하다가 마침내 서로 서로 죽이는 내용이었지요.
    그건 제약회사에서 몰래 실험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달게 드시지 마세요.

  • 29.
    '23.4.30 5:43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

    심지어 토마토까지 손을 대어 달게 만들고ㆍ

  • 30. 당연하죠
    '23.4.30 6:08 AM (116.43.xxx.102)

    백종원씨는 외식사업가에요
    당연히 사람들이 혹해서 더 찾도록 하는 맛을 구현하는거죠.

    좋은 음식점이라고 정평이 난 곳들 찾아가보면 음식이 밍밍해서 놀라요, 그게 정상인데요

  • 31. ㅇㅇ
    '23.4.30 7:05 AM (180.230.xxx.96)

    그래서 이젠 안달면 맛이 없다 느낄정도예요
    얼마전 코다리찜 유명한집 갔다가
    요즘 달콤매콤한 맛이 아니어서 좀 그랬거든요
    근데 자꾸 단맛을 줄여가야 겠어요

  • 32. ....
    '23.4.30 8:42 AM (116.32.xxx.97)

    개인적으로 돈벌이 사업가 백종원이 전국민 입맛을 초딩입맛화 하고 음식문화수준을 하양평준화 대중우민화 했다고봐요 22222

  • 33. 솔직히
    '23.4.30 11:11 AM (223.33.xxx.130)

    저는 백정원이 하는 프렌차이즈에서
    단 한번도 맛있다고 느낀적이 없었어요
    한식 중식 전부다요 백다방도 진짜 와 ......
    그게 무슨 음식이라고 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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