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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걷기, 황홀합니다

비바 조회수 : 6,460
작성일 : 2023-04-29 10:27:50
기억하시나요 ? 혹시 .. 비눈바걷 ^^ 요 ~

비 오는 날 나가는 거 아니라는 남편은 소파 늘보로
편안하게 모셔 두고 혼자 우산 쓰고 나왔어요

오락가락하는 비 덕분에 산책로에 사람은 드문드문인데
우산을 때리는 빗소리는 맑고 경쾌합니다
빗물에 녹아 나온 흙내음 바람의 냄새에 머리 속 마저 맑아져요
여린 초록 잎들이 토독토독 빗방울 두드려 맞는 모습과 소리에
한뼘 더 커보려고 나도 나도 잎을 주우욱 뻗는 게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잘 걷고 귀가합니다
걷기 하시는 모든 님들 ~. 화이팅 요 !!

IP : 39.7.xxx.1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29 10:28 AM (222.234.xxx.40)

    강아지랑 우비입고 나왔습니다. 음 너무 좋아요

    비오는 날 걷기

  • 2. 운동화랑
    '23.4.29 10:30 AM (125.142.xxx.27)

    양말 젖어서 싫더라구요ㅜㅜ

  • 3. 맞아요
    '23.4.29 10:31 AM (14.52.xxx.35)

    비오는 올림픽 공원 한가할때 걸으면 넘 좋아요.
    비오는날 걷기 그 멋짐을 알면
    비오는날 방에서 바로 뛰어나올걸요.

  • 4.
    '23.4.29 10:33 AM (121.167.xxx.120)

    저도 지금 걷기하고 들어 왔어요
    산 둘레길과 하천이 같이 있어서 물멍도 하고 비가 와서 나무 냄새가 더짙어서 마음껏 호흡하고 왔어요

  • 5. ♡♡♡
    '23.4.29 10:36 AM (180.66.xxx.71)

    맨발걷기 하시는 분들은 운동 효과가 2배라고 더좋아하시며 걷긴합니다. 흙을 밟으면 몸속에 독소와 정전기등이 빠져나가 전체적으로 건강해지는 만병통치 운동입니다. 유투브에 많은 정보가 있으니 용기내서 시도해보셔요 맨발학교 교장이신권택환 대구교대 교수님이나 박동창회장님 검책하심 됩니다

  • 6. ♡♡♡
    '23.4.29 10:37 AM (180.66.xxx.71)

    검책 오타 검색입니다

  • 7. 저는 걷기운동시
    '23.4.29 10:40 AM (124.50.xxx.70)

    운동화도 깔끔하게 항상 신고 다니는데 비오는날은 신발 젖고 버려서 신경쓰여서 운동이 안되더라구요

  • 8.
    '23.4.29 10:40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

    비 핑계로 집에서 커피 마시면서 밍기적거리고 있다가 정신이 번쩍ㆍ
    눈비걷바 ㅡ아예 액자로 만들어서 걸어두어야겠어요

  • 9. ㅇㅇ
    '23.4.29 10:46 AM (119.198.xxx.18)

    비오는 날은 등산하기에 제격

    사람도 없고
    환상적인 안개에
    짙은 나무 냄새까지

  • 10. ..
    '23.4.29 10:46 AM (121.179.xxx.235)

    아침 저녁 날마다 걷는데
    오늘 비 핑계로 안갔는데요
    운동화랑 우비 입어도 조금 축축해서리...

  • 11. 맞아요
    '23.4.29 10:54 AM (58.225.xxx.20)

    작년에 화담숲 예약했는데 비가 부슬부슬
    오다 그치다하는데
    날을 잘못잡은게아니라 빗물에 반짝이는
    나뭇잎, 꽃, 풀들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 12. ...
    '23.4.29 10:59 AM (106.101.xxx.198)

    비오는 날은 나무냄새 풀냄새가 훨씬 강해서 오감이 훨씬 충만해지더라구요

  • 13. 비바
    '23.4.29 10:59 AM (39.7.xxx.186)

    역시 지혜로운 우리 82 님들 ~^^
    훌륭하십니다 엄지척 !! 잘했어요 도장 꽝 드려요 ㅎㅎ

    가벼운 고어텍스 등산화에 발바닥 푹신한 양말 신었더니
    방수기능때문에 비에 젖어도 심하지는 않네요
    다 걸은 후 휴대한 여벌의 양말로 갈아 신었더니
    다시 발이 뽀송~ 해져서 발걸음 가볍게 귀가중입니다

    걷기의 최대 난이도 허들은 항상 현관문 이더라구요
    현관문만 지나가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휘리릭 ~ 입니다 ^^

  • 14. 오늘은
    '23.4.29 11:00 AM (39.115.xxx.5) - 삭제된댓글

    집콕
    간만 주말에 집이 비어서 홀로 조용히 재즈 틀어놓고 82도 보다가 요리도 하다가 책도 읽다가
    밖도 내다 보다가...
    이 글 읽고 마음은 꿈틀꿈틀 나가고 싶지만 오늘 하루는 그냥 집콕을 즐기기로 ㅎㅎ

  • 15. 오우~!
    '23.4.29 11:08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지금 저희동네 도자기축제인데 저희집에서
    3,40분 걸어가면 되거든요.
    바로 옆인데도 걸으면 한참...
    그래도 농로로 들꽃 구경하며 딱 걸어가기 좋은
    거리인데도 게으름에 방콕.
    내일은 가봐야겠어요

  • 16. 굿
    '23.4.29 11:10 AM (106.101.xxx.201)

    이따가 시위 나갔다가 걸어와야겠어요

  • 17. ...
    '23.4.29 11:12 AM (222.236.xxx.238)

    걷기의 최대 어려운 허들이 현관문이란거 넘 공감해요.
    비오는 날 장화신고 나가서 웅덩이 피하는거 없이 첨벙 걷는거 너무 기분 좋아요. 우산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도 경쾌하구요. 저도 나가야겠어요.

  • 18. 저도
    '23.4.29 11:17 AM (49.1.xxx.81)

    현관문 공감해요 ㅎㅎ

  • 19.
    '23.4.29 11:21 AM (118.235.xxx.202)

    비오는 날엔 커피 한잔 테이크 아웃해서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달리며 좋아하는 음악 내내 들어요. 차창때리는 빗소리와 좋아하는 클래식이 어우러져 운치있게 들리는 그 순간이 너무 좋아요.

  • 20. ..
    '23.4.29 11:45 AM (223.38.xxx.138)

    4월부타 10월까지.샌들신고 걸어요 넘 기분좋아요

  • 21. 바지뒤에
    '23.4.29 12:17 PM (1.225.xxx.136)

    흙이 튀어서 저같은 사람은 절대 못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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