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을 보니 이녀석이 코로 열고 들어올 때 닿는 부분만 까맣게 되어 있는 거에요. ㅎㅎ
얘가 여는 다른 문들도 보니 다 그 위치만 거뭇거뭇 ㅋㅋ
콧기름 자체가 마르면 검게 되는 건지
콧기름에 먼지가 달라 붙어 그렇게 된 건지…
암튼 이녀석도 가족이라고 집에 족적을 남기는게 웃겨서 공유해봐요.
상상해보니 너무 귀엽네요 ㅎㅎ
저희집은 중문 유리에 콧물자국 항상 찍혀있어요 ㅎ
저희 15살 요키는 앞발로 열거든요.
흰문아랫쪽 발미는 위치가 회색빛.ㅎㅎ
저희는 안방화장실 제외하고 문을 거의 열어놓고 사는데.
슬쩍 닫아놓은 안방화장실 이용을 자주 했나봐요.
거기만 색이 회색빛이 됐어요.
문만봐도 귀여워 미치겠어요.
몰랐어요. 우리집도 잘 살펴봐야겠네요.
귀여워라^^
저희집은 문을 다 열고 생활해서 괜찮은데 외출하면 차 창문에 코박고 있어서 코자국이 엄청 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