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과학자가 말하는 감정
감정 자체는 항상 해소되길 원해서 외롭다는 감정은 친구에게 연락하게 만들고, 지루하다는 감정은 여행을 가게 만든다는거죠
흥미로운 건 그 감정이라는 것의 수명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는 것.
감정의 수명은 길어야 10분에 불과하다고 해요.
하지만 10분 후에도 그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 감정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 자신이 붙들고 있기 때문..
그래서 어떤 감정이 생겨나면
그 감정이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다른 일을 하면 좋대요.
화가 날 때는 산책을 하고,
외로울 때는 즐거운 영화를 보고
지루할 때는 달리기를 하는 등..
감정은 붙들수록 그 힘이 커지니 감정과 뒤엉켜 싸우지 말고.
저 혼자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면 더 이상 아무런 힘도 없게 된다는요.
자식놈땜에 내가 이러다 속병나지 싶었는데 의도적으로 다른생각을 했더니 정말 그 열불나는 감정이 10분을 넘기지 않네요.
1. 옳습니다
'23.4.28 11:46 PM (175.207.xxx.26)좋은 글 감사합니다
2. bb
'23.4.28 11:49 PM (121.156.xxx.193)깊이 새겨 들을게요.
글 써주셔서 고마워여.3. 하하하
'23.4.28 11:51 PM (180.71.xxx.43)원글님
출처를 좀 알 수 있을까요?
참 와닿는 말씀이라서,
더 많이 들어보고 싶네요.4. 추천
'23.4.28 11:53 PM (58.238.xxx.144)좋은 글,, 감사합니다
5. ..
'23.4.28 11:53 PM (124.5.xxx.99)네 참 좋네요 고작 10분이라니
6. 앗
'23.4.28 11:54 PM (27.255.xxx.11)책 [심리학이 이토록 재미있을 줄이야] 출처입니다
7. 제가
'23.4.28 11:55 PM (124.49.xxx.138)붙드는거 맞아요
특히 누군가에게 끌리는 감정...8. ......
'23.4.29 12:04 AM (39.125.xxx.77)200프로 공감하는 내용을
텍스트로 보니 정말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원글님9. ..
'23.4.29 12:05 AM (118.235.xxx.63)감정의 속성, 감사해요.
10. ..
'23.4.29 12:08 AM (118.235.xxx.30)요샌 내자신이 힘들어서라도 화를 오래 못내고있긴 하더라구요 다른 생각 다른 행동으로 더 빨리 편해질께요~ 감사해요~
11. 엘비라
'23.4.29 12:11 AM (223.39.xxx.128)좋은글 감사합니다.
간만에 책을 사야겠어요12. ..
'23.4.29 12:12 AM (211.192.xxx.52)감정의 수명은 10분!
13. ㅇ오옷
'23.4.29 12:14 AM (111.118.xxx.161)감정의 수명이 10분..... 좋은 글 감사해요. 심리학이 이토록 재미있을줄이야- 도 읽어볼게요.
14. 저는
'23.4.29 12:14 AM (211.206.xxx.180)그래서 자요.
격한 감정을 느끼면 바로 피로해져서 잠이 오기도 하구요.15. ㅁㅁ
'23.4.29 12:16 AM (112.187.xxx.82)감정 진짜 그러네요
16. 좋은
'23.4.29 12:16 AM (220.85.xxx.236)감사해요
17. °°°
'23.4.29 12:22 AM (119.204.xxx.8)도움되는 글이네요
불쾌한 감정이 들때
10분이다 생각하며 흘려보낼수있겠어요18. 친구
'23.4.29 12:29 AM (221.151.xxx.122)고딩때 친구가 있어요
결혼하고 나서도 같은 도시에 살았는데 얘는 어떤 고민이나 심각한 일이 있어도 잠시 걱정하다 화제를 돌리더라구요
아 배고파 밥 먹고 생각해야지! 이런 식이에요
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스타일이었는데 그땐 애가 너무 가볍고 생각이 짧다고 생각하기도 했거든요
나이가 어느정도 들고 보니 그 친구같은 성격이 좋구나! 싶더라구요
저처럼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는 성격은 스스로도 주변사람들에게도 힘들게 하는것 같아요
저도 이제는 덜 고민하고 덜 생각하고 웬만한건 잊어버리려 노력해요19. ..
'23.4.29 12:48 AM (218.57.xxx.32)감정의 수명은 길어야 10분
글 감사합니다20. 둥둥
'23.4.29 12:54 AM (112.161.xxx.84)좋은 글이네요.
21. 맞아요
'23.4.29 12:58 AM (112.152.xxx.66)제가 명상하면서 느낀게
제가 제 감정을 붙잡고 있더라구요22. ..
'23.4.29 1:02 AM (39.115.xxx.102)오 감사합니다 감정에 관한 좋은 글이네요
23. 감사
'23.4.29 2:47 AM (114.188.xxx.210)전자책으로 구입했어요.
24. 길어야 10분을
'23.4.29 3:09 AM (61.84.xxx.71)이해못하고 온갖 사단이 나는군요
25. ...
'23.4.29 3:09 AM (124.53.xxx.243)감정을 붙잡고 있다는 말 동감
26. 고작10분
'23.4.29 3:19 AM (14.44.xxx.53)이라니
10분만 넘기면 되는걸ㆍ
쓸데없이 감정의 노예로 살았네요
글 감사합니다27. 로아
'23.4.29 4:00 AM (76.173.xxx.75)저도 기억하겠습니다. 아마 제가 6개월째 붙잡고 있는것 같아요. 우울감을..! 제가 내던져버리겠습니다.
28. 감사해요.
'23.4.29 5:35 AM (222.239.xxx.66)10분 후에도 그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 감정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 자신이 붙들고 있기 때문.29. 심리학
'23.4.29 6:07 AM (106.101.xxx.150)감정 10분 ..
놓아주기. 흘려보내기30. 음
'23.4.29 7:10 AM (223.38.xxx.137)반은 맞고 반은 틀린 주장 같아요
본인이 감정을 붙잡고 있는 경우가 많고
컨트롤 가능하다는 것도 일면 맞는데
정신과 의사들이 쓴 책이나 심리학에서는
자기 내면의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외면해서 큰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감정의 소리에 진지하게 귀 기울여야 한다고요
우울은 외면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고
우울에 빠지지 않도록 원인에 대면하는 게 중요하다네요
오은영 선생이 하는 말도 대체로 비슷하고요
인간의 감정은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31. 감정 수명 10분
'23.4.29 8:44 AM (121.173.xxx.121)좋은 글 감사합니다.
32. ㅇㅇ
'23.4.29 9:25 AM (106.102.xxx.24)음님 댓글 좋네요^^
33. ㅡㅡ
'23.4.29 10:33 A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반은 맞고 반은 틀린 주장 같아요
34. 그럴수도
'23.4.29 10:33 AM (116.32.xxx.155)맞고 반은 틀린 주장 같아요22
35. ..
'23.4.29 3:44 PM (211.206.xxx.191)감정이라는 게 무 자르듯 잘라 버려지지 않죠.
36. …
'23.4.29 4:07 PM (98.225.xxx.50)그래서 붙잡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7. ᆢ
'23.4.29 5:23 PM (118.32.xxx.104)일리가 있어요
자기 감정에 집착을 버려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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