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편하게 먹을만한 아침식사 뭐가있을까요?
한시간거리 학교를 샤틀타고 다니는데
아침에 변을 보지못하면 불안해서 셔틀을 못타요 ㅠ
일단 차가밀리면 막 신호가 온대요
아침을 안먹고다니는앤데
아침에 일단 변을 시원하게 보고가야 그나마 맘이 놓여서 셔틀을 타겠다는데
아침에 화장실을 잘못가더라구요 먹은게없으니..
아침에 도저히 음식이 잘 안넘어간다는데
그래도 뭐라도 먹여야 화장실을 갈것같아서
뭐좀 챙겨줘야할거같은데
편하게 부담없이 먹일게 뭐가있을까요?
밥하고 국은 도저히 안넘어간다는데 ㅠㅠ
아침에 뭐해서 먹이시나요...
1. ㅇㅇㅇ
'23.4.27 4:32 PM (203.251.xxx.119)현미 누룽지탕
2. ㅇㅇ
'23.4.27 4:34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청국장가루
미수가루처럼 타 먹는거예요
변 보기가 아주 편해요3. ㅇㅇ
'23.4.27 4:34 PM (106.102.xxx.95)그릭요거트 견과류 바나나 꿀 이조합으로 변비 완치
4. 밥못먹으면
'23.4.27 4:34 PM (113.199.xxx.130)주로 마시는거죠머
미숫가루나 두유 야채주스 스프 혹은 묽은 죽같은거요5. ...
'23.4.27 4:35 PM (175.196.xxx.78)밥 된장국 김치 이게 좋은데 일단 치료를 받으세요
6. 취미생활자
'23.4.27 4:37 PM (223.62.xxx.163)계란찜
야채랑 새우같은거 넣고 물도 좀 넉넉하게 넣어서
밥 한두숫가락 비벼서 먹음 촉촉하고 부담없어 좋아해요7. 밥국종류
'23.4.27 4:43 PM (27.174.xxx.1)아이한테 뭐가 맛있었냐 물어보고 똑같은거 질려하지 않으면 두세가지 메뉴로 일주일내내 똑같은거 조금씩만 주세요
빵좋아하면 일주일에 한번정도 주고요
넘 많이 주지마세요8. ...
'23.4.27 4:50 PM (118.221.xxx.80)아침엔 야채볶음이 제일 좋데요.장에도 좋고 야채찌거나 구워서 올리브오릴 두르고 소금후추 간해서 먹으면 제일좋다네요
9. ㅇㅇ
'23.4.27 5:07 PM (61.101.xxx.67)누룽지요...누룽지 사다가 절구에 좀 빻아서 잘게 만든다음 보리차 넣고 끓이면 좋아요
10. 저는
'23.4.27 7:35 PM (74.75.xxx.126)현미죽이요.
저도 아침에 일어나면 빵이나 씨리얼은 깔깔해서 도저히 안 넘어가는데 출근하기 전에 뭘 먹긴해야 하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찾은 방법이요.
밤에 자기 전에 슬로우쿠커에 현미 한컵 물 다섯컵을 넣고 약불에 맞춰놓고 자요. 그럼 아침에 구수한 현미냄새가 나는 주방에 가서 차 한잔이랑 현미죽에 있는 반찬 먹고 출근하고요. 냉장고에 반찬 별로 없을 때는 죽에 미역넣고 된장 살짝 넣고 만들기도 하고요. 해보세요.11. ㅇㅇ
'23.4.27 9:17 PM (49.175.xxx.61)야채들어간 모닝빵에 스프요. 감자 삶은거 갈아서 생크림넣고 끓이면 되요
12. ㅇㅇ
'23.4.28 7:55 AM (118.235.xxx.236)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안좋은것 - 유제품 / 저녁에 먹는 산도높은 과일 (사과 등)
구운고기 / 잡곡밥 / 밀가루 / 가공식품들
좋은것 - 흰쌀밥 / 바나나 , 망고같은 산도 낮은 과일 /
익힌 야채, 고기는 찌거나 삶을것 (물에 잠긴 고기,,)
두부 등
아침밥은 집에서 만든 누룽지. 공장표 노노
저희 남편이 그래서 ㅋㅋ 한의원에서 들은거에요.
지키니 확실히 배아픈게 주네요…
저는 좀 괴롭,,, 지만 ㅋ
누룽지는 미니 무쇠솥에 (운틴가마) 밥해서 누룽지 만들어지는거
한끼씩 냉동해놓고 아침에 끓입니다.
확실히 사먹는거랑은 구수함도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