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신분들..시가가 원인도 많이 작용했나요?
시누이들과의 문제가 너무 힘들어요
이게 계속 누적 되니
이혼할수도 있겠구나 싶다..까지 왔어요
시누들의 사사건건 간섭과 시부모와 끊임없는 이간질
그냥 다 접고 싶은 심정이 들고 싶기도 한데
이혼해도 아쉬울것도 없고요
이혼하신분들이요
이혼의 이유중 시가의 원인도 많이 작용했나요?
시가때문에 이혼한 사람도 있을까요
1. 오늘은2
'23.4.27 10:49 AM (218.145.xxx.37)아주 많이 작용하죠
지금은 돌아가셔서 저희 가정이 평화롭지만
시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시어머니와 시아주버니가 부부싸움 원인의 거의 95퍼센트였어요
진짜 이혼하자고 했더니
그 후로는 시가에 남편 혼자 왕래했죠.2. 네
'23.4.27 10:50 A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사촌동생 남편 외도 심하게 했는데 시모라는 할망구가 원래 못되고 사나운 여자였는데 마누라가 잘했으면 우리 애가 딴데 눈돌렸겠냐 이런 헛소리해서 뒤도 안돌아보고 빠른 선택하게 하던데요.
시가 이상한 거 이혼 기폭제는 맞아요.3. 네
'23.4.27 10:51 AM (118.235.xxx.173)사촌동생 남편 외도 심하게 했는데 시모라는 할망구가 원래 못되고 사나운 여자였는데 마누라가 잘했으면 우리 애가 딴데 눈돌렸겠냐 이런 헛소리해서 뒤도 안돌아보고 빠른 선택하게 하던데요.
시가 이상한 거 최소 이혼 기폭제는 맞아요.
컵에 물이 찼는데 더 붓는 역할4. 맞아요
'23.4.27 10:58 AM (124.5.xxx.99)사실 남편 하나만은 그냥
살겠는데 결정적으로 시댁의 제사
맡며느리 와 이 짐이 엄청나서 이대로
쭉가는데
정작 그걸 시댁도 남편도 몰라요
첨엔 둘만의 문제로 시작하더라도
결국 그게 더 더크고 멈추지 못하게 만드는거같아요5. 시누땜에
'23.4.27 11:03 AM (39.117.xxx.170)아니라 남편이문제에요 방관자죠
남편도 못막다가 서류냈어요
4주뒤에 둘이와서 이혼한다하면 바로 이혼이 되는건데 안가더라구요 시가와 차단하는조건으로요 그동안은 남편이6. 넘 미웠는데
'23.4.27 11:06 AM (39.117.xxx.170)10년 가까이 됐는데 싸울일이 별로 없네요
7. 결국은
'23.4.27 11:08 AM (121.137.xxx.231)다 연결된거 같아요
남편하곤 문제없지만 시가와의 문제.
그건 결국 남편이 직접적으로 나서서 해결을 하는 것도 아니고 방관하니 문제잖아요.
저희도 그렇거든요. 남편하고는 잘 맞는 편인데
시가 사람들이.. 시가에서 겪은 일들이 워낙 많아서 지금 저는 거의 안보다 시피 하는데
남편은 이해하는척 하다가도 가끔씩 제가 함께 하거나 챙기길 원하는 거에요
남편이 알아서 처리하고 방패가 되어줘도 모자랄판에.
자기들이 겪은게 아니니까 가볍게 생각하죠.8. 시가문제는
'23.4.27 11:09 AM (115.21.xxx.164)정말 심한경우 안보고 살아야 해결되던데요 진짜 연끊는 사람들 이해되요 자식키우고 돈벌고 남이었던 부부끼리 맞춰사는 것도 힘든데 시가부모나 친척들이 힘들게 하면 돌아버리죠
9. 아직
'23.4.27 11:09 AM (211.36.xxx.85)이혼은 안 했지만
이혼하고 싶은 이유 99%가 시집 식구들 때문이에요
노후 준비 안 되고 사고만 치는 시어머니
능력없어 지금도 뒷바라지 해주고 있는 60이 다 된 시숙
이혼한 시누이한테까지 돈 부치고 조카 대학 등록금까지
대주는 남편이 너무 싫어요
그렇게 뒷바라지 해주고도 그들은 당연하게 여기며 큰소리
치고 바보같은 남편은 해주고도 그 사람들 비위 맞추고
있는 거 꼴보기 싫어서 이혼 생각하고 있어요10. 손절치세요
'23.4.27 11:09 AM (223.39.xxx.67) - 삭제된댓글그냥 전화차단하고. 가지마세요.
싸우려고 들지 말고 그냥 피하세요.
그럼 살아져요.
남편한테 내가 시누 찔러 죽일거 같다고.
그 사단만은 피해야겠다고 하삼.
이혼하면 진짜 애들 개고생합니다.11. 연결
'23.4.27 11:27 AM (61.47.xxx.114)연결됩니다
부부문제에 관여 하지말아야하는데
선을넘어서 더 이혼에 치닫게하네요
치떨리도록~~~12. 남편
'23.4.27 11:41 A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십년무직일때 제가 가장이었어요.
그 와중에 주변에 아들한테 용돈못받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울지를않나.
거의 왕래안하고 살았지만 결정적으로 니까짓거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냐는 말듣고 그날로 이혼접수.
이혼후 오히려 남편은 직장잡고 싹싹빌어서 결혼은 안하고 같이 지내기는하는데 절대 가족으로 엮이기싫어서 절대 서류상 합치고싶지않다고했어요.13. 이혼하고
'23.4.27 11:44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싶을 정도면 , 나쁜ㄴ 되고
원인이되는 시댁식구들 다 끊어내시면 됩니다
어짜파 이혼해도 나쁜ㄴ 소리 듣고 살겠죠
시누이, 시모가 자신들의 시댁에 어떤 태도로 살았는지
보면 답아와요14. 이혼하고
'23.4.27 11:45 AM (183.97.xxx.120)싶을 정도면 , 나쁜ㄴ 되고
원인이되는 시댁식구들 다 끊어내시면 됩니다
어짜파 이혼해도 나쁜ㄴ 소리 듣고 살겠죠
시누이, 시모가 자신들의 시댁에 어떤 태도로 살았는지
보면 답이나와요15. 남편에게말하세요
'23.4.27 12:04 PM (108.41.xxx.17)당신은 좋은데 시부모님 시누이들 때문에 이혼하고 싶다고.
남편이 중간에서 막아 달라고.
당신이랑 이혼해야만 당신 가족들 문제로 더 이상 힘들지 않을 수 있을거다. 이혼해 달라고 요구했더니 그 때서야 심각하게 여기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더니.16. 그냥
'23.4.27 12:24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싸울 일이 다 시댁일이였어요.
신혼인데 예고도 없이 시부모에 시동생까지 좁은 집에 들어와 살았고 맞벌이하는 저한테 끊임없이 잔소리했어요.
저도 이혼거류 여러번 냈는데 시아버진 이제 돌아가시고 시어머닌 요양원 계시니 좀 살것 같아요. 시동생은 원래도 미친 놈이고요.17. 영통
'23.4.27 1:09 PM (211.114.xxx.32)시가 원인으로 이혼할 거 같아서
시가와 발 끊었어요.
시가와 발 끊고 내가 나쁜 사람 나쁜 며느리 다 뒤집어 쓰는 것이 제일 가성비 좋은 선택이어서요.
그러나 20년 뒤에 그 판을 엎을 기회가 오긴 오더군요.
시모 돌아가시고 시모와 시가가 한 짓을 까발릴 기회가 오더군요.
남편에게 내 편에 안 설 경우 이혼하겠다라고 했고. 남편의 협조 하에 기습 공격
쿠데타 마냥 온 인척에 ..마치 의도한 게 아닌 것처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