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못난걸 남편한테 푼거같아요.

ㅇㅇ 조회수 : 3,345
작성일 : 2023-04-26 07:02:53
사무직 알바하다가 다시 경단녀 취업하고싶어

그만두고 면접보는데

몇군데 호기롭게 봤으나 연락이 없네요.ㅜㅜ

그 와중에 고딩 큰애 당장 낼 모레부터시험인데

하필 이때 남편이 잘 버티다가 처음으로 코로나걸리고

요근래 마스크 안쓰길래 부탁했거든요

요세 조용하게 많이 나온다더라

마스크 큰애 시험끝날때까지만 써줘라

자기는 안걸린다고 안쓰고 다니더니 코로나확진 ㅜㅜ

몸이 안좋은거같아 몸이안좋냐 계속 물어봐도 아니 좀

근데 괜찮아 이러고

새벽부터 생리도 오고 몸도안좋은데 갑자기 남편 확진받고 어제 애들학교 연락돌리고 면접 잡힌거 취소하고 그뒤로도 하루종일바쁘게 일처리하고 하는데 힘들고 지치고

남편이 아프다보니 좀 서럽다길래 막 뭐라고했네요

ㅜㅜ 그래도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혼자 있으면서 뭐가 서럽냐고 난 큰애걱정에 알바사무실서 혼자 마스크쓰고 일했다고

하면서 막 뭐라했네요. 근데 그 안에는 꼭 올줄알았던 합격연락이 없는데 데한 서운함이 깔려서 괜시리 남편한테 더 화낸거같아요. 아픈사람인데

그냥 제가 능력없다는 자괴감과 힘듬으로 남편을 더 뭐라한거같아요
IP : 58.123.xxx.2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6 7:06 AM (112.146.xxx.74)

    그럴 수 있어요. 자책하지 마세요.
    하루아침에 날씨도 바뀌는데 내 맘도 화창하게 바뀌는거 순간일 수 있어요. 힘내세요

  • 2. 초록마니
    '23.4.26 7:11 AM (59.14.xxx.42)

    와~ ! 아신 것만으로도 대댜햐 성찰이셔요! 남편에게 미안해 하심 되어요. 아무 문제 없어요.

  • 3. 초록마니
    '23.4.26 7:11 AM (59.14.xxx.42)

    맛난 음식 만들어 주시고 이 마음 짧게 전달하셔요.

  • 4. , , ,
    '23.4.26 7:27 AM (218.146.xxx.111)

    불행이 나한테 다 온듯한느낌 막상 돌아보면 불행축에도 못끼는데 말이죠 오늘 날씨 화창하네요 더좋은일 있을려고 그러나보다 생각하시고 화이팅하시길

  • 5. 자책
    '23.4.26 7:28 AM (218.146.xxx.152) - 삭제된댓글

    맛난 음식 듬뿍.사과. 그리고 정성 다해 돌봐주기
    코로나 걸리고 거의 굶다시피 열흘 4k 빠졌어요
    못먹어서ㅡ혼자살아요

  • 6.
    '23.4.26 7:50 AM (124.51.xxx.35)

    능력 없는거 아니예요.
    경력 단절 하고 싶어 햤나요?
    밑에 전업 솔직해지라는 글도 그렇고…
    사회가 사람들을 다 엄청 압박하네요 ㅜㅜ

  • 7. 쓸개코
    '23.4.26 8:25 AM (218.148.xxx.236)

    그럼요 그럴수 있죠. 남편분 마스크 써달란 부탁 안 들어주신것도 그렇고
    이런 저런 것들이 겹쳐 화가 쌓이는 날이 있어요.

  • 8. ..
    '23.4.26 9:05 AM (124.5.xxx.99)

    그럴수 있지만 자기 성찰하실줄 아는 님에게
    마음의 박수를 보냅니다

  • 9. ㅁㅇㅁㅁ
    '23.4.26 9:08 AM (125.178.xxx.53)

    화나죠
    큰애 시험 코앞인데 마스크좀 써주지
    조심안하다가 걸린거면 더 미울만해요
    자책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2406 쌍커플 매몰법 3 눈성형 2023/06/07 1,341
1462405 조국 아들 4 ㄱㅂㄴ 2023/06/07 2,669
1462404 넷플릭스 사이렌 추천합니다 9 넷플릭스 2023/06/07 3,928
1462403 볶음반찬들은 오래 냉장보관안되고 한끼 먹어야 가장 3 2023/06/07 1,157
1462402 저도 넷플 3000년의 기다림 추천 6 .. 2023/06/07 2,483
1462401 마늘쫑 볶음 넘 맛나요 좋아하시는 분~? 18 우연 2023/06/07 3,217
1462400 전산세무? 회계? 세무회계 일 아시는 분 계세요? 4 2023/06/07 1,284
1462399 전동눈썹 면도기 3 장미원 2023/06/07 860
1462398 요즘 자두 맛이 들었을까요?? 2 Turnin.. 2023/06/07 1,023
1462397 중국 원전 삼중수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50배. 19 .... 2023/06/07 1,459
1462396 잇몸치료도 잘 하는 치과 찾아야 할까요 10 치과 2023/06/07 2,001
1462395 국민의힘 “후쿠시마 항만 ‘180배 세슘 우럭’ 우리 바다에 올.. 16 뭐라는지 2023/06/07 1,950
1462394 서울-양평고속도로 양평군 강상 종점안, 尹정부와 민선8기서 처음.. 5 .. 2023/06/07 1,006
1462393 문학적/ 예술적 해석력을 기르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10 ... 2023/06/07 1,093
1462392 내가 운동을 헉헉대고 힘들어도 계속 하는 이유 25 .. 2023/06/07 4,641
1462391 인지기능 낮은데 인생 열심히 잘사는 아이들 얘기 좀 풀어주세요 15 ㅁㅁㅁㅁ 2023/06/07 3,475
1462390 노르웨이 1 여행 2023/06/07 719
1462389 처진 심부볼 리프팅 뭘 받아야할까요? 3 ㅌㅌ 2023/06/07 2,428
1462388 식단 바꾼지 열흘 째.. 6 2023/06/07 3,248
1462387 혹시 깐매실로 장아찌 담가본 분 계세요? 1 3호 2023/06/07 693
1462386 몬스테라가 계속 뻗어가는데 안 이쁘게 뻗어가서 고민이에요 4 몬스테라 2023/06/07 1,337
1462385 이혼상담시 꼭 물어봐야할 것 좀 알려주세요.. 1 상담 2023/06/07 927
1462384 신이 주신 가장 빛나는 자질 증 하나가 8 ㅇㅇ 2023/06/07 3,580
1462383 성시경 콘서트 갔다왔어요 10 콘서트 2023/06/07 3,825
1462382 50넘어 오랫동안 외국 살면서 알게 된 사실... 96 s17 2023/06/07 2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