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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돈과 남편...

......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23-04-26 00:13:50
남편은 공 돈이 생기면 얼마든 나한테 주고 싶어했어요.
학생때 3만원 생기면 만원 저한테 주고, 나머지 돈으로 같이 맛있는 거 사먹곤 했어요. 
방학때면 아르바이트하고, 용돈 모아서, 저와 데이트할때 쓰곤 했던 남편.

직장 다니면서도 공돈이 생기면 얼마든 저한테 주곤 했던 남편의 따뜻한 기억이 떠올라,
주말에 미술 수업하고 받은 돈을 아이든한테 얼마씩 나누어 주었어요...
그런데 정작 남편한테는 하나도 안 주었다는... 얼마라도 주어야겠어요. ^^
IP : 209.237.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6 12:23 AM (222.236.xxx.19)

    필히 주셔야겠네요.. 남편분 따뜻하시네요 .학생때도 3만원 생기면 만원은 원글님 주셨다고 하시니
    어릴때부터 만났나봐요..ㅎㅎㅎ 이젠 자주 주세요.. 솔직히 학생떄도 저같으면 3만원 다 썼을것 같은데..
    학생떄는 3만원도 꽤 큰돈이었던것 같은데 그중에서 만원이나 주셨응니..ㅎㅎ

  • 2. 학생때
    '23.4.26 12:26 AM (14.32.xxx.215)

    남친이 주는 돈을 받았다는게 믿기지가 읺네요

  • 3. ㅎㅎ
    '23.4.26 12:28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대학원 시절
    장학금 300중 150을 저한테
    용돈으로 줬었네요. 씀씀이 큰 사람도 아닌데..
    제가 오늘 코로나 확진으로
    열이 펄펄 나서 병원에서 링거 맞고 있는데
    조퇴하고 데리러 왔더라고요.
    떨어져 밥 먹고
    전 안방 격리 중인데..
    둘 다 너무 허전하다 그러고 있네요
    자랑 죄송합니다.
    뭐 대단히 금슬 좋은 부부는 아닙니다.

  • 4. ㅎㅎ2
    '23.4.26 12:35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윗분이 학생 때 돈 받은 게
    이해 안된다고..
    저도 그만큼 그 이상으로 남편한테 썼던 거 같아요
    옷도 사주고, 먹을 것도 많이 챙기고요.
    제가 먼저 취업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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