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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혼인데 제동생처럼 이야기 해주는 사람 드문가요???

... 조회수 : 6,447
작성일 : 2023-04-25 22:05:54
제동생은 20대때부터 사업을 했는데 남동생은 올해 41이고
 저는 42살이거든요
남동생은 일찍 결혼했고 저는 미혼이구요 ...
근데 30대때 결혼에 대해서는 이야기 별로 안했던것 같아요 
남동생이 누나 결혼해라 말라 이런 식으로는요 
근데 집이야기나 재태크 이야기는 끊임없이 했던것 같거든요
20대때부터 했던것 같아요..ㅎㅎ 
부모님은 이런류의 이야기는 잘 안하셨던것 같거든요 
부모님한테서 들었던 기억은 별로 없는거 보면요.. 
남동생은 본인자체도  재태크에 관심이 많았고   
청약저축부터 시작해서 .. 이런거 다 남동생이 조언을 해줘서 했던것 같거든요 
그덕에 아파트도 분양 받았고  남동생이 어디가 좋다 하는 아파트로 결정했고 .. 
재태크도 워낙에 참견을 하니.. 
노후 설계도 남동생이 하라는 대로 하면서 
어느정도는 준비 해놓고 살고 있거든요 
그렇게 살았으니 제가 버는 수입에서 자동으로 알뜰하게 살수 밖에는 없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는 집이나 노후나 그런건 준비는 되어 있으니... 
생각해보면 그부분은 남동생말을 엄청 잘 듣고 살아온것 같기는 한데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주는 형제는 좀 드문가요.???



IP : 222.236.xxx.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빠도
    '23.4.25 10:08 PM (211.206.xxx.180)

    아니고 남동생이 귀인이네요.
    어느 집 남동생은 응석받이에 사고 뒷수습해주느라 골머리라더니..
    복덩이네요.

  • 2. 귀인
    '23.4.25 10:09 PM (220.117.xxx.61)

    그 말 잘 들어 시행하신 님과 합이네요
    잘하셨아요

  • 3. .....
    '23.4.25 10:10 PM (180.69.xxx.152)

    반대는 많습니다. 주식이나 사업병 걸린 남자 형제들 때문에 같이 거지 되는...

  • 4. ...
    '23.4.25 10:11 PM (222.236.xxx.19)

    귀인이기는 한것같기는 해요.. 가끔은 자기가 오빠인줄 아나 할때도 많아요...
    결혼 부분 빼고는 그런이야기 끊임없이 했던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저도 남동생이 하라는대로 잘 따라가기는 했던것 같은데
    안따라가면 잔소리 듣기 싫어서라도 따라갔던것 같아요
    근데 그잔소리가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정말 고맙죠..

  • 5. 요즘은
    '23.4.25 10:12 PM (211.206.xxx.180)

    무슨 잔소리 하나요. 여기에 써 보아요. 같이 듣게 ㅋㅋㅋ

  • 6. ...
    '23.4.25 10:19 PM (222.236.xxx.19)

    요즘은 좀 덜한것 같아요. . 20대때 30대떄는 진짜 심했어요..
    생각해보면 결혼하라는 이야기는 잘 안했던것 같은데
    여자도 돈이 있어야 된다.그래야 당당하게 살수 있지 이런류의 이야기 부터 시작해서..ㅎㅎ
    자기 계획대로 안따라가면 폭풍잔소리도 심했구요..ㅠ ㅠ
    근데 아파트 이런것들은 제가 혼자 결정했으면 진짜 위치같은것도 안보고 아무생각없이
    사고 그렇게살긴 했을것 같아요

  • 7. 부친
    '23.4.25 10:27 PM (220.117.xxx.61)

    부모보다 나은 남동생이 있네요
    다 님 복입니다.

  • 8. ..
    '23.4.25 10:34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우리 오라버니는 저희 집 와서 집 이상하다 서울집 이제 끝났다라고 하더군요. 동생 잘 모셔야겠어요

  • 9. 그래도
    '23.4.25 10:40 PM (182.229.xxx.215)

    남동생 하는 얘기 잘 듣고 집도 마련하고 남매가 서로서로 잘 하셨네요

  • 10.
    '23.4.25 10:44 PM (211.219.xxx.193)

    연년생이라 동무같겠네요.

  • 11.
    '23.4.25 10:53 PM (118.235.xxx.118)

    드무냐고 물으셨으니 네... 엄~청 드물어요. 저 미혼이고 제 남동생도 자상한 성격이고 결혼전까진 저와 친했는데요. 우선 남동생 결혼하면 남매는 거의 남이나 다름없구요. 또 요즘세상엔 미혼누나가 그렇게 거리를 주는게 맞는거같고... 여튼 각자 인생에 노터치하고 적당히 예의지키면서 사네요

  • 12. ...
    '23.4.25 10:58 PM (222.236.xxx.19)

    남같지는 않는게 그쪽에서도 연락이 자주 오는편이예요 ... 2주일에 한번정도는 누나 뭐해 하면서 연락이 오니까.. 사생활은 저희도 딱히 터치를 하는 스타일은 아닌것 같아요 ... 남동생도 바쁘고 저도 일하면서 바쁘니까 .. 근데 재태크 부분에서는 남동생이 20대때부터 일방적으로 많이 터치를 한편이죠...
    저는 그 부분으로는 아니게 없으니 이야기 할것도 없고 제가 알정도면 남동생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니까요..
    그덕에 제가 좀 노후를 설계도 빨리 할수도 있었고 집도 가지고 안정되게 살수도 있으니까 고마운 감정은 늘 있죠 ..

  • 13. 와우
    '23.4.25 10:59 PM (211.192.xxx.227)

    남동생분 되게 고맙네요
    원글님도 잘 하셨고

  • 14. 귀여워요
    '23.4.25 11:00 PM (210.204.xxx.55)

    이러이러해야 잘 산다고 잔소리하는 남동생과 그거 안 들을려고
    시키는 대로 청약 가입하고 재테크하는 원글님을 생각하니...^^
    남자들도 사려 깊은 사람들은 여자보다도 낫더군요. 이제 조카들 이뻐해주시면 되죠.

  • 15. 반대로
    '23.4.25 11:47 P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남동생에게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과외도 해 주고, 만화, 게임도 잘 사 주고, 살면서 꼭 필요한 조언 해 주고,
    고졸 학력 될 상황에서 제 학교에 데리고 와서 어학연수부터, 유학 제대로 끝마치게 도와주고 (남동생 어울리던 친구들 중에서 유학 제대로 마친 아이는 남동생 하나입니다)
    신혼 없는 살림에도 동생에게 경제적으로 해 줄 수 있는 것은 다 해 줬는데도,
    나중에,
    미국에서 같이 살 때 구박 많이 했다고,
    욕만 얻어 먹었습니다.
    지금도 친정 식구들, 친척들은,
    맨 땅에 헤딩하듯 가방 두 개 들고 미국에 왔던 제 고생에 대해선 아무도 '고생했다. 너 힘들었겠다' 소리 안 하는데, 제가 결혼한 집에 와서 편하게 방 하나 차지하고 살면서 밥, 빨래 등 유학하면서 뒷바라지 다 받은 남동생에게는 '미국에서 힘들게 공부하느라 너무 고생했구나. 진짜 고생 많이 했다. 수고했다' 소리를 합니다.

    원글님네 남동생 같은 동생이 세상에 존재하는 줄 몰랐네요.
    누나들에게 뭐든지 받으려고만 하고 나이 많은 누나라 해도 반말 하고, 외모 험담하고 함부로 말 해도 되는 남동생들만 있는 세상만 봤거든요.

    남동생 분 야무져서 참 다행이고, 원글님도 동생 든든하니 좋으시겠어요.

  • 16. ...
    '23.4.26 12:09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조카 이쁜건 해요..ㅎㅎ 조카 보면서 나도 결혼할걸 하는 생각이 들만큼요...
    남동생은 워낙에 어릴때부터 저한테 하나라도 아는거 더 챙겨줄려고 하는 스타일이었기 떄문에 어릴때는 다른 동생들도 다 그런줄 알았죠..오빠였으면 공부하라는 잔소리도 엄청 했을것 같아요 ..
    남동생이 한말중에 여자도 돈이있어야 된다고 . 누나가 결혼을 한다고 해도 늙어도 남편보다 돈이 있어야 더 든든할거라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있어요.. 젊었을때부터 부지런히 노후 설계 해가면서 살아야 된다는 이야기는 진짜 엄청 많이 들었던 말이구요.

  • 17. ....
    '23.4.26 12:10 AM (222.236.xxx.19)

    조카 이쁘긴 해요..ㅎㅎ 조카 보면서 나도 결혼할걸 하는 생각이 들만큼요...
    남동생은 워낙에 어릴때부터 저한테 하나라도 아는거 더 챙겨줄려고 하는 스타일이었기 떄문에 어릴때는 다른 동생들도 다 그런줄 알았죠..오빠였으면 공부하라는 잔소리도 엄청 했을것 같아요 ..
    남동생이 한말중에 여자도 돈이있어야 된다고 . 누나가 결혼을 한다고 해도 늙어도 남편보다 돈이 있어야 더 든든할거라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있어요.. 젊었을때부터 부지런히 노후 설계 해가면서 살아야 된다는 이야기는 진짜 엄청 많이 들었던 말이구요.

  • 18. ㅇㅇ
    '23.4.26 1:22 AM (175.213.xxx.18)

    서로 주식해서 몇억씩 날리고
    부동산 투자로 근근히 버티며
    조용히 살던데요

  • 19. 친구합시다
    '23.4.26 12:58 PM (110.70.xxx.133)

    요즘은 무슨 잔소리 하나요. 여기에 써 보아요. 같이 듣게 ㅋㅋㅋ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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