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7년 경력자 뽑는데 스펙이 대부분 토익 950점 이상, 영어 회화 다 잘하고 업무 경력도 왠만한 업무 다 해 보고 대단한 친구들 많네요.. 희망 연봉은 제 반 정도이구요.
나이 많은 저같은 사람은 진짜 쓸모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는게..;; 회사만 그냥 오래 다닌 거 같고 급여만 많이 받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게.. 조만간 희망 퇴직 대상자 되는 거 아닌 가 싶고 기분이 착잡허네요..
지원하신 분들 스펙, 경력사항 정리해서 탐장님께 보내고 들어가는 길인에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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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채용하는데 스펙이 대단하네요
ㅇㅇ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23-04-24 19:54:56
IP : 223.62.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이
'23.4.24 8:09 P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그런다고 다 일 잘 하는거 아녀요.
제 밑의 토익 만점 외국서 학교 나와 고대 법학 나온 앤데 일 못해서 이 직원 무사히 내보내는 게 기관의 고민이였던 적 있어요. ㅠㅠ
미칠 뻔했어요.2. como
'23.4.24 8:10 PM (182.230.xxx.93)친구가 정부기간 다니는데 요즘 신입들 스펙 넘사벽이라 같은 감정 가지고 있더라구요.
정년이 있는입장이지만 이돈 받으면서 본인이 퇴직까지 다니기 착찹하다고...3. 좋은 것만은
'23.4.24 8:34 PM (14.32.xxx.215)아니에요
애들 친구들이 다 저런데 공기업 밥먹듯 들어갔다 다 나오고
지금도 스펙 대비 쳐지는 일 해요4. ㅠㅠ
'23.4.24 9:30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그렇다고 다 일 잘하진 않아요.
토익 만점에 Sky 법대 학석사 출신인데 문서 기안 하나를 못 해내서ㅠ
경력 5년차에 면접 기똥차게 잘해서 뽑았는데 기관 골치덩어리였어요. 지금 여의도 모의원님 비서관으로 가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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