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청첩장은 축의금 할곳 세분화하네요
신랑 계좌
신랑 아버지 계좌 엄마 계좌
신부계좌
신부 아버지 계좌 어머니계좌
6곳 적혀 있네요 ㅋ
1. 진짜
'23.4.24 1:30 PM (121.137.xxx.231)좀 심하네요.
빌려준 돈 받아가는 것 마냥...어휴.2. 저도
'23.4.24 1:33 PM (211.206.xxx.191)양가 부모, 신랑신부 계좌 따로 적혀 있는
카카오 청첩장 받았는데 시류가 그런 가 보다 합니다.
자기네가 부조한 사람들 보라고 적는 거겠죠.3. ㅡㅡ
'23.4.24 1:35 PM (116.37.xxx.94)첨들어봐요ㅎㅎ
씁쓸하네요4. ..
'23.4.24 1:39 PM (119.196.xxx.30)뭔가 수금을 확실히 해야겠다는 의지?로 보이네요..ㅎㅎ
5. ker
'23.4.24 1:39 PM (180.69.xxx.74)차라리 맘 편해요
지인에게 내달라고 하기도 불편하고 ..
친하거나 내가 받은거만 보내고요6. ...
'23.4.24 1:45 PM (1.251.xxx.84)여기 보면 가끔 자식들 들어온 축의금도 부모가 다 가져가서 원망하는 글 보이는데 그런 일 생기는 것보다 차라리 낳은 거 같네요
7. 전
'23.4.24 1:51 PM (182.216.xxx.172)이번에 축의금 넣으면서
이거 필요하다 생각했었는데
있으니 좋네요
부모 이혼한 조카
엄마는 아직 재혼안했고
아버지는 진즉 불륜으로 이혼하고
바로 재혼했는데
우리가 이 아버지쪽 지인이어서
차라리 아들에게 축의금 보내고 싶었어요
근데 계좌가 하나라
어쩔수 없이 그곳에 입금 시켰어요8. 차라리낫지않나요
'23.4.24 2:17 PM (125.132.xxx.178)축의금 가지고 가정내에서 싸움나거나 감정상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낫지 않나요? 대부분은 그러지않지만 어떤 집은 셈이 흐려서 꼭 사단이 나더라구요.
지금도 결혼식 당사자에게 직접 주라는 조언도 꽤나 많고, 어떤 친구는 청첩돌리면서 아예 부조금은 나한테 달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었어요.9. 청첩
'23.4.24 2:34 PM (121.182.xxx.73)모바일 청첩장 다들그래요.
부조 안 할 사람 없으니 맞는곳에 하겠죠.
편하다고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지. . .10. 뭔가
'23.4.24 2:45 PM (175.223.xxx.66)신기해서요. 결혼이 이렇게 달라지구나
부부끼리도 통장 달리하고 우리나라 진짜 빠르게 변한다
싶어서요. 옛날에 부모님들이 다 가져가고
82쿡에 시부모가 축의금 다했니 이런글 엄청 많았는데
이젠 그런일 없겠다 싶어요.11. 와
'23.4.24 3:13 PM (175.113.xxx.3)그건 좀 너무 대놓고 추접스러운 느낌이 드는데요.
12. 가족끼리
'23.4.24 4:10 PM (106.102.xxx.152) - 삭제된댓글이런걸도 저렇게 따지나 싶어
돈에 너무 혈안이됐다 싶던데요?
실제 그런사람 청첩장에 딱 저렇게 써져있어서...
수금해야겠다는 확실한 의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