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도 벌렸고 나름 지저분한 불순물도 많이 나왔어서
해 먹었는데 흙이 자꾸 씹혀요.
2키로나 사서 버리기 아까운데 어쩌죠
나머지는 냉동실 넣어뒀는데
그냥 버릴까요?
인터넷 평은 참 좋던데
나만 잘못 걸린걸까요?
그런 경험 있어요.
아무리 해감해서 씻어도 안되는 바지락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삶아서 국물 체에 걸러 국물만 따로 얼려 두고
바지락은 살만 발라서 내장 부분을 다 떼어 내고 물에 헹궈서 국물에 담가 얼렸다가 썼어요.
귀찮긴 해도 양이 많아서 버리긴 아깝더라고요
바지락은 해감 신경써서 해도 씹히더라구요
윗님처럼 삶아서 까서 그물에 헹구고 윗물하고 살만 이묭해서 음식해요
바지락 삶아서 육수만 쓰고, 바지락 살은 포기해야죠. 뭐............
친구가 알려줬는데
삻아서 가라앉은 국물버리고 윗국물만 남기고
살은 내장만 떼어내면 된다고 해요.
저도 해감 아무리 시켜도 모래같은게 씹히는게 있더라고요.
육수따로 바지락까서 살따로 해요
물 좀 넣고 삶아서 삶은 물에 조개를 씻으세요.
손으로 꼼꼼히 씻으면 모래 다 빠져요.
조개 건져 내고 삶은 물은 모래 가라 앉혀서 윗물만 따라내서
사용 하세요. 모래가 다 안빠진거 같으면 윗물 따라낸 물에
다시 한번 씻으시고 가라 앉은 모래 빼고 윗물만 사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