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무너지는 소리나면 인테리어 공사일까요?

[아파트]

아침 일찍 한 5시반 부터 미친듯이 청소하는 소리가 나더니
발소리가 두어시간 어마어마하게 어지럽게 나더니

오전 10시 정도 부터는 마치 전쟁난거처럼
드릴소리, 갈아대는 소리, 빵빠레(?) 같은 소리가
어마어마하게 나요
이건 진짜 천장 무너진은거 아닌가 싶을만큼
크고 진동이 어마어마해요
간혹 망치로 세게 두드리거나 때려부시는 소리가 나는데
혹시 이거 인테리어 공사일까요?
그렇다면 새로 누가 이사온다는 걸까요?

소음으로 고생했어서 왠만하면 윗집 슬쩍 들여다보려고 했는데
안그러고 언능 집을 나와버렸어요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너무 궁금...

이런걸 제가 들여다보면 끝나는건데
여기다 여쭈어서 죄송해요
제가 요즘 소음에 너무 놀라서 좀 새가슴이여요 ;;

[..]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하셔야. 공사신고 들어온 거 있느냐고. 그거 주민동의 받고, 사전공지하게 되어 있는데요.

[원글]

아파트 생활이 처음이예요
주민 동의받고 사전공지하는게 다 그런건가요?

저는 밑에집인데 동의받고 그런거 없었고
사전공지나 방송 그런것도 없었어요;;

저희 아파트가 좀 대충인건가요
관리실에 호수 특정해서 물어보는것도
조금 맘에 걸려요
많이 힘들었나봐요 제가 ㅠ

[ㅁㅇㅁㅁ]

엘베에 보통 써붙이고요
동의는 몇프로이상받게 돼있어서
집에 안계셨으면 패스됐을수도 있어요

[ㅁㅇㅁㅁ]

관리실에 물어보세요 그정도는.
만약 주민동의안받은거면 진행하면안돼요

[이사]

이사들어올때 인테리어 공사하면 진짜 너무너무 힘들더군요
아파트를 뒤흔드는 소리가 납니다
특히윗집 아랫집 같은라이라면 인사하며 선물이라도 돌려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 서명 안해주고 싶습니다
저희 아래아래층 공사한다든데 짜증이…
집에서 아이랑 못있어요 재택근무도 힘들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