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
1. 원글
'23.4.22 9:08 PM (58.78.xxx.59)밀폐된곳에서 보호자 없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너무 답답해요
다행히 핸드폰 통화는 가능하거든요2. ..
'23.4.22 9:10 PM (118.235.xxx.129)조금만 계셔도 보행못하실거예요
제경험은 그래요
치매없으시고 거동 가능하시면 요양병원은
아닌거 같아요3. ᆢ
'23.4.22 9:11 PM (118.32.xxx.104)활동을 못하니 망가질 일만 남는거죠
4. 한달만에
'23.4.22 9:18 PM (210.100.xxx.107)언어능력 상실 ㅠ 다시 모시고 나와서 보살폈더니 말씀을 잘하시더래요
5. 아버지
'23.4.22 9:1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잘 먹여서 살아는있는데 어떻게 지내는지는 몰라요
예약하면 휠체어에 태워 면회실에서만 보여줍니다6. ..
'23.4.22 9:22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집에서 케어할 여력이 없으니 보내는거 아닌가요?
일대일 붙어서 운동 시켜주기 힘들죠
본인이 알아서 움직여야 하는데 위험하니 누워있게 하는데 근육 빠지는거 순식간이죠7. ㅇㅇ
'23.4.22 9:29 PM (218.51.xxx.83) - 삭제된댓글다시 모시고 나오는 게 가능하면 모시고 나오세요.ㅠㅠ
피골 상접 정도가 아니라 시체가 되어 나오는 수가....8. ..
'23.4.22 9:31 PM (58.228.xxx.67)아니 거동가능하고 치메도없믄데
왜 요양병원?
요양원아닌가요?
아님 암이라도?
요양보호사를 부르세요
시간을 길게부르시면되죠
정말 그래서 노인이되면
본인스스로의 인생이
자식들로 결정되어지는게
슬픕니다
걱정되는일이구요
치매아니고 인지도 괜찮음데도
본인결정으로 되는건없나보네요9. ker
'23.4.22 9:31 PM (180.69.xxx.74)결국 거기서 돌아가시죠
막 대해서라기보다
정성으로 1대1로 케어하는게 아니고 계속 병이 깊어지고요10. ..
'23.4.22 11:47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제가 예전에 살던곳 서울인데
요양병원이 생겼었어요
제가 가게를 해서 배달을 자주 갔었는데
노인분들 낮에도 일어나 있는 분이 없이
다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더라구요
활동 없이 재우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병원에 일주일 입원해서 안걸어다니면
걷기 힘들건데 저렇게 한달만 놔두면
근육들 다 없어져서 거의 회복 불가일거 같아요11. 웃자
'23.4.23 12:15 AM (222.233.xxx.39)친정엄마 거기서 정신 잃으셔서 대학병원에서 돌아가셨지만 코로나때문에 면회도 못하고 끝내는 외롭게 혼자 요양병원에서 가신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하니 드문드문 지금도 가슴이 너무 아파요
12. 원글
'23.4.23 12:35 AM (182.214.xxx.164)너무 맘이 아프네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어요13. ㅇㅇ
'23.4.23 1:52 AM (218.51.xxx.83) - 삭제된댓글저도 요양병원 모시던 날 엄청 울었어요. 그리고 5일 만에 모시고 나왔어요.
그 사이 이미 입원하기 전의 엄마가 아니더라구요.ㅠㅠ14. ...
'23.4.23 7:40 AM (211.206.xxx.191)요양병원 비용으로 요양사 부르세요.
거동 가능한데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보내면
가족에게 버림 받았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1차 힘들어지고
어린 아기가 아무도 아는 사람 없는 낯선 곳에 버려진 거나
마찬가지 잖아요.
특히 당신 재산 있으면 돌봄 비용으로 쓰실 때 까지는 가정돌봄이 맞다고 봅니다.
데이케어센터도 있고 완벽하지는 않아도
방법은 강구하면 나와요.15. 모모
'23.4.23 9:44 AM (222.239.xxx.56)일단 등급받으시고
요야보호사 부르시면3시간기본으로하고
나머지시간은 본인부담하시면
금액그렇게 높지않아요
요양보호사도 젊은사람말고
60대후반정도나 70대 찾으셔서
말벗하시고 우울증은 약드시면
훨좋아지십니다16. 아버지
'23.5.8 11:40 PM (61.73.xxx.213)요양병원으로 보내고 이따금씩 요양병원 검색해서 글읽고 합니다.
요양병원이라고 모두 그런곳만 있는건 아닙니다.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는 진폐환자이시고 연세도 97세이신데 지팡이 짚으시고 걸음을 잘걸으셔요.
수없이 검색하고 여러곳 알아본다음 딸셋이 자주갈수 있는곳으로 알아보고 보내드렸어요.
매주 토요일은 딸들이 교대로 면회가구요. 병원 반찬은 일체 안드시고 딸들이 공수해드리는 반찬으로
식사 하십니다 여러곳 알아보시면 분명 좋은곳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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