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살이 그런가요?
자세한 글이라
수정합니다,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1. ㄴ
'23.4.22 9:41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동네가 어디인가요
무슨 거지근성으로 소고기타령이에요
진짜 이상하네요2. 철판이네
'23.4.22 9:45 AM (61.105.xxx.11)어휴 어찌 저런말을
어울림 안되겠네요3. ,,
'23.4.22 9:45 AM (68.1.xxx.117)어우 거지근성인가 각자 뿜빠이 하자 할걸 그랬네요. 진짜.
잘먹었다 인사는 기본인데 정말.4. ㅇㅇ
'23.4.22 9:47 AM (218.158.xxx.101)거지들인가?
진짜 이상한 아줌마들이네요
에휴.5. 음
'23.4.22 9:54 AM (1.225.xxx.157)상식이 있는 엄마들이라면 대표가 산다고 해도 각출하자고 해요. 여튼 이제 그 사람들 성향 알았으니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 그리고 남편에게는 말실수한거 맞는것 같은데요. 왜 뜬금없이 이 일에 엮으세요.
6. 5만원
'23.4.22 9:55 A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이상 나왔음 카톡으로 닙금 부탁한다고
문자하세요.
뭐하러 내애들 소고기 사먹이고 남편 먹이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다고 관계 틀어질거 같은데 애쓸 모임도 아녀요7. 움
'23.4.22 9:57 AM (106.101.xxx.2)남편이 원글편 들어줬고 하소연했으면 그걸로 끝이어야지
시댁이야기로 남편 집안을 동네 아줌마 수준이하로 끌어내리고 비난의 기회로 삼으시다니요.
실수하셨어요.
정확하고 빠르게 진심을 담아 남편에게 사과하세요..8. 남자들이
'23.4.22 10:00 AM (211.206.xxx.191)그 얘기로 끝내야지 가족 얘기 끌고 오는 화법 질색하더라고요.
저도 가끔 그래서 우리 집 세 남자가 질색 팔색 해요.
저부터 고쳐야죠.
남편 분께 진심으로 사과하신다면 원글님도 발전이 있을 겁니다.
원글님 왜 밥 살 생각을 하셨는지 안타깝네요.
원글님 개인 일을 도운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세요.9. ..
'23.4.22 10:01 AM (182.224.xxx.3) - 삭제된댓글잘못하신 행동은 없구요.
굳이 잘못을 찾는다면, 내가 선의를 표하면 상대방이 고마워할거라고 기대한 마음이겠죠.
어떻게 사람이 저러지? 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 부질없더라구요.
각자 자기 욕심껏 살아가는 것이고,
원글이 선의를 베풀거나 또는 싫은 마음을 표현하지못하는 것도 원글의 선택이구요.
좋은 사람이라는 소리 듣고 싶거나, 욕을 듣기 싫거나, 충돌을 피하고 싶거나...
상대는 그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니 그냥 그러라고 하고,
나는 나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할 뿐.10. 네
'23.4.22 10:01 AM (221.168.xxx.67)동네 아줌마들은 안보면 그만이지만
저한테는 안볼수도 없는 시가가 더한 데라
남편한테 할말 한건데
타이밍이 그렇지만 ㅠ
사과는 못하겠어요ㅠ11. ...
'23.4.22 10:02 AM (221.140.xxx.68)상황에 떠밀려서
가장 비싼 소고기집 갈 수 있었는데
그나마 원글님 원하는 장소에 갔으니
잘 하셨습니다.
남편은 원글님을 위로했는데
원글님이 지난 이야기로 시누이를 언급한건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시가에서의 경험치가 있어서
동네 여자에게 덜 당한 것도 있네요.
시가 일은
늘 묵묵부답하는 남편에게 기대하지 말고
원글님이 끊을 건 끊어야지요.12. ㅁ ㅁ
'23.4.22 10:02 A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그냥 쌩까고 카톡으로 입금 부탁한다고 문자날려요.
그럴 돈이면 남애들에게나 쓰시고요.13. ㅁ ㅁ
'23.4.22 10:03 A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그냥 쌩까고 카톡으로 입금 부탁한다고 문자날려요.
그럴 돈이면 님애들에게나 남푠에게나 용돈더 쓰시고요.14. 다양한 사회
'23.4.22 10:04 AM (118.127.xxx.25)그런 사람들 저라면 거리두다 끊어버려요.
세상에는 너~~~무 상식 밖의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설사 웃자고 한 말이었어도 기분 나쁘죠.15. 움
'23.4.22 10:06 AM (106.101.xxx.2)남편에게 사과 안하시면.
점점 원글이 남에 대해 하소연 또는 욕을 할때도
원글에게 묵묵부답할거에요..
진짜 자존심은 사과할수 있을때 지켜지는겁니다.16. 네
'23.4.22 10:10 AM (221.168.xxx.67) - 삭제된댓글시가로 상처받고와서 제가 남편한테 막말하면
제 맘이 늘 불편해서 사과하고 넘어가니
남편은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늘 묵묵부답에,
저는 그로인해 남편과 정서적 교류는 끊고 ㅠ
시가나 주변일도 말 안하죠ㅠ
제가 사과 해야 하나요?
한다면 뭐라고 해야 하나요?17. 네
'23.4.22 10:11 AM (221.168.xxx.67)시가로 상처받고와서 제가 남편한테 있던일 쏟아내면
남편은 그저 듣기만 하고 그마저도 듣기 싫어하고,
그러다 저는 남편한테 소리치고
제 맘이 늘 불편해서 사과하고 넘어가니
남편은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늘 묵묵부답에,
저는 그로인해 남편과 정서적 교류는 끊고 ㅠ
시가나 주변일도 말 안하죠ㅠ
제가 사과 해야 하나요?
한다면 뭐라고 해야 하나요?18. 움
'23.4.22 10:21 AM (106.101.xxx.2)기승전결..
지난번 하소연시 내편들어줘서 고마웠다.
내가 잠깐 미쳐서 못할소리를 해서 상처를 주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
앞으로도 당신이 내편에 든든히 있어주면 감사하겠다.
마치 억울한듯한 사과는 안되요..
진심을 담아서요.
사과하는 사람이 억울해하는 감정이 있으면 추가싸움납니다.19. ...
'23.4.22 10:21 AM (223.62.xxx.71)시가 갑질이 힘들지만
이해 못하는 남편이 제일 문제고 가장 힘들어요20. ..
'23.4.22 10:24 AM (182.224.xxx.3) - 삭제된댓글지금 사과하고 말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남편한테 퍼붓는게 문제 아닌가요?
편안하고 소중한 사람인 남편한테 화풀이 하지말고,
거절할 것은 욕 듣든말든 거절하고, 하기싫어도 한 일은 분하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잊으세요.
시댁일이든 다른 일이든 어른인 원글이 처리하구요.
속상한 것 들어주는 것만 해도 괜찮은 남편 고마운 남편이예요.
사과한마디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고마운 마음을 떠올려보세요.
그럼 원글 표정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변할걸요. 남편도 느낄거구요.21. ..
'23.4.22 10:27 AM (182.224.xxx.3) - 삭제된댓글지금 사과하고 말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남편한테 퍼붓는게 문제 아닌가요?
편안하고 소중한 사람인 남편한테 화풀이 하지말고,
거절할 것은 욕 듣든말든 거절하고, 하기싫어도 한 일은 분하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잊으세요.
시댁일이든 다른 일이든 어른인 원글이 처리하구요.
속상한 것 들어주는 것만 해도 괜찮은 남편 고마운 남편이예요.
돈내고 상담하러 가도,
해결책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실컷 떠들도록 들어주기만해도 좋은 상담이라고 해요.
사과한마디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고마운 마음을 떠올려보세요.
그럼 원글 표정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변할걸요. 남편도 느낄거구요.22. 네
'23.4.22 10:36 AM (221.168.xxx.67)덕분에 감사해요,
조언주신대로 문자했는데 답장을 안해요ㅠ
더이상 문자 안하고 기자리면 되겠죠ㅠㅠ
사실 그동안 남편고 밉고 말도 안통하고 갈라설 생각도 하구 살았어요ㅠ
모르겠어요,
제가 바보인거 같아요23. ᆢ
'23.4.22 10:39 AM (122.37.xxx.67)사과하신거는 잘하셨구요
저도 님과 비슷한 스탈인데
사람들에게 상식과 배려를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뻔뻔 이기적 거지근성....이런 유형이 생각보다 아주 많아요 기대를 확 낮추고 다그런갑다 하시고 너그러워질거 아니면
잘해주려하고 내가 해줘야할거같은 의무감에 얽매이지마세요 안그럼 억울해지고 화병나서
돈은 돈대로 쓰고 병얻어요24. ..
'23.4.22 10:43 AM (220.89.xxx.109)윗님~ 말씀 좋네요
25. 네
'23.4.22 10:57 AM (221.168.xxx.67)남편이 주말도 출근했는데 회의끝나고 답장했네요,
제가 너무 순수해서 그렇다고, 세상 그러니
몸과 마음 건강히 운동하라네요,
고맙다했어요,
앞으로 시가는 어째야 할지 나중에 생각할게요,26. 동감
'23.4.22 10:59 AM (1.237.xxx.220)저도 시가가 비슷한 스타일이라 남편에게 쏟아냈는데, 남편은 듣기 싫어하고 달라진건 없는지라 제가 과감히 끊어냈어요. 시짜 붙은 사람들 연락 다 차단했더니, 결국 남편이 오롯이 연락 다 받고 본인이 나서서 일 다 하고 ㅎㅎㅎㅎ
그러게 남편아, 시가 사람들아, 해줄때 고마워 했어야지 복을 차는구나.
저는 아이 둘다 고딩이고, 큰아이는 고3이라 5사간 걸리는 시가도 못갑니다. 어니 안가는 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