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이 점점 더 심해지네요 ㅠㅠ 어떻게 해결하죠

ㅇㅇ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23-04-22 08:59:29
몇년전 노화 및 갱년기로 이명이 온거 같아요
동네 아바인후과 갔더니
검사 좀 해보더니 이명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다른 병원을 안갔거근요
알고보니 이명은 초기에 잡으면 잡히는 경우도 있다면서요 ㅠ

작년인가 다른 병원 갔더니
심한 이명은 아니라고 하면서
이런저런 약을 줬는데 별 효과는 못봤어요

이명이 밤낮으로 들리는데
특히 잘땐 소음이 없으니 그때 좀 힘들어요
그래서 유튜브로 소리 들으면서 자는데
어제는 유난히 이명이 심해서
물소리 사람 목소리 틀어놔도 여전히 이명이 ㅠ

이명이 점점 더 심해지는 느낌인데
다른 유명한 병원이라도 가봐야 할까요 어떡하죠 ㅠ
IP : 124.51.xxx.1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2 9:03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돌발성난청에 동반되는 이명이 아니라면 약 없어요. 스트레스 없어지니까 매일 들리던 이명도 어느날 사라졌어요.

  • 2. 원인을
    '23.4.22 9:12 AM (180.71.xxx.37)

    몰라 치료법도 딱히 없어요.
    대학병원 가도 약은 거기서 거기에요.
    근데 어쨌든 몸이 안 좋을때 증상이 나오니 체력관리 하시고 영양제 있으면 챙겨드시고요.

  • 3. 00000001
    '23.4.22 9:12 AM (116.45.xxx.74)

    30대 집에 일이있어 죽을만큼 고통스러울때 이명이생겨 병원약이들지않아 오죽했으면 신문에 작게 광고하는 약도 사먹어 봤는데 낫지 않았어요
    3년정도 이명으로 고생하고

    그뒤ㅇ결혼하고 마음이 편해지니 이명이 싹 없어졌어요
    20년째 이명이 재발하지 않네요

  • 4. 서울
    '23.4.22 9:36 AM (211.234.xxx.176)

    서울대 병원에서 해줄꺼 없어서
    그냥 가라고....

    2주간 귀에 주사맞는 치료도 했건만!!

    MRI 찍던가 말던가 하길래 찍으니
    귀에 종양이었어요.

  • 5. 맨발걷기
    '23.4.22 9:48 AM (122.36.xxx.22)

    남편이 제작년 백신 맞고 이명 왔어요
    어찌나 고통스러운지 일상을 살수 없다며 눈물을 줄줄 흘리더라구요
    군자역 유명한 병원 다녀도 효과 없었고..
    직장에 뒷산이 있어 점심 먹고 맨발로 오르락내리락 두달 했더니
    이명이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혈류가 개선된건지 뭔지 모르지만 맨발걷기로 고쳤어요

  • 6.
    '23.4.22 9:52 AM (183.103.xxx.30)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도 서울대병원이든 시골병원이든 이명약은 같대요.
    스테로이드를 쓰면 빠를 텐데 제가 먹는 약이 많아서 혈액순환제랑 메니에르,이명등에 먹는 약만 먹는데 좀 낫긴 합니다
    십여년전에도 이명이 와서 동네 할아버지의사가 하시는 병원에 갔다가 별진료도 없이 약만 주셔서 다른 젊은 의사가하는 시내큰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았어요.여러가지 검사를 다받아서 검사비만 십만원가까이 나왔는데, 아이고 ~약을 보니 할아버지병워약과 같았어요. ㅜㅜ

  • 7. 이명박인줄
    '23.4.22 9:54 AM (118.235.xxx.135)

    이명박이 점점 더 심해진다는줄ㅠ

  • 8. 그게~
    '23.4.22 10:10 AM (221.150.xxx.138)

    돌발성 난청 2번 걸리고 이명과 같이 살고 있는데
    요령은 이명에 신경 쓰지 않는거에요.
    화이트 소음이라고 조용하면 이명이 더 커지니깐 항상
    적당한 볼륨의 음악을 틀어놔요.

    뇌과 영리해서 내가 이명에 신경 쓸수록 몸의 주인이
    좋아하는구나라고 판단해서 더 열심히 이명에
    귀 기울이게 해서 소리가 점점 커지고..
    외면하면 싫어하는두나 해서 열심히 일을 안한대요.

    결론은 이명에 신경 쓰지 말고 화이트 소음을
    유발하는게 중요!! 하대요.

  • 9. 저는
    '23.4.22 10:27 AM (125.133.xxx.93)

    그래서 정신과 약 먹어요.
    이명으로 불안 초조해져서 새벽에 공황이 와서
    자는 남편 깨워 대학병원 응급실 갔어요.

    그 소리에 민감해져야 하는게 가장 급선무라
    정신과 상담가서 가장 약한 세기로 약 먹은지
    몇 달 됐어요. 자다가 새벽에 깼는데 귀에서
    소리나면....ㅠㅠ 진짜 미칠 것 같았어요.
    그래서 밤에 잠 드는게 두렵고...

    지금은 많이 무뎌져서 그럭저럭 잘 지낸답니다.
    평생 이럴테니 살살 달래가며 잘 지내보자 싶죠.

    저도 윗님 조언저럼 맨발 걷기를 좀 시도해 봐야겠네요. 에휴ㅠㅠ남편 분 이명으로 눈물 흘리셨다는말씀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래도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다 포기한 듯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희망을 걸고 엊그제 군자역에 유명한 이비인후과 물어보는 글 썼었는데 거기 다녀오셨었나 보네요?~~
    아무튼 저도 맨발걷기 꼭 해봐야 겠네요~

  • 10. ㅇㅇ
    '23.4.22 10:50 AM (114.204.xxx.188)

    이명은 그 소리에 집중하면 더 들려요. 무시하는 태도가 좋구요. 시계초침소리 신경쓰면 계속 들리잖아요. 소리에 신경끄고 좋아하는 거 하시고 맛난거 드세요. 맨발걷기도 좋다고 하니 한번 해보시면 좋겠네요. 햇볕보고 걷기운동도 좋아요. 부디 빨리 좋아지시길 빕니다. 초기에는 치료효과가 있던데 결국 다시 생기더라구요. 마음이 중요한 거 같아요. 모든 일에 예민하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좀 바꿔보세요.

  • 11. 시크릿
    '23.4.22 10:58 AM (125.178.xxx.88)

    이명은약없어요 정신과약드세요 귀의노화와 타고난예민함
    그리고 그부분이 약해서그래요
    저도 먹어요 잘때는 백색소음틀어서 소리중화시켜야돼요
    그소리에집중하면 더예민해져서 안돼요

  • 12. 25년차
    '23.4.22 11:09 AM (180.69.xxx.74)

    신경안쓰면 잘 못느껴요
    그거보다 난청이 와서 더 고생해요
    다행이 치료로 난청이 많이 나아졌는데.
    나이들거나 아프면 확 나빠져요

  • 13. ...
    '23.4.22 11:48 AM (14.52.xxx.37)

    저도 이명으로 대학병원 다녔는데
    그냥 스트레스 받지말고.....알프람정 기넥신 불면증약 처방
    이들 약들은 별로 효과 없었고
    Qualia Resilience 영양제 먹고 조금 편안해졌어요

  • 14. 언니
    '23.4.22 12:10 PM (62.128.xxx.107)

    우리 언니는 20년 넘게 이명증으로 고생하다가
    갱년기에 접어들어 심해졌어요.

    어느날 새벽에 미칠 것 같다고 전화가 와서
    우리 둘다 아는 한의원에 가보라고 했는데
    거기서 약먹고 정말 좋아졌어요.
    몇 년 동안 이명이 없다가 다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생기자
    다시 이명이 시작되었는데 그 땐 한약도 잘 안들었어요.

    스트레스가 가장 문제이고, 그리고 성격문제도 있는 것 같은데
    둘 다 개인의 의지로 조절하기가 쉽지 않아서..

  • 15. 하포크라테스나
    '23.4.27 10:47 AM (106.102.xxx.254) - 삭제된댓글

    히포크라테스나 허준이나
    모든 병의 원인은 체내독소입니다. 근원을 깨끗하게하면
    자연치유가 된다고 하네요.
    몸을 해독해보세요.

    지에스엘 에스바디 10일 프로그램 삼십만원대 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Wo0yq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722 코인 투자가 불법이에요? 13 몰라서 2023/05/11 3,023
1466721 회사가 많이 어려운데 3 wyomin.. 2023/05/11 1,777
1466720 무나물 말고 무챗국 만드는법 아세요?? 8 ... 2023/05/11 1,805
1466719 카톡이 바이러스? 먹은건가요? 검사 2023/05/11 640
1466718 옆집 개한테 살짝 물렸어요 10 개조심 2023/05/11 3,030
1466717 저녁에 국 뭐 끓이세요? 3 2023/05/11 1,489
1466716 학교 끼고 있는 아파트 5 2023/05/11 1,755
1466715 가수 장미화씨 에너자이저시네요 7 페이크 2023/05/11 2,654
1466714 헤드헌터 통한 이직 해 보신 분 계실까요? 6 헤드헌터의 .. 2023/05/11 1,341
1466713 대학생 아들이 집 학교 집 학교만해요 15 ... 2023/05/11 4,883
1466712 여경이라는 말 자체가 성차별 여혐이죠 44 .... 2023/05/11 1,719
1466711 고양이 키울때 가자 힘든점 알려주세요 25 집사님들~~.. 2023/05/11 2,356
1466710 살다살다 기가막혀서-펌 2 주민학대 2023/05/11 2,303
1466709 공립유치원 스승의 날 선물..? 2 유치원 2023/05/11 605
1466708 50대중반 지방주입하신분 4 지방 2023/05/11 1,390
1466707 尹 "지난 정부 K방역은 정치 방역…합격점 주기 어려워.. 36 ... 2023/05/11 2,070
1466706 미국 금리 질문! 1 때인뜨 2023/05/11 559
1466705 해외 송금 시스템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스페인) 3 ??? 2023/05/11 387
1466704 나쁜놈 죽이는거.. 제가 좀 이상한가요? 5 ? 2023/05/11 1,553
1466703 청소기 바꾸면 청소 좀 할까요? 12 ㅇㅇ 2023/05/11 1,727
1466702 수박 화채 스무디 맛있네요 3 마마미 2023/05/11 1,123
1466701 눈 가로 길이가 커지는 수술은 없죠? 4 ㅇㅇ 2023/05/11 2,052
1466700 S대 법대는… 8 대단허네 2023/05/11 3,521
1466699 서울 아파트 전세 전망 어떠세요? 4 벌써여름 2023/05/11 1,980
1466698 소음으로 정신과 가보신분 계신가요~~? 4 2023/05/11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