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한다고 하는 경기도 열악한 동네예요.
지나가다 무인까페 생긴거 봤는데 이 동네에 될까 싶었어요.
내부도 왠지 지저분할꺼 같은 선입견도 있었는데
살짝 만날 사람이 있어서 조금 일찍 와서 커피 뽑아서 먹고 있는데 커피 맛있어요. 분위기 너무 좋아요. 사람도 하나도 없구
음악도 좋아요. 포트랜드 커피샵 온거 같아요. 하하하하하
눈앞에 동네만 빼구요. 저 포틀랜드가서 삼대 커피집 다가보구 블루보틀 씨에틀 스타벅스 원조집 로스터리 다 가봤어요.
여기 커피값 무려 천사백원요. 그냥 글 올려봤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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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까페왔어요.
여기좋네요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23-04-21 16:57:08
IP : 223.62.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4.21 5:06 PM (110.70.xxx.212)울동네 무인카페는 맛이 없어요.
구수한 맛 하나도 없이 쓰기만 해요.
연한 커피 뽑으면 맹물이 써요.
사람 없어서 좋긴한데...2. 제가
'23.4.21 5:16 PM (112.164.xxx.76) - 삭제된댓글여기에 무은커피 가끔 글올리는 사람인대요
무인커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아이스를 내려서 물에ㅡ 섞이기전에 저는 주욱 마셔요
빨대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요
그러면 진한 커피를 마시는거지요
그렇게 안하면 맛이 영,
그담은 밀크티를 마시면 끝내줘요
두잔 합해서 3천원,3. 아~~
'23.4.21 5:40 PM (223.39.xxx.78)무인카페도 프랜차이즈? 개인이?
매장따라 맛이 다르더라구요
24시간 운영하니ᆢ각자 입맛따라4. 원글
'23.4.21 5:43 PM (223.62.xxx.239)여긴 열악동네라 분명 개인운영일꺼예요.
근데 주인이 cctv로 계속 예의주시할꺼 같아요.
무인이라고 히기엔 너무 관리가 잘된 상태예요.
카운터만 안지킬뿐 바로 옆에 문에서 튀어나올꺼 같은 분위기요.
기분전환 잘하고 갑니다.5. 단지 내 상가에
'23.4.21 6:40 PM (1.225.xxx.101)무인카페가 생겼길래 에이구 장사 되려나 걱정하던 제가 요며칠 하루 두 번 출석 도장 찍어요.ㅎㅎ
단골 등록도 했..ㅋ
아침엔 아메리카노 마시고
오후에 나른하고 입 심심할 땐 생전 안마시던 카페라테 사먹는 재미로 드나들어요. 이게 뭐라고..
며칠 하다보면 시들해지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맛있고 재밌어서 자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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