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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중반 남편이 갑자기 이명이 생겼어요

.. 조회수 : 4,245
작성일 : 2023-04-21 08:32:38
이주전부터 이명이 생겼다는데요.
초음파(?) 그런 소리 같은게 난다는데
동네 이빈후과 갔는데 달리 치료방법이 없다했다네요.
정말 그런가요?
약은 지어줘서 먹고 있어요.
아직 초기인데 고칠 무슨 방법 없나요. ㅜㅜ

남편은 귀를 만져보니 뜨겁다고..
토요일에 다른병원가본다고 합니다.
IP : 175.223.xxx.12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3.4.21 8:34 AM (223.38.xxx.12)

    딱히 치료법 없을거에요
    저도 있은지 한참됐고 저희 중딩애도 있어요;;
    돌발난청도 치료법은 고스테로이드 먹는거라던데요 이명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거고 크게 일상생활에 지장없다면 별수없이 그냥 잘먹고 잘자고 운동하고 그런거밖에 없는걸로

  • 2. 이명은
    '23.4.21 8:36 AM (210.117.xxx.44)

    현재 원인도 치료법도 없어요.
    저도 한 1년이상 간듯해요.
    저는 산 타면서 새소리 풀벌레소리 들으니 그때만큼은 안들리더라구요. 집에서도 어플로 그런 소리 듣고 그렇게 지냈어요 어느 순간 없어지더라고요 그렇지만 가끔 또 소리가 잠시 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머리를 요리조리 돌린다고 해야 되나 좀 목을 풀어 주면 또 괜찮아져요

  • 3. ..
    '23.4.21 8:36 AM (223.62.xxx.53)

    면역력이.낮아져서 그래요 힘들면 또 나요

  • 4. 혈액
    '23.4.21 8:37 AM (220.117.xxx.61)

    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가 원인이에요.
    땀나게 운동하면 싹 사라져요
    저는 자전거 매일타다 겨우내 안탔더니 그래서
    또 열심히 타요.
    남편분 열심히 운동하시라해요
    그거 엄청 고통스러워요

  • 5. ...
    '23.4.21 8:37 AM (175.223.xxx.125)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그럼 다행이네요.

  • 6. ...
    '23.4.21 8:39 AM (112.220.xxx.98)

    스트레스 만땅일때 그랬던적 있어요
    어느순간 없어짐...ㅎ

  • 7. 면역력
    '23.4.21 8:39 AM (39.7.xxx.145)

    면연력 키우고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해보세요.
    제 남편은 어릴때 중이염으로 귀가 약해져서.
    컨디션 안좋고 피곤하면 귀부터 아픈사람이예요.
    소음에 취약해서 거실에 누워있으면
    제가 설거지하느라 그릇부딪치는 도마에 야채써는 소리도 귀가 아프다고 해요.
    덕분에 제가 부엌일 덜합니다. ㅋ~
    하루 아침에 갑자기 좋아질수 없는 병이니 꾸준히 건강관리해주세요

  • 8. ...
    '23.4.21 8:50 AM (116.38.xxx.45)

    가벼운 경우는 이명에 주로 처방되는 혈액순환개선제나 이뇨제 등으로 한두달에 치료되긴해요.
    울 남편은 몇년되었는데 좋아지질않아서 그냥 적응해서 살고있고
    아들은 약 한달먹고 없어졌어요.

  • 9. 저는
    '23.4.21 8:57 AM (1.228.xxx.67)

    40에 이명와서 병원도갔지만 별로 도움안되고
    이명에 너무 신경안쓰고 일상생활 잘하다보니
    어느새 없어져 있더군요

  • 10. 일단
    '23.4.21 9:02 AM (112.164.xxx.76) - 삭제된댓글

    가만히 누워서 신경을 안정 시키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좀 잘 드시고,
    시간나는대로 누워있는겁니다

  • 11. 갱년기
    '23.4.21 9:06 AM (219.249.xxx.136)

    증상이라 알고있어요

  • 12. 어휴
    '23.4.21 9:08 AM (117.111.xxx.31) - 삭제된댓글

    땀내면 절대 안되요
    기력 떨어져서 그러는거에요.
    초기에는 가만히 쉬셔야 합니다.
    운동으로 면역력 키우는건 그 다음이에요
    초기에 고막주사 맞고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니
    귀전문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한약 먹고 좋아졌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약도 알아보세요.
    초기에 못잡으면 평생 가요ㅠㅠ

  • 13. 세바스찬
    '23.4.21 9:11 AM (220.79.xxx.107)

    일찍자고 수면 시간을 늘리고 과로하면 더 심해져요
    스트레스도 한몫합니다
    초장에 잘쉬어서 없애지 않으면 만성되요

    그리고 기넥신80밀리 아침저녁으로 드셔보세요
    저는 40년째 이명을 달고삽니다
    초장에 못잡은게 많이 후회되고
    부모님이 제말에 귀기올여주지않은게
    때론원망스러워요 청소년기시절에
    어린애가 할수있는게 없었지요

    이명은 노화가 원인이 되기도해요
    저는 워낙오래되서 팔자려니 하는데
    이명없이 사는건 어떤걸까 생각하면
    눈물나요

  • 14. ... ..
    '23.4.21 9:15 AM (119.196.xxx.75)

    작년 3.9일 새벽 윤돼지 당선 후 삐~소리와 함께 찾아온 이명..ㅠ
    들렸다가 안 들렸다가 그러네요.

  • 15. ..
    '23.4.21 9:16 AM (223.62.xxx.195)

    징코한번드셔보세요
    20년전부터 이명잦았고 중고등아이들도 저 닮아ㅠ
    혈약순환개선제잖어요 징코가
    매일새벽올라오던 다리쥐도 이명도 징코없이 전 못살아요
    쿠팡직구로 구입하구요

  • 16. ㅇㅇ
    '23.4.21 9:25 AM (133.32.xxx.15)

    작년 3.9일 새벽 윤돼지 당선 후 삐~소리와 함께 찾아온 이명..ㅠ
    들렸다가 안 들렸다가 그러네요.
    ㅡㅡㅡㅡㅡㅡ

    역시 민두당에서 콩가루 받아먹는 공생관계로군요 북한건첩이거나 조선족이거나 민노총이거나 문재인이 돈퍼주던 시민단체 아니면 누가 대선진다고 이명이 들려요
    정권에 자기 이익이 철저히 달린거죠

  • 17. 하아
    '23.4.21 9:45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남편51세, 저 50세인데 둘다 이명있어요ㅠ
    남편은 양쪽다,저는 왼쪽만......낮에는 일하느라 정신없으니 못느끼다가(적응이되서) 밤에 자려고 누우면 고주파소리가 끊이지않고 계속 삐이~~~ 노환의 증상이고 별다른 치료법이나 약은 없어요 그냥 나아지면 다행이고 평상 함께해야할듯

  • 18. 이명싫다
    '23.4.21 10:04 AM (117.111.xxx.8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설거지 소리에도 귀가 아프다는 분
    그거 청각과민 증상이에요.
    이명과 똑같이 관리하시면 좀 좋아지기도 합니다.

  • 19. 종합병원
    '23.4.21 10:09 AM (220.122.xxx.137)

    종합병원 귀전공, 귀(난청,이명,메니에르 등)보는 의사에게 진료 받으세요.

    귀는 이비인후과의사라도 전공한 사람만 제대로 봐요.

  • 20. 25년차
    '23.4.21 10:11 AM (180.69.xxx.74)

    이명은 갑자기 생겨요 저는 난청까지요
    초반에 스테로이드 고용량 퍼붓는게 다에요
    낮엔 잊고 지내다 조용하면 들림
    큰 병원가고 보약이나 영양제 휴식 중요합니다
    피곤하면 더해요

  • 21. 몸의
    '23.4.21 10:50 AM (211.234.xxx.28)

    컨디션이 깨졌다는 신호에요.
    스트레스 체력 관리하심 돌아와요.이 참에 집에 영양제 있음 챙겨드세요~

  • 22. ....
    '23.4.21 10:58 AM (121.153.xxx.34)

    제 남편의 경우 목과 어깨근육의 긴장도에 따라(스트레스가 원인) 이명의 크기가 작았다가 커지더군요.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 되게 족욕하면서 조절하고 있어요. 이비인후과부터 신경과,정형외과,한의원까지 다 가도 차도가 없었어요. 소리는 여전히 들린대요.

  • 23. 마리
    '23.4.21 11:12 AM (59.5.xxx.153)

    아는사람이.... 이명이 있어서 병원에 다녔는데... 별 효과도 없이 계속 증상이 계속 되더래요..
    근데 제자중 한명이 자기도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뇌MRI 인지 MRA인지를 찍었더니 초기 뇌암이었대요... 깜짝놀라서 병원 선생님 졸라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분도 뇌암 초기였대요... 아직 처치가 곤란해서 계속 자라는걸 지켜봐야하는 정도.....

  • 24. 라라
    '23.4.21 11:16 AM (121.143.xxx.68)

    저도 이명이 심해서 댓글 열심히 읽었네요.
    아직도 언제 발생하고 언제 없어지는지 메커니즘 파악이 잘 안되네요.
    확실한건 피곤하거나 잘 못쉬면 심해지는건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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