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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하고는싶은데 장이 조금 예민해서불안해요

등산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23-04-20 16:51:32
언제부턴가 장이 예민해졌어요.
기름진것
또는
밀가루에 반응하는것도 같아요.


등산할때 장이 예민하신분들은
미리약을 드시고가나요
IP : 118.235.xxx.1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3.4.20 4:52 PM (118.235.xxx.133)

    간식도 어떻게준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2. ...
    '23.4.20 4:54 PM (116.41.xxx.107)

    장 예민하면 등산 힘들거 같아요.
    산에 화장실도 별로 없잖아요.
    있어도 재래식이라 냄새나서 들어가기 싫던데.
    둘레길은 어떠세요.

  • 3. 원글
    '23.4.20 5:05 PM (118.235.xxx.133)

    둘레길은
    조금덜 힘들까요

  • 4. ...
    '23.4.20 5:10 PM (125.178.xxx.184)

    등산은 이게 진짜 문제죠.
    전 장트러블 + 물순이인데
    해결할거 다 해결하고 올라갔다 와요. 간식은 안먹고

  • 5. ker
    '23.4.20 5:18 PM (180.69.xxx.74)

    그런거 다 금지
    올라가기 2시간 전쯤 먹고 아래에서 다 해결하고 가야죠

  • 6.
    '23.4.20 5:20 PM (121.163.xxx.14)

    트러블 없는 간식 준비하세요
    아니면
    등산이나 둘레길 코스를 일단 짧게 잡으세요
    그리고 화장실 있는 곳으로 가세요
    그렇게 해서 괜찮으면
    조금씩 긴 코스 가세요

    산에서 4-5시간 이상 트레킬 하는 분들
    화장실 없으니
    뭐 다 …. 그냥 인적 안 닿는 곳으로 들어가서
    소변정도는 해결하더라구요..;;;;

    1시간 정도에서
    2시간 걸리는 트레킹하세요

  • 7. 동네
    '23.4.20 5:29 PM (221.144.xxx.81)

    뒷산 정도로 가셔야 겠어요

  • 8. ㅇㅇ
    '23.4.20 5:30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지라산 등반도 아닌데 간식을 왜..
    특히 장트러블 있으면 암것도 안먹어야죠

  • 9. ...
    '23.4.20 5:32 PM (106.101.xxx.101)

    웬만하면 물말고 간식 먹지 마세요
    그리고 본인 화장실 주기에 적당한 코스 골라 짧게짧게 다니세요

    응급 상황 자체를 만들만한 꺼리를 아예 없애는게 최선이예요

    제 경우는 화장실 근접거리에 있으면 정말 수시로 화장실 다니는데요 7-8시간 산행하면 땀으로 많이 배출되서 그런가 올라갈 때 한번 내려와서 한번으로 조절되긴 하더라구요

    근데 과민성 대장증상이면 갑자기 신호가 급히 오면 산에서 어쩌려구요
    그 상황을 안만드는게 최선이죠

    짧은 코스로 예행연습하면서 서서히 시간 늘리는 연습을 해서 본인이 감당할 수준을 본인이 알아야 해요
    그냥 덥썩 지르면 산중에서 본인 황당함도 문제고 민폐 엄청 날 수 있어요

  • 10. 원글
    '23.4.20 5:43 PM (118.235.xxx.133)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1. 원글
    '23.4.20 5:44 PM (118.235.xxx.133)

    간식금지
    그리고
    짧은거리부터
    가볼께요

  • 12. ...
    '23.4.20 7:27 PM (106.101.xxx.101)

    사는 곳이 어딘지 모르겠으나 서울이면 연습코스 한군데 알려드릴께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뒤에 산림욕장이 있어요
    여기가 초보 탱자탱자 놀면서 한바퀴 돌아도 2시간 코스인데요
    평지가 아니고 오르락 내리락 평지 둘레길보다는 등산같아요
    여기을 추천하는 이유는 중간에 탈출 루트가 있어요 세군데인가?
    무사히 한바퀴 돌아도 되지만 중간에 화장실로 뛰어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걸 알고 시작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탈출루트로 내려오면 동물원이라 화장실 금방 찾을 수 있고요
    30분, 한시간, 두시간 내 상태에 맞춰서 예행연습하기 좋습니다

    불암산도 중간에 탈출 루트가 많아요
    탈출하면 학교도 있고 암자도 있고 절도 있고 화장실 산중에도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과민성 대장의 신호를 잡아 줄수도 있어요

    근데 대모산같으면 둘레길이 평탄하긴 한데 탈출루트가 간격이 멀어서 위험하고 탈출해서 내려와도 화장실 찾기가 힘들어요
    이런 곳은 연습삼아 가기 곤란하죠

    서울이 아니면 사는 동네 근처 산을 이런 방식으로 검색해보세요
    등산로 중간에 내려올 수 있는 탈출루트가 있는지, 의탁할 암자나 사찰이나 다른 시설이 있는지...

    오히려 국립공원같은 산들은 중간 탈출루트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정해진 등산로만 가야해서
    그래서 연습용으로 곤란하고요

    본인이 코스 루트를 완벽하게 숙지하면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등산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점점 등산시간도 늘 거고요
    좀 더 긴 코스도 도전할 수 있을 거예요

    너무 겁먹지 말고 연습용 산을 골라보세요

  • 13. ...
    '23.4.20 7:30 PM (222.236.xxx.238)

    두려움이 많이 크시다면 급똥약을 추천드립니다.

  • 14. 원글
    '23.4.21 6:27 AM (121.160.xxx.61) - 삭제된댓글

    답글주신분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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