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숄더백들 다 어쩌셨어요?
가죽숄더백;;을 들고다녔었는데
이젠 유행이 몇번이나 바뀌기도했지만
무거워서 줘도 못들겠어요.
명품은아니어도 백화점브랜드들
소가죽 가방들 워낙 곱게써서
멀쩡하거든요.
이걸 다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당근이나 그런거래는 안하는 성격이구요.
가방정리해보니 갖고있는 가방의
절반이상이 안들고다니는 옛날가방이네요.
이걸 어쩌면 좋나요.
이제는 가벼운 에코백만 빵구날때까지
들고다니게 되어서 ...난감하네요.
1. 그게
'23.4.20 4:23 PM (211.246.xxx.143) - 삭제된댓글딸보다 정이 가고 자기랑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주는거 같았어요. 제 친정엄마가 자기 여동생과 친정 피붙이에게 그래서 별로더라고요.
내것도 아니라 니꺼 니맘대로 주던지 말던지 하라고 속으로 그러고
전 친정에 안해요.
나중엔 저런집 딸과 연 끊겨요. 자기 성격이 이상한거 몰라요2. 그러니까
'23.4.20 4:24 PM (106.102.xxx.84) - 삭제된댓글엄마가 담근걸 왜?
누가 보면 님이 담근거 이모가 뺏어간줄3. ..
'23.4.20 4:24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할줄은 몰라도 맛난거 먹을 줄은 아는거죠.
4. 그글
'23.4.20 4:24 PM (14.47.xxx.167)김장 딸 글 삭제했나봐요
5. 삽섭해마요
'23.4.20 4:24 PM (110.70.xxx.154)이왕이면 와서 가져가는 사람 우선이요 몸이 아프다던가 뭐 그럼 우선두고요 핏줄이고 뭐고 엄마한테 언니한테 받아먹는게 권리도 아니고요
6. mnm
'23.4.20 4:25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그 정도 가지고 연락을 끊어요?
딸 맘 씀씀이가 그 모양인걸 엄마도 진작에 아셨나 보네요7. ...
'23.4.20 4:25 PM (39.7.xxx.96)이렇게 빠른 글삭튀 오랜만
8. 원글님
'23.4.20 4:25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고작 김치때문에 엄마랑 연락까지 끊고 싶어요?
엄마도 참... 김치때문에 딸이 이런 생각하고 있다는거알면..정 떨어지겠어요.9. zzz
'23.4.20 4:25 PM (119.70.xxx.175)내가 딸이라면
엄마가 이모에게 양해를 구하고 반은 나에게 준다는데
괜찮다고..엄마가 이미 약속한대로 이모에게 다 주라고 말하겠어요.
그리고 다른 김치도 엄마가 담근 건데 그거 맛있게 먹을래요..
.........라고 생각하겄네..에고에고, 따님아..그러지 마요..-.-10. 원글
'23.4.20 4:27 PM (223.38.xxx.188)헐 김장글? 은 뭔가요.
댓글이 이해가 안되서 이게 뭔가싶네요.
이 비슷한 글을 누가 쓰셨었나요? ㅡ.ㅡ;;11. ㅎㅎ
'23.4.20 4:30 PM (211.245.xxx.178)원글님 놀라셨겠다..ㅎㅎ
진짜 김치글이 빛의 속도로 삭제됐나봐요.
친한 지인들 불러서 맘에 드는거 가져가라고 하세요.
동네 지인이 가끔 사람들 집에 불러서 옷이나 신발 가끔 줘요.
전 막 쓸수있는 가죽가방 사려고 하거든요. 아마 필요한 사람 있을거예요.ㅎㅎ12. 원글
'23.4.20 4:32 PM (223.38.xxx.188)글쓰자마자 댓글 7개가 달렸길래
오잉? 해서 보니까
영문을 알수없는 ;;;댓글들이 ...
ㅎㅎ님 근데 유행이 지난 가방들이라서
지인들 불러서 주기에도 좀 그래요.
요새도 가죽 숄더백을 들고다니나요?
못본거같은데 ㅜㅜ13. ...
'23.4.20 4:33 PM (112.220.xxx.98)엄마집도 아니고
외갓집에 있는 김장을
왜 탐내냐고 ㅋㅋ14. 그니까
'23.4.20 4:33 PM (163.116.xxx.119)결국 버려야죠..
나도 못 쓰고 남도 못 쓰니까요.
저도 아직 못 버렸습니다만..15. ..
'23.4.20 4:38 PM (106.102.xxx.86)버리세요
쓸곳이 없어요16. 라임1004
'23.4.20 4:40 PM (118.235.xxx.17)내가 못들고 다니는 가방은 남들도 못들고 다녀요.
당근해도 안팔리고 남줘봤자 욕만 먹어요. 전 아깝지만 버렸어요17. 저는
'23.4.20 4:44 PM (125.187.xxx.44)그런 가방들 가죽색깔 예쁘면 가죽을 재활용합니다.
컵받침도 만들고, 마우스패드도 만들구요. 테이블 위에도 올려두고 그랬어요
색깔이 고운 건 이렇게 이용해도 좋아요
계속 제 손이 닿는 곳에 있네요18. 원글
'23.4.20 4:46 PM (223.38.xxx.188)가위로 잘라서 ;;활용 잘할수있을까요
손대기가 사실 겁이 나는데
어차피 버릴거면 한번 해볼까요19. ..
'23.4.20 4:49 PM (211.179.xxx.191)미니백으로 리폼해주는 곳 많던데요.
인스타에 종종 올라오던데 명품이면 해보세요.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잖아요.20. --
'23.4.20 4:50 PM (203.243.xxx.18)저는 그냥 들고 다녀요
물건 많이 담는 날 있잖아요
네버풀 같은 디자인인거죠? 뭐 예뻐 보이진 않아도 무난한 디자인 아닌가요?21. 유행
'23.4.20 4:57 PM (210.205.xxx.119)너무 지난거면 그냥 수거함으로. 전 친척동생들 줬는데 걔들도 재미로 막들다 맘편히 폐기처분하니 서로 편하더라구요. 단, 낡은 건 아니었어요.
22. ......
'23.4.20 4:59 PM (211.235.xxx.56)저는 당근 했어요~
저는 무거운데 젊은 애들은 안 무거운가 보더라고요..
명품이다보니 잘 팔리더라고요..
가격만 좀 저렴하게 내놓으면요..23. 음
'23.4.20 4:59 PM (211.36.xxx.148)네버풀 가끔 들어요. 악보나 짐 많을때
멀쩡하면 가끔 들고다니세요24. ㅡㅡㅡ
'23.4.20 5:04 PM (119.194.xxx.143)버려요
명품아니고 백화점 소가죽 가방 어떤건지
알겠는데 당근 하는 성격? 이어도 안팔려요
누가 사요 그런걸25. ㅇㅇ
'23.4.20 5:13 PM (211.206.xxx.238)오래된 가방
대학생 우리딸이 메고 다녀요
책과 노트북 넣고 다니기 딱 좋다구요
튼튼하고 어깨끈도 넓어서 어깨도 안아프다고요
저도 여러개 있었는데 조금이라도 헤진건 버리고
멀쩡한 쇼퍼백이 하나 있는데
일단 보관중이예요26. ker
'23.4.20 5:21 PM (180.69.xxx.74)유행지나면 누구 주기도 어렵죠
당근에 싸게올려보세요27. ,,
'23.4.20 5:55 PM (123.142.xxx.248)당근..그런거 안할거면 버려야죠.
버기린아깝고..당근은 귀찮으면...답이 없고요.
아주 싸게 내놓으면 금방 팔립디다..
셀린느 아주 오래된 숄더백..가격도 모르겠어서 10만원 아래로 내놓으니 연락이 수십통이와서 깜놀했네요.28. ...ㅡ
'23.4.20 6:32 PM (211.234.xxx.39) - 삭제된댓글팔거나 누구주지 않으실거면 과감히 버리세요. 그공간에 대한 임대료를 내고있다 생각해보세요 그가방 공간차지 매달 3000원씩 내고있다 보세여
29. 아까움
'23.4.20 10:28 PM (218.152.xxx.72)버리기 아까운 가방과 옷들 "옷캔"에 기부해요
일부러 현금으로 기부도 하는데.. 얼마나 좋은기회인가요~~!! 택배비 1만원과 함께 항상 보냅니다;
제3국에서는 교복 추리닝도 좋아할 정도로 왠만한것
다 입더라구요^^ 좋은일 하시고 뿌듯함과 개운 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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