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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남편이 아이 등원시키는데

dfdf4545 조회수 : 3,837
작성일 : 2023-04-20 09:46:55
아침에 남편이 아이 등원시키고
오후엔 제가 아이 하원 시켜요

그런데 등원 선생님께 남편번호 별도로 알려드렸는데
아이 늦을때 혹은 조금 차가 일찍 도착 할 때마다 저에게 전화가 와요

그리고 남편이 등원 시 조금 자주 늦었었나봐요
그러다가 어느날 제가 등원 시키던 날
저에게 말씀하시길
앞의 어머님께서 화를 많이 내신다 짜증 내시며 말씀 하셨어요
저희 남편에게는 아무 말도 안하셨대요
정작 등원은 남편이 하고 있는데…

워킹맘이구요
같이 애 낳았는데 육아는 엄마 몫
매일 남편에게 시간개념 알려주기도 지쳤고요
아침마다 부부싸움 해요
이렇게 서로 더 멀어지나봅니다

IP : 39.7.xxx.3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0 9:51 AM (58.79.xxx.138)

    아예 어린이집에 알려주는 대표번호를
    남편번호로 바꿔달라고 해버리세요
    자기가 독촉받아야 정신좀 차리죠

  • 2. ..
    '23.4.20 9:51 AM (106.101.xxx.214)

    일평생 집에서도 밖에서도 남녀차별 겪어본적이 없었는데 결혼하고 사회에 남녀 차별이 존재하는걸 처음 알았어요.
    원글님과 비슷한 포인트에서요.
    인테리어 소장이 여자였는데 하자보수문제로 남편한테는 찍소리 못하고 남편과 통화후에 바로 저한테 전화해서 회풀이하더라구요.
    부동산 소장들, 안팎에서 만나는 다양한 서비스직종 사람들, 수리기사님.. 남편 있을때랑 없을때랑 태도가 달라요.
    심지어 제가 기계 더 잘 다루고 남편 기계치인데 수리기사가 남편한테 물어보라는 둥.
    병풍으로 서있는 한이 있어도 더러운꼴 안보려면 세워둬야하더라구요. 참..

  • 3. ...
    '23.4.20 9:53 AM (222.117.xxx.67)

    남편분 사회생활은 잘하나요?
    시간 잘지키는 건 기본인데
    자주 그런다니
    같이 살거면 가르치세요
    시간이 늦어 다른 사람이 피해 보는건 생각 안하냐고

  • 4. ..
    '23.4.20 9:54 AM (106.101.xxx.194)

    아빠가 백프로 등원이 아니네여
    어느날 제가 등원 시키던 날
    저에게 말씀하시길
    엄마가 등원시킬때도 있잖아요
    복불복인데 거기서 엄마등원 아빠등원 어찌알겠어요. 키즈노트 봐고 댓글 99.99가 엄마에요. 등하원시간 애를 몇시에 하원시키고
    남편 짜증내니까 키즈노트를 아에 아빠랑 공유안하는집도 많아요
    화가나시면 담임에게 등원은 아빠전담이니
    전화는 아버지폰으로 해주세요 말을해요

  • 5. ..
    '23.4.20 9:54 A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유치원 차로 등원시킬때 늦으면 그냥 가야해요.
    시간 못 지키는 사람은 습관이에요.

    샘에게 다음어머님이 화 많이 내셨으니 엄마에게 말할수 있고 다음부터는 안 늦도록 남편을 단도리하면 되는거 아닌가싶네요.

  • 6. ..
    '23.4.20 9:55 AM (106.101.xxx.214)

    참. 그리고 저라면 유치원선생님께 전화해서 아침 등원은 남편이 시키는데 제가 선생님 전화받고 다시 남편한테 전화하면 더 늦어지니 남편에게 바로 전화부탁드린다고 하세요.
    근무중이라고 하시면서요.
    선생님이 남편이 등원시키는거며 남편전화번호 몰라 전화안하는게 아니고 늦게 오는거에 대해서 짜증을 내고싶은데 남편한테는 어려우니 원글님한테 전화오는 그 상황인거죠?
    결국 원글님이 남편독촉해야하고..
    이래저래 짜증나시겠어요.

  • 7. dd
    '23.4.20 9:59 AM (106.101.xxx.194)

    유치원 차로 등원시킬때 늦으면 그냥 가야해요.
    시간 못 지키는 사람은 습관이에요.
    22 뒷아줌마 배려좀 하세요

    저는 늦으면 전화안주셔도 된다고
    그냥 가라 그러거든요
    진짜 늦을때마다 전화가 안와요
    매번 늦으니 아빠는 말을 앞에서해도
    매번 지각이겠죠..그러니 엄마가 잔소리좀해라 이리로 들리는데요

  • 8.
    '23.4.20 10:00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아침 등웟 담당은 남편이니 남편에게 전화하라고 하세요. 시간 잘 지키라고 남편 단도리도 시키고...

  • 9. 남편한테
    '23.4.20 10:08 AM (211.206.xxx.54)

    남편한테 전화하지 유치원샘이 일처리를 왜 그렇게?
    담당자에게 전화해야줘

  • 10. ..
    '23.4.20 10:15 AM (112.152.xxx.2) - 삭제된댓글

    댓글들도 참..
    남편이 늦는데 와이프 탓하는건 뭐죠.
    남편 단도리를 왜 부인이 하나요?
    남편은 성인이고 부모 아닌가요?
    왜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단도리하라 마라 하는거에요?
    남편 늦은건 남편 잘못이죠.

  • 11. ..
    '23.4.20 10:17 AM (112.152.xxx.2) - 삭제된댓글

    댓글들도 참..
    남편이 늦는데 와이프 탓하는건 뭐죠.
    남편 단도리를 왜 부인이 하나요?
    남편은 성인이고 부모 아닌가요?
    왜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단도리하라 마라 하는거에요?
    남편 늦은건 남편 잘못이죠.
    종종 원글이 데려다준다해도 등원담당자고 남편인데 남편한테 전화해서 잔소리하면 될일이고 남편이 태워다줄 일이죠.
    반대로 와이프가 등원담당자고 매일 늦으면 남편한테 전화해서 와이프 단도리 시키라 하나요?
    우리나라는 참 웃긴게 다큰 성인남자도 애취급을하고 며느리가 키워주길 바래요.

  • 12. ..
    '23.4.20 10:20 AM (112.152.xxx.2)

    댓글들도 참..
    남편이 늦는데 와이프 탓하는건 뭐죠.
    남편 단도리를 왜 부인이 하나요?
    남편은 성인이고 부모 아닌가요?
    왜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단도리하라 마라 하는거에요?
    남편 늦은건 남편 잘못이죠.
    종종 원글이 데려다준다해도 등원담당자고 남편인데 남편한테 전화해서 잔소리하면 될일이고 남편이 태워다줄 일이죠.
    반대로 와이프가 등원담당자고 매일 늦으면 남편한테 전화해서 와이프 단도리 시키라 하나요?
    우리나라는 참 웃긴게 다큰 성인남자도 애취급을하고 며느리가 잔소리해가며 키워주길 바래요.
    클때 못 배우고 성인된걸 다커서 배우자가 어떻게 가르치나요?

    여기가 외국이었다생각해보세요.
    유치원에서 남편 늦는다고 와이프한테 전화와서 화풀이 하는지. 성인 남편한테 바로 얘기하지.

  • 13. --
    '23.4.20 10:25 AM (203.243.xxx.18)

    왜 꼭 엄마한테 전화하죠?
    받지 마세요...

  • 14. 기다려
    '23.4.20 10:41 AM (211.114.xxx.107)

    주는 유치원도 있나봐요?

    제 아이 어릴때 다녔던 유치원은 1분도 안 기다려 줬어요. 유치원 버스 놓치고 20분거리 유치원까지 걸어서 다녀 오려면 저는 한숨이 절로났는데 아이는 너무 좋아하면서 내일도 또 버스 놓치면 좋겠다고 쫑알거리던게 생각나네요.

  • 15. 상 민폐
    '23.4.20 10:41 A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도 아이 등원시키고 출근해야해요.
    일 분 차이로 통근버스 광역버스 놓치는데 뒷사람 미칩니다.
    등원시간에 원에서 오는 전화받지말고 남편이 직접 당하게 하세요.

  • 16. 그냥
    '23.4.20 10:44 AM (125.177.xxx.151)

    대표번호를 아빠번호로 주세요.
    유치원에서 그 많은 아이들 아침에는 아빠, 오후에는 엄마 이렇게 다 관리하면 그거 힘들어서 어찌합니까?

  • 17. ...
    '23.4.20 10:50 AM (121.181.xxx.236)

    유치원쌤도 참 힘들겠네요.

  • 18. 일원화
    '23.4.20 10:53 A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

    누가 책임질 것인가의 문제거든요.
    결혼하니 애 문제의 책임자는 엄마예요.

    뉴스에 나올정도 사회적 문제 일으키면 아빠가 욕먹구요.

    남.여 구분이 강하다는거
    나이들수록 느낍니다.

  • 19. 남편등짝좀
    '23.4.20 11:32 AM (175.207.xxx.26) - 삭제된댓글

    후려치세요.

  • 20. 등원시간
    '23.4.20 11:37 AM (59.4.xxx.231)

    노란버스가 앞에서 애 기다리는다고 아파트 단지내에 서있으면 뒷차는
    원래 앞지르기 못하게되어있어서 엄청 밀려요
    남편에게 참고하라고 얘기좀 해주세요
    하원시에도 차는 와있는데 늦는엄마들 정말
    뒤에 차들도 줄줄이 기다리는중이라는거 아셨으면 좋겠어요

  • 21. ~~~
    '23.4.20 12:03 PM (106.244.xxx.134)

    선생님한테 아이가 늦으면 기다리지 말고 그냥 가라고 하세요.
    아빠도 차 시간 못 맞춰서 따로 데려다주고 고생 좀 해봐야 지각을 안 하죠.

  • 22. ...
    '23.4.20 4:25 PM (93.22.xxx.74) - 삭제된댓글

    여기도 보세요.
    원글은 싫은 소리를 무고한 엄마만 듣는 것에 대해 하소연하는데
    거기다대고 또 남편 단도리 잘하라고 훈계질에 짜증..
    아줌마들 글 좀 똑바로 읽고 주제 파악 좀 해주세요.
    이 정도면 정말 멍청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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