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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병원 잘 안가나요
열이나고 장면이 바뀐 다음 엄마가 애가 40도라고 벌써 나흘째라고 빨리 병원가자고
병원가보니 맹장터진지 며칠됐대요.
우리나라같으면 토하고 나서 이미 병원
40도면 그밤에 응급실행인데
우리나라 살기 어렵다하지만 앞으로 많이 나빠진다하지만 해외 살던
지인아팠던 때를 봐도 그렇고 저는 우리나라가 좋네요
1. ..
'23.4.19 5:17 PM (114.207.xxx.109) - 삭제된댓글의료보험이 우리나라같은 시스템은 없죠 그래서 과잉진료도 많기도 하고요
2. …
'23.4.19 5:18 PM (1.245.xxx.221)의료보험있어도 내 의보에 맞는 플랜 병원을 찾아서 예약 걸어야 하구요
그 과정이 일단 복잡해서 왠만하면 자가치료 하죠.
의보없음 병원비가 너~무 비싸구요3. 그래서
'23.4.19 5:18 PM (112.155.xxx.85) - 삭제된댓글교민들도
노후에 역귀성해서 말 통하고 이용 편한 한국병원 이용하고 싶어하잖아요.
뉴욕 교민중에 일 년에 한 두 번 일 때문에 한국 방문하면 병원 가는데
뉴욕에서 찍은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세브란스에서 요즘 이런 사진 안 쓴다고 했다고 하더군요.4. ....
'23.4.19 5:20 PM (61.78.xxx.218)앰뷸런스 한번타면 뱅크럽트(파산) 이라는 농담 있는 나라..
5. 올리버쌤
'23.4.19 5:20 PM (116.45.xxx.4)체리 아팠을 때 미국 병원 보고 참
그게 무슨 선진국인가싶더군요.
의료보험 가입된 병원도 치료받기 너무 힘들던데요.
아기는 아픈데 피가 마르는 느낌6. ㅇㅇ
'23.4.19 5:21 PM (117.111.xxx.222)애들 생각해서라도 지금의 의료환경 지켜야겠어요.
7. ....
'23.4.19 5:21 PM (61.78.xxx.218)일주일 입원하면 보험전 청구액이 1억씩 나와요. 보험 적용하면 좀 깎이지만...
8. 20년전
'23.4.19 5:26 PM (58.126.xxx.131)거의 20년전에 아이 낳는 비용이 보험이 적용안되었으면 한국돈으로 천만원이 넘었어요. 만불이더라구요.
우리나라 의료보험 이런 나라가 없어요.
지켜야 하는거죠.9. 미국교포
'23.4.19 5:30 PM (174.194.xxx.240) - 삭제된댓글저 보험료 월 600불 냅니다.
며칠전 무플이 아파서 의사 만나는데 50불, 엑스레이 90불, 류마티스 피검사비 50불, 약값 25불
하루에 200불 넘게 쓰고 왔어요.
의료민영화 하면 이렇게 됩니다.10. ..
'23.4.19 5:30 PM (106.102.xxx.115) - 삭제된댓글보험있어도 우리보다 의료비 약제비 너무 비싸고
무엇보다 시설이며 의료기구며 접근성 과 절차면에서
진짜 우리나라 최고11. 미국교포
'23.4.19 5:31 PM (174.194.xxx.240) - 삭제된댓글저 보험료 월 600불 냅니다.
며칠전 무릎이 아파서 의사 만나는데 50불, 엑스레이 90불, 류마티스 피검사비 50불, 약값 25불
하루에 200불 넘게 쓰고 왔어요.
의료민영화 하면 이렇게 됩니다.12. 미국교포
'23.4.19 5:32 PM (174.194.xxx.240) - 삭제된댓글저 의료보험료 월 600불 냅니다.
며칠전 무릎이 아파서 의사 만나는데 50불, 엑스레이 90불, 류마티스 피검사비 50불, 약값 25불
하루에 200불 넘게 쓰고 왔어요.
의료민영화 하면 이렇게 됩니다.13. 미국교포
'23.4.19 5:35 PM (174.194.xxx.240) - 삭제된댓글저 의료보험료 월 600불 냅니다.
며칠전 무릎이 아파서 의사 만나는데 50불, 엑스레이 90불, 류마티스 피검사비 50불, 약값 25불
하루에 200불 넘게 쓰고 왔어요.
주치의 만나는데 50불 내고 만일 다른과로 리퍼럴 하면 해당과 의사 만나면 다시 90불 또 냅니다.
의료민영화 하면 이렇게 됩니다.14. ㅇㅇ
'23.4.19 5:39 PM (119.69.xxx.105)수술한번 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 청구되고 청구서가 끝도없이
오잖아요
웃기는게 무슨 병원비를 딜해서 깍아야 한다는거죠
흥정하다 하다 돈없어서 못내다고 배째라하면 병원에서
포기하기도 한다죠
결국 맘약한 사람만 다 내게되는거15. 계층따라
'23.4.19 5:43 PM (211.234.xxx.148)미국도 계층따라 달라요
아는 지인은 애플(직장) 다니고요 원래 돈있는 집이기도 한데
이정도급 직장 다니면 가장 좋은 보험에 가입되더라고요 회사에서 케어해주는거죠.
아플때 말로만 듣던 스탠포드 메디컬~ 요런 세계최고급 병원 예약해 부담없이 가더라고요
여기서 약 처방 받다가 서울 나온김에 빅3병원 들려 모유명 교수한테 진료받았는데 미국 이런 병원 다닌다 하니 저절로 그 의사 태도가 달라지던데요.급공손.
하기사 본인들이 공부 배우러 다녀왔던 세계최고급 병원이니까요
미국에서 처방받던 약을 얘기하니 그 약이 정말 좋은데...안타깝게도 한국에선 수입이 안되고 있어요. 그러니 여기서 다른약 받지
마시고 몇달뒤 미국 들어가시면 그 약을 드세요 그약이 최고입니다. 하더래요
한국사는 교포들중 저정도 풀케어되는 보험들어주는 회사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러니 저렴한 보험만 들테고 이게 서민층을 위한 오바마케어 일종일꺼에요. 마음대로 최고등급 병원 못더니니 어지간하면 약으로 버티겠죠.16. 계층따라
'23.4.19 5:51 PM (211.234.xxx.200)위에 미국교포님 말씀들으면 한국의 현실을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
무릎아파 하루 200불, 쉽게 생각해 우리돈 20만원이라 치면 한국도 도수치료1회에 10-15만원인데 그게 그렇게까지 비싼건가 싶어요
한국도 의료보험비 월 7-80내는 사람 많고요 그나마 직장인은 회사가 반 내지만
지역가입자는 그돈 전부 내고 있거든요17. 감기
'23.4.19 5:53 PM (111.65.xxx.153)감기나ㅜ열 나는 걸로는 해열제 먹이고 집에서 쉬라고 해요. 의사도 아무것도 안해요.
며칠지나도 호전 안 되면 병원가구요18. ,,,
'23.4.19 5:53 PM (221.165.xxx.78) - 삭제된댓글윗님 글을 보니 정말 민영화라는게 실감나네요.
돈이 있으면 훌륭한 의료서비스를 받겠어요.
재벌회장들이 달리 미국 가서 치료 받고 오겠어요.
근데 전 그만큼은 돈 없어서 건강보험 꼭 붙들고 민영화 막을래요 ㅋ19. 미국교포
'23.4.19 5:58 PM (174.194.xxx.240) - 삭제된댓글계층따라님.
미국은 보험이 여러 종류에요.
스탠포드 병원은 큰 회사 직원들도 다닐 수 있고, 저소득도 갈수있고 나라에서 주는 메디칼 받는 노인들도 다닙니다.
다만 큰 회사에 다니면 닥터 만날때 내는 돈이나 검사시 보험료에서 커버되는 부분이 많을거에요.
내가 돈이 많다고 스탠포드 가는건 아니에요.
회사 보험 플랜에 그 병원이 포함이 되어 있는거죠.
그리고 예약없이 가는 병원은 미국에 단 한곳도 없습니다. 응급실은 예외구요.
스탠포드 물론 좋은 병원이지만, 한국 의사들 태도가 왜 달라지나요? 스탠포드 의사도 아니고 환자라고 달라진다구요?
저도 보험 플랜 바꾸면 스탠포드 병원 갈 수 있어요.
한국과 의료체계가 완전히 달라서 설명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교포들 저렴한 보험만 들지 않아요. 오바마 케어가 나쁜것만도 아니에요.
님이 말씀하신 오바마 케어도 스탠포드병원 갈 수 있어요.20. 하지만
'23.4.19 6:04 P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최신 정말 좋은약을 보험으로 처방받는걸 보고
역시 미국이구나했어요.21. 미국교포
'23.4.19 6:05 PM (174.194.xxx.240) - 삭제된댓글계층따라님.
미국은 보험이 여러 종류에요.
스탠포드 병원은 큰 회사 직원들도 다닐 수 있고, 저소득도 갈수있고 나라에서 주는 메디칼 받는 노인들도 다닙니다.
다만 큰 회사에 다니면 닥터 만날때 내는 돈이나 검사시 보험료에서 커버되는 부분이 많아서 돈을 적게 낼거에요.
내가 돈이 많다고 스탠포드 가는건 아니에요.
회사 보험 플랜에 그 병원이 포함이 되어 있는거죠.
스탠포드 물론 좋은 병원이지만, 한국 의사들 태도가 왜 달라지나요? 스탠포드 의사도 아니고 환자라고 달라진다구요?
저도 보험 플랜 바꾸면 스탠포드 병원 갈 수 있어요.
한국과 의료체계가 완전히 달라서 설명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교포들 저렴한 보험만 들지 않아요. 오바마 케어가 나쁜것만도 아니에요.
님이 말씀하신 오바마 케어도 스탠포드병원 갈 수 있어요.22. 미국교포
'23.4.19 6:07 PM (174.194.xxx.240) - 삭제된댓글계층따라님.
미국은 보험이 여러 종류에요.
스탠포드 병원은 큰 회사 직원들도 다닐 수 있고, 저소득도 갈수있고 나라에서 주는 메디칼 받는 노인들도 다닙니다.
다만 큰 회사에 다니면 닥터 만날때 내는 돈이나 검사시 보험료에서 커버되는 부분이 많아서 돈을 적게 낼거에요.
내가 돈이 많다고 스탠포드 가는건 아니에요.
회사 보험 플랜에 그 병원이 포함이 되어 있는거죠.
스탠포드 물론 좋은 병원이지만, 한국 의사들 태도가 왜 달라지나요? 스탠포드 의사도 아니고 환자라고 달라진다구요?
저도 보험 플랜 바꾸면 스탠포드 병원 갈 수 있어요.
한국과 의료체계가 완전히 달라서 설명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교포들 저렴한 보험만 들지 않아요. 오바마 케어가 나쁜것만도 아니에요.
님이 말씀하신 오바마 케어도 스탠포드병원 갈 수 있어요.
저희 4가족 모두 합하면 월 1800불 냅니다.23. 미국교포
'23.4.19 6:08 PM (174.194.xxx.240) - 삭제된댓글happymaria 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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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미국은 병원 잘 안가나요
ㅇㅇ 조회수 : 1,142작성일 : 2023-04-19 17:16:14
2014년작 미국 영화보는데 아이가 갑자기 토해요.
열이나고 장면이 바뀐 다음 엄마가 애가 40도라고 벌써 나흘째라고 빨리 병원가자고
병원가보니 맹장터진지 며칠됐대요.
우리나라같으면 토하고 나서 이미 병원
40도면 그밤에 응급실행인데
우리나라 살기 어렵다하지만 앞으로 많이 나빠진다하지만 해외 살던
지인아팠던 때를 봐도 그렇고 저는 우리나라가 좋네요
IP : 117.111.xxx.2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3.4.19 5:18 PM (1.245.xxx.221)
의료보험있어도 내 의보에 맞는 플랜 병원을 찾아서 예약 걸어야 하구요
그 과정이 일단 복잡해서 왠만하면 자가치료 하죠.
의보없음 병원비가 너~무 비싸구요
그래서
'23.4.19 5:18 PM (112.155.xxx.85)
교민들도
노후에 역귀성해서 말 통하고 이용 편한 한국병원 이용하고 싶어하잖아요.
뉴욕 교민중에 일 년에 한 두 번 일 때문에 한국 방문하면 병원 가는데
뉴욕에서 찍은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세브란스에서 요즘 이런 사진 안 쓴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
'23.4.19 5:20 PM (61.78.xxx.218)
앰뷸런스 한번타면 뱅크럽트(파산) 이라는 농담 있는 나라..
올리버쌤
'23.4.19 5:20 PM (116.45.xxx.4)
체리 아팠을 때 미국 병원 보고 참
그게 무슨 선진국인가싶더군요.
의료보험 가입된 병원도 치료받기 너무 힘들던데요.
아기는 아픈데 피가 마르는 느낌
ㅇㅇ
'23.4.19 5:21 PM (117.111.xxx.222)
애들 생각해서라도 지금의 의료환경 지켜야겠어요.
....
'23.4.19 5:21 PM (61.78.xxx.218)
일주일 입원하면 보험전 청구액이 1억씩 나와요. 보험 적용하면 좀 깎이지만...
20년전
'23.4.19 5:26 PM (58.126.xxx.131)
거의 20년전에 아이 낳는 비용이 보험이 적용안되었으면 한국돈으로 천만원이 넘었어요. 만불이더라구요.
우리나라 의료보험 이런 나라가 없어요.
지켜야 하는거죠.
..
'23.4.19 5:30 PM (106.102.xxx.115)
보험있어도 우리보다 의료비 약제비 너무 비싸고
무엇보다 시설이며 의료기구며 접근성 과 절차면에서
진짜 우리나라 최고
미국교포
'23.4.19 5:35 PM (174.194.xxx.240)
저 의료보험료 월 600불 냅니다.
며칠전 무릎이 아파서 의사 만나는데 50불, 엑스레이 90불, 류마티스 피검사비 50불, 약값 25불
하루에 200불 넘게 쓰고 왔어요.
주치의 만나는데 50불 내고 만일 다른과로 리퍼럴 하면 해당과 의사 만나면 다시 90불 또 냅니다.
의료민영화 하면 이렇게 됩니다.
ㅇㅇ
'23.4.19 5:39 PM (119.69.xxx.105)
수술한번 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 청구되고 청구서가 끝도없이
오잖아요
웃기는게 무슨 병원비를 딜해서 깍아야 한다는거죠
흥정하다 하다 돈없어서 못내다고 배째라하면 병원에서
포기하기도 한다죠
결국 맘약한 사람만 다 내게되는거
계층따라
'23.4.19 5:43 PM (211.234.xxx.148)
미국도 계층따라 달라요
아는 지인은 애플(직장) 다니고요 원래 돈있는 집이기도 한데
이정도급 직장 다니면 가장 좋은 보험에 가입되더라고요 회사에서 케어해주는거죠.
아플때 말로만 듣던 스탠포드 메디컬~ 요런 세계최고급 병원 예약해 부담없이 가더라고요
여기서 약 처방 받다가 서울 나온김에 빅3병원 들려 모유명 교수한테 진료받았는데 미국 이런 병원 다닌다 하니 저절로 그 의사 태도가 달라지던데요.급공손.
하기사 본인들이 공부 배우러 다녀왔던 세계최고급 병원이니까요
미국에서 처방받던 약을 얘기하니 그 약이 정말 좋은데...안타깝게도 한국에선 수입이 안되고 있어요. 그러니 여기서 다른약 받지
마시고 몇달뒤 미국 들어가시면 그 약을 드세요 그약이 최고입니다. 하더래요
한국사는 교포들중 저정도 풀케어되는 보험들어주는 회사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러니 저렴한 보험만 들테고 이게 서민층을 위한 오바마케어 일종일꺼에요. 마음대로 최고등급 병원 못더니니 어지간하면 약으로 버티겠죠.
계층따라
'23.4.19 5:51 PM (211.234.xxx.200)
위에 미국교포님 말씀들으면 한국의 현실을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
무릎아파 하루 200불, 쉽게 생각해 우리돈 20만원이라 치면 한국도 도수치료1회에 10-15만원인데 그게 그렇게까지 비싼건가 싶어요
한국도 의료보험비 월 7-80내는 사람 많고요 그나마 직장인은 회사가 반 내지만
지역가입자는 그돈 전부 내고 있거든요
감기
'23.4.19 5:53 PM (111.65.xxx.153)
감기나ㅜ열 나는 걸로는 해열제 먹이고 집에서 쉬라고 해요. 의사도 아무것도 안해요.
며칠지나도 호전 안 되면 병원가구요
,,,
'23.4.19 5:53 PM (221.165.xxx.78)
윗님 글을 보니 정말 민영화라는게 실감나네요.
돈이 있으면 훌륭한 의료서비스를 받겠어요.
재벌회장들이 달리 미국 가서 치료 받고 오겠어요.
근데 전 그만큼은 돈 없어서 건강보험 꼭 붙들고 민영화 막을래요 ㅋ
하지만
'23.4.19 6:04 PM (118.235.xxx.19)
최신 정말 좋은약을 보험으로 처방받는걸 보고
역시 미국이구나했어요.
미국교포
'23.4.19 6:07 PM (174.194.140.240)
계층따라님.
미국은 보험이 여러 종류에요.
스탠포드 병원은 큰 회사 직원들도 다닐 수 있고, 저소득도 갈수있고 나라에서 주는 메디칼 받는 노인들도 다닙니다.
다만 큰 회사에 다니면 닥터 만날때 내는 돈이나 검사시 보험료에서 커버되는 부분이 많아서 돈을 적게 낼거에요.
내가 돈이 많다고 스탠포드 가는건 아니에요.
회사 보험 플랜에 그 병원이 포함이 되어 있는거죠.
스탠포드 물론 좋은 병원이지만, 한국 의사들 태도가 왜 달라지나요? 스탠포드 의사도 아니고 환자라고 달라진다구요?
저도 보험 플랜 바꾸면 스탠포드 병원 갈 수 있어요.
한국과 의료체계가 완전히 달라서 설명하기 어렵네요.
저만 따로 월600불이고, 가족 4명 합하면 월 1800불 냅니다.
그리고 교포들 저렴한 보험만 들지 않아요. 오바마 케어가 나쁜것만도 아니에요.
님이 말씀하신 오바마 케어도 스탠포드병원 갈 수 있어요.24. 미국교포
'23.4.19 6:14 PM (174.194.xxx.240) - 삭제된댓글계층따라님.
미국은 보험이 여러 종류에요.
스탠포드 병원은 큰 회사 직원들도 다닐 수 있고, 저소득도 갈수있고 나라에서 주는 메디칼 받는 노인들도 다닙니다.
다만 큰 회사에 다니면 닥터 만날때 내는 돈이나 검사시 보험료에서 커버되는 부분이 많아서 돈을 적게 낼거에요.
내가 돈이 많다고 스탠포드 가는건 아니에요.
회사 보험 플랜에 그 병원이 포함이 되어 있는거죠.
스탠포드 물론 좋은 병원이지만, 한국 의사들 태도가 왜 달라지나요? 스탠포드 의사도 아니고 환자라고 달라진다구요?
저도 보험 플랜 바꾸면 스탠포드 병원 갈 수 있어요.
한국과 의료체계가 완전히 달라서 설명하기 어렵네요.
저 혼자 600불 내지만, 4가족 월 1800불 냅니다.
물론 미국이 신약이 많아서 좋은 치료약을 접할 기회가 많은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교포들 저렴한 보험만 들지 않아요. 오바마 케어가 나쁜것만도 아니에요.
님이 말씀하신 계층따라의 의미는 돈 많은 사람들 얘기지만, 현실의 미국은 저소득들도 좋은 병원은 갑니다.
중산층들이 누리지 못하는 혜택을 저소득들은 많이 받거든요.25. 연금생활자
'23.4.19 6:18 PM (125.176.xxx.8)저는 지역 가입자로 집한채 있다고 의료보험 30만원 내요.
여기에 실비 보함하면 매달 40 만원 내니 결코 싸다고 할수 없어요.
건강해서 병원갈일 없는게 감사하지만 .
그래도 우리나라 병원 체계 감사하죠26. 애플은
'23.4.19 6:19 PM (172.56.xxx.31)직원복지혜택이 최상이라고 했던 대표적인 빅테크 회사중 하나니 의료보험도 그만큼 상대적으로 좋은 걸 제공하고 있겠지요.
하지만 스탠포드 의대 병원은 지역적으로 접근성이 가능한 탓이지 애플이 제공하는 의보탓은 아니지 싶네요.
미국에서 대다수 사람들에게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죠. 빈익빈 부익부차가 더 강하게 작용하는 미국 의료시스템이 공중보건 측면에서 문제가 크다고 생각해요.27. ..
'23.4.19 6:20 PM (98.225.xxx.50)한도가 있다는 건 잘 모르시는듯.
청구서가 끝도 없이 와도 보험 커버가 되고 돈은 디덕터블 아웃 오브 파킷 까지만 내요.
그런데 비싼 보험료를 내고도 말이 안통해서 굳이 한국에 가서 병원 순례를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여기 댓글도 그렇고 인터넷에 떠도는 글 보면 의외로 시스템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28. 미국
'23.4.19 6:34 PM (116.123.xxx.107)에서 7년 지내면서 의료민영화되면 정말 삶의 질이 이렇게 떨어질 수 있구나 느꼈어요.
윗님들 말씀처럼 의료보험민영화 되어있기때문에 보험회사에 따라서
내가 만날 수 있는 의사와 병원 종류 횟수 등등 아주 디테일하게(그래서 다 모르고 같은 병으로도 병원비 다달라요) 쪼개놔서, 내가 아프다고 아무때나 병원가고 전문의 만날 수 없고,
당장 증상이 있어도 전문의가 바쁘거나 휴가가면 그것도 다 기다려야 해요.
아는 지인은 맹장 수술하고 입원도 안하고 바로 집에 가라하고..
여자들 산부인과 자궁경부암검사 이런것도 증상 있어야만 해주고, 그것도 잘 안해줘요.
미국 돈 많으면 좋은 서비스 받을 수 있다구요?
글쎄요..
일반서민들은 그래서 왠만하면 병원 잘 안가죠.
그래서 마트에 약국 잘 되있어요.29. 아웃
'23.4.19 6:36 PM (172.56.xxx.31)오브 포켓까지가 이미 큰 액수인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그리고 해마다 새로 디덕터블 채워야하고 그 다음에 단계거쳐 아웃오브포켓되는거니 한국가서 비보험이라도 병원검사하는 게 일반적인 해에는 총 의료지출비가 덜 들겠죠.
큰 지출있는 해는 전부 미국에서 하는 게 나을거구요.30. ..
'23.4.19 7:5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한국을 의료천국이라고 전세계가 말한다는데
정작 국민들은 그걸 모르는거 같아요
아마 전부공짜로 의료혜택 받으면 만족한다고들 하려나?
지금같은 의료가 의사죽이기로 자꾸 이상하게 만져대서 누더기가 됄까 두렵네요31. 그래도
'23.4.19 11:30 PM (218.39.xxx.59)의사면허가 합법 살인 면허 가 되는 거 싫고
뭔 짓을 해도 유지되는 마법의 면허가 되는 거 싫고
의료파업 한 번 하면 환자들 볼모가 되어 죽어 나가는 거 싫습니다.32. 그래도
'23.4.19 11:37 PM (218.39.xxx.59)미국은 의사들 고소 많이 당하는데
한국 의사들은 편하죠.33. 저는 미국의료 승
'23.4.19 11:41 PM (63.249.xxx.91)에 손 올리고 싶어요. 왜냐면
한국은 병원이 연계가 안되서 병원 옮기면 검사 다 새로 해야 하고요,, 급영 비급여로 나뉘어서 부담이 있더라구요
미국은 일단 보험 들면 보험에 따라 코페이랑 디덕터블만 일년에 정해진 한도로 내고 나머지는 무슨 진료 무슨 치료 무슨 수술을 하든 돈이 더 이상 들지 않아요.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은 메디칼이라고 전액 무료예요. 사실 나이들어서 병원비 산병비 때문에 여기 글 많이 올라 오잖아요
돈 없으면 암걸려도 안된다고 하면서,, 또 병원이 중간계산이라고 수납해야지만 수술 해 주잖아요 미국은 보험이 있든 없든 후불이에요 일단. 보험 없으면 엄청난 건 사실이지만 요즘 보험 거의 다있어요 오바마 케어 이후로 보험 안들면 세금 보고시 벌금을 내여 하도록 만들었어요
아무튼 나이들면 사실 병이 찾아 오는데 그것도 치매나 암등 무서운 병 들이 오는데 다 나라에서 케어를 해 줘요.34. 저도
'23.4.20 1:53 AM (74.75.xxx.126)윗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미국 산지 30년 가까이 되는데 한국 가면 건강검진 받고 가라는 친척들 얘기가 너무 웃겨요. 미국에선 직장있으면 든든한 의료보험 있고 보험 있으면 의료수준이 훨씬 좋아요. 의사들 기술이야 천차 만별이겠지만 부모님 다니시는 서울 탑 쓰리 대형병원 10분에 6명씩 예약잡는 거 보고 정말 놀랐어요. 여긴 보통 한시간에 한명 봐요. 정밀한 상담을 기본으로 진료의 삼아서 솔직히 공장같이 돌아가는 한국 병원들보다 훨씬 더 믿음이 가요. 주치의 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의사들이 저희가족 병력 잘 알고 있고요.
재외국민들이 병원 가야하면 한국 들어온다는 오해는 편파적인 정보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자영업 하시거나 영주권도 없는 분들은 한국가서 진료받는 게 좋겠지만 대부분 직장 갖고 잘 정착해서 사는 분들은 한국보다는 미국에서 병원가는 걸 선호해요.35. 음
'23.4.20 7:33 AM (223.38.xxx.1)gpp 대비 의료비지출은 미국이 oecd 다른 나라 2배 수준인데, 수명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으니까 의료시스템 측면에서 미국시스템은 별로에요. 다만 워낙 국가자원이 의료쪽으로 많이 가니까 신약개발이나 신기술 도입에는 크게 유리할 겁니다.
36. 계층보단지역차이
'23.4.20 9:33 AM (108.41.xxx.17)미국내에서도 미네소타, 텍사스, 애리죠나 등 인구 수 대비 병원이랑 의료인력이 많은 지역에 살면 평범한 회사 의료보험으로 병원 다니기 쉬워요.
그런데 뉴욕처럼 인구 수에 비해 의료시설, 인력이 터무니없이 부족한 곳에선 의료보험이 아무리 좋아도 의사 보기도 힘들고 치료받기도 많이 힘들어요. 예약이 너무 어렵거든요.37. ㄴㄴ
'23.4.20 4:11 PM (98.225.xxx.50)신약 신기술은 좋죠.
기초과학과 엔지니어링은 세계 최고니까요.
그런데 시스템의 문제보다 (시스템은 좋다고 생각) 의료 교육 등 혜택의 사각지대에 살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모든 평균이 높을 수가 없어요.
문맹률도 높고 마약 알콜 중독도 많고 홈리스도 너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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