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라도 절대 아쉬울것 없는 저인데 방금 좀...
방금 살짝 아쉬웠어요.
날갯죽지가 너무 아파서 파스를 붙여야 하는데
혼자라 어쩔수 없이 비닐 전체 다 떼서
손에 자꾸 질척거리는거 억지로 방바닥에 뒤집어 놓고
살포시 누워서 붙였거든요.
다행히 제자리에 잘 붙어서 금세 다시 아쉬워질것
없어졌어요. 데헷
1. …
'23.4.19 2:06 PM (193.36.xxx.23)세상사, 인간사에 ‘절대’가 있을까요
다만 무엇이든 장단점이 있고 동전의 양면격이라 있는 것에, 누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자는거죠
감사하나 원망하나 나의 시간은 흘러가고 내 인생은 채우고 지나가는 것이니…
둘이 있어 좋은 점이 있고 혼자라서 좋은 점이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이고
또 아쉬운 점이 있어야 고마운 것도 더 피부에 와닿게 느낄 수 있고 그렇겠죠 ^^
너무 뻔한 얘기인가요
그래도 아쉬움이 없다는 것은 만족감이 크다는 뜻이니 계속 그 행복 누리셔요 ^^2. 씩씩함
'23.4.19 2:07 PM (175.208.xxx.235)씩씩하시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3. 앗!
'23.4.19 2:10 PM (223.62.xxx.41)1인가구 늘어만 가는데 사업 아이템으로 파스 붙여주는 기구 연구해 볼까요?
4. ..
'23.4.19 2:30 PM (223.38.xxx.75)바닥에 깔고 그대로 누우세요
저는 유연해서 왠만하면 다 붙이네요
혼자라 편합니다 감사함5. ...
'23.4.19 2:40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혼자라서 아쉬운 것보다
여럿이라도 소용없는 게 너무 많네요.
혼자가 부럽습니다.6. ...
'23.4.19 2:43 PM (220.116.xxx.18)비법이 또 하나 있는데요
파스는 아픈 자리에 붙여야하는 파스가 있고요
아무데나 붙여도 되는 파스가 있어요
뜨겁고 차가운 것들은 그 자리에 붙여야 하지만 케토톱같이 진통제 들어있는 파스는 꼭 거기 붙일 필요 없어요
두번째 파스를 사다 붙이면 괴로울 필요도 없다요7. ...
'23.4.19 3:02 PM (1.251.xxx.84)양 팔를 위아래 뒤로 뻗어서 두손을 마주 잡는 스트레칭이 있어요 그거 자주 하세요
처음엔 잘 안되면 수건 잡고 하면 돼요
저는 유연해서 온몸에 파스를 붙일 수 없는 데가 없답니다
건강에 중요하니까 꼭 스트레칭 많이 하세요8. 봄이오면
'23.4.19 5:43 PM (112.76.xxx.163)등에 파스 붙이는 기구? 본 적 있어요.
인터넷에도 파는 것 같던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