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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없으면 결혼하기 힘들죠?

... 조회수 : 4,699
작성일 : 2023-04-19 11:10:43
제 친인척 중에 30대 중반 처자가 있어요.
집안에 돈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부모님이 집 없이 15평 임대.
두 분 노후는 자영업으로 버실 거 같아요.
당사자도 소액 버는 직업이라 저축도 몇 천 정도일 거 같은데, 남친도 없으니...
사람 소개 시켜달라는데....

IP : 223.33.xxx.3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9 11:11 AM (221.147.xxx.153)

    예쁜가요?

  • 2. ^^
    '23.4.19 11:13 AM (118.129.xxx.36)

    돈이 없으면 사실 누구 소개하기는 어렵지않을까요?

  • 3.
    '23.4.19 11:13 AM (58.231.xxx.119)

    돈 없는 거 보다 인연

  • 4. ㅇㅇ
    '23.4.19 11:13 AM (1.218.xxx.140)

    똑같이 돈은 없지만 소액이라도 버는 직업 가진 청년 아시는 분 계시면 소개해주심 되겠네요

    돌싱이라도 괜찮은지?

    본인이 내세울 능력이 없으면
    스스로 알아서 연애 상대는 개척해야죠

    그 나이대까지 뭘하다가
    이제와서 소개를 시켜달라는 거죠?

  • 5. ..
    '23.4.19 11:14 AM (180.69.xxx.74)

    네 자영업해서 지금은 산다해도 70넘으면 접고 자식이 부양해야 할테고요 본인보다 집안을 더 보죠
    소개도 아마 같이 가난한 사람은 싫은거에요
    요즘 남자들 비슷한 처지 사람 선호해요

  • 6.
    '23.4.19 11:14 AM (211.114.xxx.77)

    본인이 연애해서 결혼하는거야 모르겠지만 ...
    소개는 어느정도 내가 확신이 서야 해줄 수 있는거라 생각해서.
    외모.부모 화목정도.직장.성격. 평균은 되야...

  • 7. ㅎㅇㅇ
    '23.4.19 11:14 AM (61.252.xxx.6)

    사실 저러면 같이 못사는 남자라도 기피대상 이예요.
    연애결혼을 한다면 모를까?

  • 8. ...
    '23.4.19 11:18 AM (112.220.xxx.98)

    저정도면 알아서 사귀고 결혼해야죠 ;;
    소개해달라는 말돗 못꺼내겠구만

  • 9. 빠빠시2
    '23.4.19 11:21 AM (211.58.xxx.242)

    그냥 모른척해야죠
    또 돈없는 남자는 싫을테고

  • 10. . .
    '23.4.19 11:23 AM (49.142.xxx.184)

    암담하네요
    누구를 해주겠어요
    본인이 연애를 해야지
    살기가 얼마나 힘든데

  • 11. 신경쓰지 마요
    '23.4.19 11:27 AM (39.7.xxx.93)

    부모가 정색하고 소개시켜달라하는 거 아님 그냥 신경쓰지말도 두세요. 그냥 친인척끼리 만나서 별 생각없이 면피용으로 ( 왜 그집애는 소식이 없어 등등) 사람있음 소개 시켜줘 그런 걸 수도 있으니까요

  • 12. 돈없는
    '23.4.19 11:29 AM (175.223.xxx.184)

    남자 소개해주세요.
    본인도 없으면서 돈없는 남자 싫을련가?

  • 13. .....
    '23.4.19 11:32 AM (223.38.xxx.166)

    그냥 모르는 척...

  • 14. ...
    '23.4.19 11:32 AM (112.214.xxx.184)

    저 정도면 그냥 혼자 살거나 남자도 돈 없는 남자 만나서 같이 가난하게 살거나 선택해야죠 그런데 혼자 살 생각은 전혀 없고 나보다 잘난 남자 만나 같이 저 짐 나눠지길 바랄텐데 그럼 소개 해주지 말아야죠 남자는 무슨 죄에요

  • 15. 끼리끼리
    '23.4.19 11:36 AM (220.75.xxx.191)

    만나면 결혼을 왜 못해요
    변두리 반지하 단칸방에서도
    애 낳고 사는 사람 많아요

  • 16. ㅇㅇ
    '23.4.19 11:37 AM (223.62.xxx.4)

    저런 상황이면 누가 나 좋다고 고백해도
    부담스러워 피할거같은데
    소개해달라는건 많이 뻔뻔하네요
    조건도 별로 성격도 별로

  • 17. 사촌
    '23.4.19 11:38 AM (59.8.xxx.220)

    40대 공무원인데 아파트 있고 이모부 돌아가시고 이모만 연금 넉넉히 받고 살고 계시고, 사촌 결혼 시켜야하는데 아무나 데려오라고 만날때마다 여자면 된다고 그러시던데..
    어릴때 엄청 잘 생기고 참했었는데 나이들어 보니 머리가 많이 벗겨졌더라구요ㅜ
    인연이면 없어도 가요

  • 18.
    '23.4.19 11:48 AM (223.39.xxx.85)

    유유상종 비슷한 배우자 만나야져
    여자가 아주 이쁘다면
    상황이 약간 달라질수 있구여

  • 19.
    '23.4.19 11:52 AM (223.39.xxx.85)

    이혼녀들도 보면
    지는 개뿔도 없음서 돈많은 남자
    만나서 팔자라도 고칠려 하는
    경향이 많더라구요
    그럼서 남자복이 없다나 뭐라나
    빼어난 미모라면 모를까 ㅋㅋ
    지 주제부터 알고 스펙 쌓으라 했어요
    내가 좀 있어야 거기에 준하는
    남자 만난다구요

  • 20. hip
    '23.4.19 11:55 AM (211.234.xxx.234)

    아무래도.
    .

  • 21. 비슷한 남자
    '23.4.19 12:01 PM (112.167.xxx.92)

    있으면 소개시켜줄 수는 있죠 그여자 주제 보다 거한 남자 원하는 것도 아니면 비슷한 형편에 남녀 소개는 가능하잖음 더구나 소개시켜준다고 서로 좋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일단 만나봐야 아는거니까

  • 22. 소액벌고
    '23.4.19 12:02 PM (116.34.xxx.234)

    평생 일한 마음이면 그만큼 버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면 되죠.
    다 짝이 있다는 말이 그런 거 아닐까요.

  • 23.
    '23.4.19 12:03 PM (14.38.xxx.227)

    부모노후도 안되고
    본인도 그렇고
    소개로는 힘들지요

  • 24.
    '23.4.19 12:12 P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

    그럼 결혼은 돈많은 사람만 해야되는건가요?
    비슷한처지끼리 만나서 결혼할수도 있고 인연이되서 어떤사람을 만날지도 모르는거예요.

    소개시켜달라는게 뭐 잘못된것도 아니고 수준에 맞는 사람 소개시켜줄수도 있잖아요

  • 25.
    '23.4.19 12:15 PM (211.228.xxx.106)

    같은 조건 남자 만나야죠.
    소액 버는 곳에서 찾으면 되겠네요.
    남녀 공평한데 결혼해서 남자 덕 볼 생각하면 곤란.

  • 26.
    '23.4.19 12:45 PM (222.114.xxx.110)

    세상에 순수한 사랑을 원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팍팍한 삶에 너무 지쳐있는 그런 남자는 순수한 여자에 끌릴지도요. 여자가 순수하다는 가정하에..

  • 27. 지방에는
    '23.4.19 12:49 PM (114.207.xxx.83) - 삭제된댓글

    직업 아예 안가져보고도 시집?가던데.
    친구 전문대 나오고 바로 결혼해서 계속 전업이에요
    딱 한번 치과 데스크에 몇개월 일한게 다였던.
    되게 많은데..
    울산 포항 광양 이런지역이요...

  • 28. 에궁
    '23.4.19 12:52 PM (211.36.xxx.148)

    부모 노후까지 짐이 될테니 어렵네요

  • 29. ....
    '23.4.19 12:59 PM (122.32.xxx.176)

    사귀는건 뭐 어렵지 않더라도 결혼은 힘들수 있죠
    다들 계산기 두드려보고 비슷하게 하니까요
    근데 여자가 엄청 예쁘고 매력있으면 감수하는 남자가 있을수도 있고요 사람일은 모르니까요

  • 30. ㅇㅇㅇㅇ
    '23.4.19 2:33 PM (112.151.xxx.95)

    돈없으면 나이를 무기로 일찍가야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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