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없으면 결혼하기 힘들죠?
집안에 돈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부모님이 집 없이 15평 임대.
두 분 노후는 자영업으로 버실 거 같아요.
당사자도 소액 버는 직업이라 저축도 몇 천 정도일 거 같은데, 남친도 없으니...
사람 소개 시켜달라는데....
1. 음
'23.4.19 11:11 AM (221.147.xxx.153)예쁜가요?
2. ^^
'23.4.19 11:13 AM (118.129.xxx.36)돈이 없으면 사실 누구 소개하기는 어렵지않을까요?
3. ᆢ
'23.4.19 11:13 AM (58.231.xxx.119)돈 없는 거 보다 인연
4. ㅇㅇ
'23.4.19 11:13 AM (1.218.xxx.140)똑같이 돈은 없지만 소액이라도 버는 직업 가진 청년 아시는 분 계시면 소개해주심 되겠네요
돌싱이라도 괜찮은지?
본인이 내세울 능력이 없으면
스스로 알아서 연애 상대는 개척해야죠
그 나이대까지 뭘하다가
이제와서 소개를 시켜달라는 거죠?5. ..
'23.4.19 11:14 AM (180.69.xxx.74)네 자영업해서 지금은 산다해도 70넘으면 접고 자식이 부양해야 할테고요 본인보다 집안을 더 보죠
소개도 아마 같이 가난한 사람은 싫은거에요
요즘 남자들 비슷한 처지 사람 선호해요6. 임
'23.4.19 11:14 AM (211.114.xxx.77)본인이 연애해서 결혼하는거야 모르겠지만 ...
소개는 어느정도 내가 확신이 서야 해줄 수 있는거라 생각해서.
외모.부모 화목정도.직장.성격. 평균은 되야...7. ㅎㅇㅇ
'23.4.19 11:14 AM (61.252.xxx.6)사실 저러면 같이 못사는 남자라도 기피대상 이예요.
연애결혼을 한다면 모를까?8. ...
'23.4.19 11:18 AM (112.220.xxx.98)저정도면 알아서 사귀고 결혼해야죠 ;;
소개해달라는 말돗 못꺼내겠구만9. 빠빠시2
'23.4.19 11:21 AM (211.58.xxx.242)그냥 모른척해야죠
또 돈없는 남자는 싫을테고10. . .
'23.4.19 11:23 AM (49.142.xxx.184)암담하네요
누구를 해주겠어요
본인이 연애를 해야지
살기가 얼마나 힘든데11. 신경쓰지 마요
'23.4.19 11:27 AM (39.7.xxx.93)부모가 정색하고 소개시켜달라하는 거 아님 그냥 신경쓰지말도 두세요. 그냥 친인척끼리 만나서 별 생각없이 면피용으로 ( 왜 그집애는 소식이 없어 등등) 사람있음 소개 시켜줘 그런 걸 수도 있으니까요
12. 돈없는
'23.4.19 11:29 AM (175.223.xxx.184)남자 소개해주세요.
본인도 없으면서 돈없는 남자 싫을련가?13. .....
'23.4.19 11:32 AM (223.38.xxx.166)그냥 모르는 척...
14. ...
'23.4.19 11:32 AM (112.214.xxx.184)저 정도면 그냥 혼자 살거나 남자도 돈 없는 남자 만나서 같이 가난하게 살거나 선택해야죠 그런데 혼자 살 생각은 전혀 없고 나보다 잘난 남자 만나 같이 저 짐 나눠지길 바랄텐데 그럼 소개 해주지 말아야죠 남자는 무슨 죄에요
15. 끼리끼리
'23.4.19 11:36 AM (220.75.xxx.191)만나면 결혼을 왜 못해요
변두리 반지하 단칸방에서도
애 낳고 사는 사람 많아요16. ㅇㅇ
'23.4.19 11:37 AM (223.62.xxx.4)저런 상황이면 누가 나 좋다고 고백해도
부담스러워 피할거같은데
소개해달라는건 많이 뻔뻔하네요
조건도 별로 성격도 별로17. 사촌
'23.4.19 11:38 AM (59.8.xxx.220)40대 공무원인데 아파트 있고 이모부 돌아가시고 이모만 연금 넉넉히 받고 살고 계시고, 사촌 결혼 시켜야하는데 아무나 데려오라고 만날때마다 여자면 된다고 그러시던데..
어릴때 엄청 잘 생기고 참했었는데 나이들어 보니 머리가 많이 벗겨졌더라구요ㅜ
인연이면 없어도 가요18. ᆢ
'23.4.19 11:48 AM (223.39.xxx.85)유유상종 비슷한 배우자 만나야져
여자가 아주 이쁘다면
상황이 약간 달라질수 있구여19. ᆢ
'23.4.19 11:52 AM (223.39.xxx.85)이혼녀들도 보면
지는 개뿔도 없음서 돈많은 남자
만나서 팔자라도 고칠려 하는
경향이 많더라구요
그럼서 남자복이 없다나 뭐라나
빼어난 미모라면 모를까 ㅋㅋ
지 주제부터 알고 스펙 쌓으라 했어요
내가 좀 있어야 거기에 준하는
남자 만난다구요20. hip
'23.4.19 11:55 AM (211.234.xxx.234)아무래도.
.21. 비슷한 남자
'23.4.19 12:01 PM (112.167.xxx.92)있으면 소개시켜줄 수는 있죠 그여자 주제 보다 거한 남자 원하는 것도 아니면 비슷한 형편에 남녀 소개는 가능하잖음 더구나 소개시켜준다고 서로 좋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일단 만나봐야 아는거니까
22. 소액벌고
'23.4.19 12:02 PM (116.34.xxx.234)평생 일한 마음이면 그만큼 버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면 되죠.
다 짝이 있다는 말이 그런 거 아닐까요.23. ᆢ
'23.4.19 12:03 PM (14.38.xxx.227)부모노후도 안되고
본인도 그렇고
소개로는 힘들지요24. 음
'23.4.19 12:12 P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그럼 결혼은 돈많은 사람만 해야되는건가요?
비슷한처지끼리 만나서 결혼할수도 있고 인연이되서 어떤사람을 만날지도 모르는거예요.
소개시켜달라는게 뭐 잘못된것도 아니고 수준에 맞는 사람 소개시켜줄수도 있잖아요25. 딱
'23.4.19 12:15 PM (211.228.xxx.106)같은 조건 남자 만나야죠.
소액 버는 곳에서 찾으면 되겠네요.
남녀 공평한데 결혼해서 남자 덕 볼 생각하면 곤란.26. ㅇ
'23.4.19 12:45 PM (222.114.xxx.110)세상에 순수한 사랑을 원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팍팍한 삶에 너무 지쳐있는 그런 남자는 순수한 여자에 끌릴지도요. 여자가 순수하다는 가정하에..
27. 지방에는
'23.4.19 12:49 PM (114.207.xxx.83) - 삭제된댓글직업 아예 안가져보고도 시집?가던데.
친구 전문대 나오고 바로 결혼해서 계속 전업이에요
딱 한번 치과 데스크에 몇개월 일한게 다였던.
되게 많은데..
울산 포항 광양 이런지역이요...28. 에궁
'23.4.19 12:52 PM (211.36.xxx.148)부모 노후까지 짐이 될테니 어렵네요
29. ....
'23.4.19 12:59 PM (122.32.xxx.176)사귀는건 뭐 어렵지 않더라도 결혼은 힘들수 있죠
다들 계산기 두드려보고 비슷하게 하니까요
근데 여자가 엄청 예쁘고 매력있으면 감수하는 남자가 있을수도 있고요 사람일은 모르니까요30. ㅇㅇㅇㅇ
'23.4.19 2:33 PM (112.151.xxx.95)돈없으면 나이를 무기로 일찍가야 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