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없는 아이
1. ㅇㅇ
'23.4.18 8:34 PM (124.50.xxx.70)애들..그러다 나아져요.
여지껏 친구문제 없었으면 곧 나아질듯요.
새로운 인물과 함께하는데 시간 걸리는 사람들 있쟎아요.
애들도 똑같아요,2. 사과
'23.4.18 8:36 PM (58.231.xxx.212)저도 비슷한 문제로 몇년째 고민이에요
3. 여학생
'23.4.18 9:01 P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친구가 꼭 있어야하는 아이가 있고
그룹으로 다니라는 아이도 있어요
반면에 혼자 다니는 독립적인 아이도 반에서 2-3 명 있더라구요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으면 괜찮아요
학년 올라갈수록 독립적인 아이들이 더 친구가 많아져요
그걸 뭔가 문제라는 엄마의 시선만 걷어내면 괜찮아요4. ㅡㅡㅡㅡ
'23.4.18 9:1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단짝친구 한명 있으면 됩니다
아이가 괜찮다면
이외 친구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오케이.5. 원글
'23.4.18 9:24 PM (58.232.xxx.155)단짝친구는 다른 반 이에요 그래도 잘 지낼수 있을까요 애가 담담한게 오히려 걱정이네요ㅜㅜ 제가 걱정을 내려놓도록 노력해야겠어요
6. ....
'23.4.18 9:30 PM (112.154.xxx.59)반친구 없는 아이. 여학생이면 학년 올라갈 수록 문제잊니다. 제딸도 그래서요 ㅠ 학년 올라갈때마다 친한 친구가 잔에 있을 수 없다고 얘기해주기는 하는데 그래도 반에서 무던히 지낼 친구 무리는 있으면 좋을텐데. 아이 성향따라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ㅠㅠ
7. ㅇㅇ
'23.4.18 9:30 PM (125.179.xxx.236) - 삭제된댓글기질일 수도 있어요
저는 어릴땐 intp ..40넘어 intj되었는데
친구 사귈줄도 몰랐지만
옆에 누가 있는게 불편하기도 했어요
아무도 왕따 안시켰지만, 자발적 왕따로 살았어요
혼자 있고는 싶지만, 어른이 아니니.. 혼자라는게 어릴땐 창피하기도 했구요
근데 고2 제 아들도 그렇네요 ㅜㅜ
그래도 저도 아들도 공부는 잘하는 편이라
기죽어 다니진 않았구요
부모가 어찌 해줄 수는 없는거 같아요..
그냥 자존감 안떨어지게, 하고싶은거 하게 해주고
물심양면 지원해 주는거?
아이에게 온기를 주는거..
이런거 정도 아닐까요8. 에구
'23.4.18 9:31 PM (125.179.xxx.236)기질일 수도 있어요
저는 어릴땐 intp ..40넘어 intj되었는데
친구 사귈줄도 몰랐지만
옆에 누가 있는게 불편하기도 했어요
아무도 왕따 안시켰지만, 자발적 왕따로 살았어요
혼자 있고는 싶지만, 어른이 아니니.. 혼자라는게 어릴땐 창피하기도 했구요
근데 고2 제 아들도 그렇네요 ㅜㅜ
그래도 저도 아들도 공부는 잘하는 편이라
기죽어 다니진 않았구요
부모가 어찌 해줄 수는 없는거 같아요..
그냥 자존감 안떨어지게, 하고싶은거 하게 해주고
물심양면 지원해 주는거?
아이에게 온기를 주는거..
이 정도 아닐까요9. 아니
'23.4.18 11:28 PM (123.212.xxx.149)애가 덤덤한게 왜 걱정이신지^^;
덤덤하면 다행이죠.
혼자서도 잘 지내고 학교생활 무리없다는 건데요.
전전긍긍하는 것보다 훨씬 낫죠.10. 생일파티
'23.4.19 7:19 AM (223.33.xxx.67)한번 친구들 모아서 생일파티 한번 해주면 애들이랑 좀 친해져요. 작년까지 힘들어했는대 생일이 빠른편이라 올해 해주고 나니 딱 단짝은 아니지만 친한 친구들이 생겨서 마음이 편해졌네요. 그 엄마들도 만나고 나니 마음도 편해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