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한달 일과 어떤가요?

ㅇㅇ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23-04-18 19:20:23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남편, 아이 아침 대충 챙겨주고
9시 반까지 사무실로 출근~ 4시까지 근무하구요.
집에 와서 잠깐 쉰다음 
저녁 애들 밥해주고 남편 일주일에 4번 저녁으로 도시락 갖다줘요.
집에오면 8시 되는데 또 잠깐 쉬고 나면 9-10시는 금방 지나가요.
남편이 11시에 들어오면 잠깐 얘기하다 12시쯤 자구요.
그러다 주말되면 한달에 2번은 시장봐서 시집에 들르고
한번은 친정 가보고 한번은 집에서 쉬기도 하지만
남편이 집에 있으면 답답해 해서 억지로 끌려나갑니다.
저 연봉 6000 남편 1억 5000인데 여행 갔다온게 
코로나 전에 대만 갔다 온게 마지막이에요.
둘이 목표로한게 있어서 돈은 막 쓰진 않구요.
요새 가슴이 답답하고 피곤해서
이게 잘 살고 있는건가 의문이 드네요.

IP : 121.161.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23.4.18 7:24 PM (118.235.xxx.217)

    병 나실 듯

  • 2. ker
    '23.4.18 7:29 PM (180.69.xxx.74)

    젊을때 어느정도 즐기세요
    늙으면 다 재미없고 기운없어 못해요

  • 3. 엄청^^
    '23.4.18 7:29 PM (211.109.xxx.92)

    연봉 6천인데 9시 반 출근에 퇴근이 4시!!와~~!!게다가
    7시에 일어나 아침 챙기고 출근하는거보면 회사도 가까운
    듯 하고,아이도 한명인듯하고(글만 보아서)
    남편은 연봉이 1억 5천이면 은행원??
    남편도시락 싸주고 둘이 목표도 있고 돈도 아껴쓰고
    그 정도면 남편과 뜻도 잘 맞고 시댁 친정 다 챙기는거
    보면 사이도 원만한것 같고~~^^
    부러운 삶이네요.연봉만 2억 넘잖아요^^
    저축도 많이 하시고 자산도 많으실듯^^
    실속있게 잘 사시니 부럽습니다!!

  • 4. 글쎄
    '23.4.18 7:30 PM (175.193.xxx.206)

    도시락싸는것하고 양가 챙기는거 빼고는 비슷한데 짧게 자주 쉬고 음식도 그냥저냥 사먹고 좀 편하게 사세요.

  • 5. 어머
    '23.4.18 7:49 PM (125.128.xxx.85)

    정말 열심히 뭐든 잘 하시는 거 같아요.
    삶에 정답은 없잖아요.
    도시락 싸는 노하우 좀 알고 싶네요.
    일주일 네 번이면 전문가 되셨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836 와이셔츠 밑단에 립스틱 2222 12 Darius.. 2023/04/19 4,639
1460835 새아파트.전세 정리되는데.얼마나 걸리나요 1 ㅇㅇ 2023/04/19 1,326
1460834 원주 가는데요 1 .. 2023/04/19 1,059
1460833 네이버페이 줍줍 (총 20원) 13 zzz 2023/04/19 2,809
1460832 디즈니 한국인 애니메이터의 단편 프로젝트 티저(ft. 4.3) 2 함께 2023/04/19 1,068
1460831 목 붓고 아픈데 항생제 말고 차라리 약국에서 파는 인후통 약이 .. 8 Dd 2023/04/19 3,330
1460830 유방암 걸린 할머니의 시.. 5 .... 2023/04/19 4,687
1460829 조원 해외대학 오픈북도 기소하던것들이 뚜껑딸래미는 5 ㅇ ㅇㅇ 2023/04/19 1,391
1460828 고등학교 내신이요 9 .... 2023/04/19 2,144
1460827 누나라는 말 들으면 기분좋나요??? 13 ㅇㅇ 2023/04/19 2,695
1460826 명예박사학위 수여 선물 2 아원 2023/04/18 779
1460825 이봉주 전 선수 좀 나아진거죠? 2 ㅇㅇ 2023/04/18 4,631
1460824 올해 1분기 일본 어패류 수입, 후쿠시마 사고 후 ‘최대’ 6 ㅇㅇ 2023/04/18 1,247
1460823 고양이 별에 보냈어요 9 2023/04/18 1,823
1460822 `젊은 오빠` 변신…尹대통령 헤어스타일 바꿨다 58 00 2023/04/18 13,320
1460821 세수비누 기타 활용법 있을까요? 1 땅지맘 2023/04/18 1,647
1460820 지금 뭐먹을까요? 5 ㅇㅇ 2023/04/18 1,326
1460819 위 아래층 드라이기 소리도 들리시나요? 10 혹시 2023/04/18 3,584
1460818 유치원생 엄마의 마음 다잡기 15 ... 2023/04/18 3,456
1460817 친정엄마랑 여행가면 넘 피곤해요ㅠ 15 .... 2023/04/18 7,147
1460816 한국인들은 음악으로 세계적 인물이 7 ㅇㅇ 2023/04/18 2,112
1460815 요즘도 가정용 가전은 삼성보다 LG인가요 30 가전 2023/04/18 4,671
1460814 비중격이라는 구조가 휘어 있고 양측 하비갑개가 비대해진건? 때인뜨 2023/04/18 579
1460813 "너 나랑 애인하자"던 공주대 교수, 결국 2.. 9 ㅇㅇ 2023/04/18 7,286
1460812 82에서만큼은 44 ... 2023/04/18 5,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