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값 못하는 시부모
어디 창피해서 말도 못하겠고..남편조차 어린애도 저러지 않을것 같다고 해요. 시부모 두분이 싸우면 시아버지는 며느리한테 전화해서 니 어머니땜에 내가 지금 바로 콱 죽을거다 그러면서 분풀이 내지는 본인 감정풀이를 저한테 해요. 이젠 그냥 시작되면 저도 전화 끊어버려요
시어머닌 아들이 도대체 시아버지 왜저러냐 그러면 치매라 저런다 그러고. 멀쩡했다가 두분 싸우기만하면 치매 되나요?
전화해서 죽는다고 협박하는 시부나 치매라고 몰아부치는 시모나..
필요한거나 할얘기 있으면 새벽 6시부터 전화해대고.
배려 같은건 찾아볼수도 없고 본인 화나면 어떻게든 전화해서 감정배설하려 난리고. 뭐든 필요한건 자식이 다 사내는게 당연하고.
시모는 맨날 시부욕. 동네사람욕. 시동생욕..남욕만 해대고.
세월이 갈수록 더더 바닥을 보는것 같고 너무 인격적으로 한심하단 생각만 들어요.
자식도 아니고 며느리한테는 어느정도 못볼꼴 안보여주려 하지 않나요? 이건 기본 인격이 모자른거 같고 어른다움은 하나도 없고..
어디가선 창피해서 얘기도 못하고 여기서 풀어놓고 가네요ㅜㅜ
1. 동이마미
'23.4.18 4:25 PM (223.38.xxx.247)그쯤 되면 전화를 차단해도 될 듯 합니다
남편에게 양해 구하고, 모든 연락은 남편에게로ㅡ2. 저런거
'23.4.18 4:26 PM (175.223.xxx.207)보고 자란 남편은 괜찮아요?
3. 아~~~지나다
'23.4.18 4:26 PM (223.39.xxx.79)에휴ᆢ 폰 차단하세요 어른이 어른아닌듯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요?4. 부러워요
'23.4.18 4:27 P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시부모니 흉이라도 보면서 홀가분할수있으시죠?
인격적으로 성숙한 노인네들은 아주아주 드물고 님 시부모같은 유치찬란한 늙은이들이 더 많아요.
그런데 설상가상 그게 내 부모면 진짜 죽을맛이에요.5. 부러워요.
'23.4.18 4:28 PM (174.29.xxx.108)시부모니 흉이라도 보면서 홀가분할수있으시죠?
인격적으로 성숙한 노인네들은 아주아주 드물고 님 시부모같은 유치찬란한 늙은이들이 더 많아요.
그런데 설상가상 그게 내 부모면 진짜 죽을맛이에요.
댓글만봐도 당장 저런 부모밑에 자식인 남편은 멀쩡한가요? 하잖아요..ㅜ.ㅜ....6. 몹쓸
'23.4.18 4:29 PM (223.33.xxx.142) - 삭제된댓글제 부모님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저런사람들 습관적으로 싸우고, 옆에 자식들
영혼 갉아 먹습니다.
평생 그렇게 살아왔고 죽을때까지 그럴겁니다.7. 성인
'23.4.18 4:29 PM (220.117.xxx.61)성인아동 많아요. ㅠㅠ
8. ....
'23.4.18 4:35 PM (211.234.xxx.130)제 시부모도 그래요(님자도 붙이기 싫음)
그나마 시부는 조금 덜한데 시모가 싸이코 기질 다분하고 본인밖에 몰라요...
여기에 덤으로 시모와 똑같은 시누년들도 있어요..
속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남편은 그나마 저 사람들보다 나아서 살아요..9. 부끄러움을잊으면
'23.4.18 4:39 PM (118.235.xxx.207)정신과 진료요망
10. ..
'23.4.18 4:51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그냥 성격자체가 유치하고 배움이 짧으니 감정에만 의지하고 ㅜㅜ 게다가 남참견하고 남지적질에 말도 많아요. ㅜㅜ. 솔직히 시모가 무식하고 남보기 창피한데.. 남편포함 그 형제들이 제 부모 부끄러워하니 그냥 그들이 불쌍할따름이에요.
11. ㅇ
'23.4.18 4:56 PM (175.113.xxx.3)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이네요.
12. ker
'23.4.18 6:05 PM (180.69.xxx.74)차단하거나 수면모드 해둡니더
13. 남욕
'23.4.19 7:24 AM (223.33.xxx.155)남욕 남탓하는 여자들이 최악인 듯요
그 아래 자란 딸들도 많이 배우고 자라더라구요
셋이 있으면 그 중 둘은 엄마랑 똑같....
연락을 안하고 살아야 해요
이이폰은 몇시부터 몇시까지 설정해 놓으면 무음모드되어요
7시까지는 전화 받지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