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줄끼우신 부모님이 요양병원 가시고 살이 쭉쭉 빠져요.
일반병원서는 저러지 않았는데
피골이 상접해서 눈뜨고 볼수가 없는대요.
영양제도 주1회씩 맞고 삼키기는 안되서 뭘 따로는 못 드시는데 콧줄로 영양공급 가능한 방법은 없을까요?
드시는 뉴케어 양을 늘려달라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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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줄 환자가 너무 마르셨어요
영양보충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23-04-18 15:53:38
IP : 125.190.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연하곤란으로
'23.4.18 4:06 PM (121.165.xxx.112)경관식하게되니 어쩔수 없더라구요.
저흰 경관식 1년하다가 위루관 했는데
콧줄보다 오히려 편하신지 살이 조금 오르더군요.
그런데 소화기도 점차 능력이 떨어져서
많이 주입하기 어렵다 해요.2. 경관식
'23.4.18 4:10 PM (223.39.xxx.147)처음부터 양을 늘리진 못 해요
받아 들이는 거 보고 양 을 늘리든 또 줄이든
때로는 안 줄 수도 있어요
병원에서 알아서 줄거니 그 점은 걱정 안 하셔도 되요
하루라도 더 살리는 게 병원 목적이지
일부러 적게 주고 살 빠지는 거 눈 에 보이는 데도
적게 주지는 않아요3. ker
'23.4.18 4:13 PM (180.69.xxx.74)집에서처럼 최상으로 맞춤 돌봄 못해요
4. 영양제
'23.4.18 4:17 PM (125.190.xxx.84)는 일단 매주 계속 놔달라하고 양을 조금이라도 늘여봐달라 할까요?
일반병원때는 콧줄해도 살이 크게 빠진단 느낌이 없었는데 요양가고나선 한달새 놀랄 정도로 볼때마다 달라지니 걱정되네요.5. ㅇㅇ
'23.4.18 5:41 PM (175.126.xxx.190)칼로리 얼마인지 물어보고 부족하면 증량해달라고 하세요
환자 식이처방 못하는 의사들 많아요.특히 요양병원의사들은 대부분 영양 개념 없습니다, 그리고 매끼니마다 단백질 파우더 섞어 주세요
케어월프로 같은 캔에 든거 사서 보내주면 됩니다6. ㅎㅎㅎ
'23.4.18 9:14 PM (115.40.xxx.89)전 장어즙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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