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겨울 총각무 나눠먹는 고양이가족
이 사진 한장이 계속 마음에서 떠나질 않네요
캣맘도 아닌 제가 이 사진을 보고나서
동물과 사람이 별반 차이가 없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동물도 이러한데 어린아이들 학대하고 죽이는 인간들
천벌 또 천벌 또 천벌 받길
https://m.notepet.co.kr/news/article/article_view/?idx=21164
1. ㅇㅇ
'23.4.18 1:45 PM (222.100.xxx.212)저도 이거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얼마나 먹을게 없으면 총각김치를 ㅠㅠ
2. . .
'23.4.18 1:48 PM (211.36.xxx.75)아우..불쌍해라..ㅠ
3. 냥이
'23.4.18 1:54 PM (118.235.xxx.33)이게 없으면 뱃속을 흙이나 돌로 채워야하니까요
얼마나 불쌍한지 ..
가장 고통스럽게 죽는게 긂는거라잖아요
한국은 고양이에대해서 너무적대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고양이는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도 않고 해꼬지를 당하면 반항하는정돈데 참속상합니다ㅔ4. ㅠㅠㅠ
'23.4.18 2:07 PM (112.217.xxx.202)전 중소도시 아파트인데 줏어와 키우던 6개월된 냥이를 잃어버린 적 있었어요. 다행히 2주만에 천신만고 끝에 찾았는데 2주만에 비쩍 마르고 응가에서는 작은 돌들 비닐조각들만 나오더라구요. 먹을 게 없어 넘 배가 고프니 막 죽어먹었나봐요. 냥이들은 신장이 안좋아 짠 거 먹음 안되는데 저렇게 짜고 매운 김치를 먹다니...ㅠㅠㅠ 넘 불쌍해요...
5. 쮸비
'23.4.18 2:10 PM (210.182.xxx.126)넘나 맘이 아픕니다 고양이 작가가 사진찍고 나서 먼가 먹이지 않았을까요 그랬기를 바래 봅니다 저는 여러마리 개들 엄마인데요 길캣맘도 한지 벌써 12년째네요 개들산책하며 눈에 띄던 초췌한 녀석들을 위해 고양이에 대해 1도 몰라 개사료을 햇반에 담아줬는데 그건 완전 진수성찬였네요 너무 배가고프면 돌도 먹는다 듣긴했어요 ㅠㅠ개들은 하나들 나이들어 내곁을 떠나가지만 길양들 밥주는건 아마 평생해야 할 듯 해요
6. 저날은
'23.4.18 2:16 PM (220.117.xxx.61)저 날은 저랬지만 다음날부턴 배불리 먹었길^^
7. ::
'23.4.18 4:10 PM (1.227.xxx.59)정말 길냥이들 먹을게 없어요. 고양이는 3일만 못먹으면 죽는데요. 그러니 돌도먹고 총각무도 먹고하죠. 제발 새명에 대하여서들 생각들좀하고 길냥이들 사료주는거 말씀들하길 바랍니다 .
8. ..
'23.4.18 4:35 PM (220.127.xxx.161)저 사진 유명한 사진이고
나중에 이용한 작가가 총각무 먹던 이 고양이가 이렇게 컸습니다 하고 큰 사진도 보여줬어요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9. ..
'23.4.18 4:38 PM (220.127.xxx.161)위 댓글에 링크 걸려고 했는데 수정이 안 되어서 여기에 올려요.
"총각무 먹던 아이는 자라서"
https://brunch.co.kr/@binkond/258410. 윗님
'23.4.19 2:07 AM (122.43.xxx.65)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