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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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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자인가보다

갱년기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23-04-18 10:50:17
1억 5천넘는 차가 사고싶어요.
갓 오십됐는데 전 남자인가봐요.
중년의 위기로 스포츠카사서 마구 달리고싶어요.
속이 시끄럽고 지나간 시간들 생각하면 아니꼽고 부글거릴때 트랙에가서 스피드 마구내면서 달리면 속이 시원할거같아요.
2010년형 박스터를 몇년간 탔었는데 그때 그 느낌이 너무 그리워요.
물론 그돈을 안쓰면 다른곳에 투자해서 돈을 더 불릴수있고 사치품인줄은 알지만 이렇게 사고싶을땐 사는게 맞겠죠?
너 그거 꼭 필요해? 사봐야 귀찮을수있어하고 스스로에게 말하고나서 찔끔 눈물이 나는거에요.
타고싶어...하고. 이 정도면 사도 후회안하겠죠?
남편, 부모가 해주는건 아닙니다. 둘다 없어요.
죽을때까지 남한테 안기대고 초라하지않게 살 수 있어요.
집하고 월세 투자부동산외에 은행에있는 현금중 1/5이 한꺼번에 나가겠지만 일년 열심히 모으면 다시 채워넣을수는 있어요.

운동도 엄청 좋아해서 무게친지 십이년전째인데 아마 50대치곤 무지 힘 셀겁니다.
바위타기, 얼음벽타기, 스쿠버 다이빙, 등반, 산악자전거도 취미고 긴 생머리에 여리여리한 겉모습보고는 잘 모르는데 어릴때부터 제속엔 항상 남자가 있는거 같았어요. 웬만한건 남자들에게 안지거든요. 돈버는것도.
어릴적 동네 남자애들 다 제치고 제가 골목대장이여서 엄마들이 애들 얌전히 시키려면 저만 잡으면 된다고 했다네요.

기름값...그래서 전기차에요.
타이칸, 맘같아선 터보 에스로 사고싶어요.


IP : 174.29.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18 10:52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갱년기라 남성호르몬 뿜뿜 나오나 보네요.
    턱에 수염 몇가닥 있나 거울 잠깐 보세요.

  • 2. ...
    '23.4.18 11:02 AM (112.220.xxx.98)

    여자들도 차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요 ㅋ
    전 돈도없지만은 ㅋ 차값에 투자하는거 싫어서
    삼천만원짜리 차 잘 타고 댕겨요
    비싼 스포츠카보면 기름값 걱정부터 ㅋㅋㅋ
    원글님 여유되고 사고싶으면 사세요
    시선도 듬뿍 받으실꺼에요 ㅎ
    제가 스포츠카만 지나가면 와우~ 이러면서 쳐다보거던요 ㅋㅋㅋ

  • 3. 하세요
    '23.4.18 11:03 AM (124.49.xxx.22)

    돈 있음 하세요. 지금이 젤 젊으신거 아시죠~ 저라면 용기내어 보겠습니다^

  • 4. ㅎㅎㅎ
    '23.4.18 11:16 AM (112.169.xxx.47)

    저랑 친구먹읍시다 ㅋ
    주변지인.친구들중 저 같이 특이성향이 없어서요
    취미는 사격입니다 각종 총기류 대부분 다뤄봤어요
    클레이사격하러 제주도 자주가구요 ㅎㅎ

    키 170에 몸무게는 비밀
    호신술 오래해서 웬만한 남자하나는 넘깁니다 도둑도 때려잡은적있구요 푸핫ㅋㅋㅋ
    일도 잘하지요
    개인사업해서 크게 키웠구요 남자들 영역이라 저한테 딱맞아요
    다음달 미국출장가는데 주변 야외사격장 예약했어요
    새로나온 리볼버나 장총등등 구경많이 다닐려구요

    전쟁나면 남편은 애들 지키고 저는 나라를 지킬겁니다!!!!!
    남편은 꽃.리본.핑크좋아하는 울보라서요ㅜ

  • 5. 와 부럽
    '23.4.18 11:33 AM (180.75.xxx.171)

    저는 차가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이라 차없이는 하루도 못사는데요.
    일억오천짜리는 꿈도 못꿔봤네요.
    돈 있으면 사세요. 굥장모 검찰 출두할때 들었던 가방이 뭐 칠천오백? 이랬던같아요.
    그거 두 개 샀다고 생각하심되죠. 능력 부럽습니다.
    저도 명품백가방 하나 안부러워하는데 좋은차 보면 부럽더라고요.

  • 6. ㅇㅇ
    '23.4.18 11:49 AM (133.32.xxx.15)

    렌트하셔서 달리세요

  • 7. 일단
    '23.4.18 11:56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독일 가서 렌트카여행 하시며 아우토반부터 달려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전기차 속도 문제는 없지만 스피드광이 타는 차로는 좀 안 맞음.
    그런 용도로는 스틱이어야할것 같고 내연기관이어야할것 같은 고정관념이ㅋㅋ
    그리고 울나라엔 스피드를 즐길곳이 드물죠.
    곳곳에 카메라에 스쿨존까지 아주 브레이크 밟느라 바빠요.
    그게 정상이고요.
    도로 사정, 교통 흐름 무시하며 밟고 싶어 드릉드릉 하다
    순간순간 폭주하는 좋은? 차들 보면 차주 인격도 보이는듯하고
    왜 굳이 한국서 저 차를??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러나 인생 뭐 있나요?
    능력 되는데 일단 차는 사세요.
    다만 운전만 조심해주세요^^

  • 8. 저는
    '23.4.18 3:58 PM (119.71.xxx.177)

    남편한테 볼보나 벤츠트럭이 몰고싶다고 했는데....
    돈모으면 포르쉐스포츠카나 사서 타려구요
    옷이나 가방따위 저한테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구요
    저번주에 인천가서 공단바라보며 공장하나 사고싶다고
    한사람이예요 친구들한테 말해봐도 뭔소리냐 한소리 들어서
    남편한테만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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