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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색안하니 너무 추레하네요

여무시고 조회수 : 6,995
작성일 : 2023-04-17 14:46:45
염색한 머리가 탈색이 되고 새로 올라온 부위는 희끄무레하니 너무 추레해보여요.
남시선을 의식 안할 수 없다보니 위축되고 괜스레 부끄런 마음까지 들어요.
서양여자들처럼 금발이라면 흰머리나더라도 별 차이 없어 괜찮던데
동양인들은 검정에서 회색으로 흰색으로 너무 눈에 띄게 차이나고
흰머리감추지 않으면 게으름의 상징처럼 보이고
다들 한소리하니 안할 수가 없어요.
나이든다는게 몸도 괴롭고 여러가지로 괴롭네요.
IP : 122.35.xxx.2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23.4.17 2:48 PM (223.16.xxx.67)

    저두 버티고 버티다가.. 염색했어요. 하고나니 뭔가 떳떳한 이 기분 .(?) 염색없이 살고파요

  • 2. 미용실 갈 상황
    '23.4.17 2:49 PM (1.238.xxx.39)

    아니면 염색약 사서 집에서 뿌염이라도 하세요.
    머리 염색 안되면 스스로도 못난이 같고
    기분도 처지고 의욕이 없어지더군요.
    시간 있으심 미용실 가면 간단히 해결되고요.

  • 3. ker
    '23.4.17 2:52 PM (180.69.xxx.74)

    자주 셀프로 합니다

  • 4. 진짜
    '23.4.17 2:52 PM (175.223.xxx.153)

    없어보여요. 꼭 하세요

  • 5. 강장관
    '23.4.17 2:53 PM (175.116.xxx.155)

    그분처럼 백발이면 멋지던데. 그것도 숱이 많고 굵어야지. 저도 하나둘씩 생기니 정수리가 휑히 보이는 ,없는 숱에 가는 모발에 염색까지 해야되면 어떡하나 싶어요.'

  • 6.
    '23.4.17 2:55 PM (118.235.xxx.207)

    가끔 멋있게보이는분들계시던데
    거울보면 참을수가없네요

  • 7. 셀프로
    '23.4.17 3:07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하세요
    간단하고 돈도 저축돼요

  • 8. ...
    '23.4.17 3:11 PM (183.96.xxx.238)

    나이드는 것도 추레 한데 염색 까지 안하구 다니는 분들 보면 무슨 자신감인가 하는 생각 들어요
    물론 귀찮겠지만 그 정도는 투자해서 자신있게 다니세요

  • 9. ㅎㅎ
    '23.4.17 3:23 PM (211.245.xxx.178)

    염색이 제일 빠르지요.
    염색 안하고 희끗한 머리로도 멋있을수는 있지만 그게 우리는 아녀유.ㅎㅎ

  • 10. 탈모
    '23.4.17 3:37 PM (219.240.xxx.133)

    걱정없는 염색 방법있나요?

  • 11. 귀찮
    '23.4.17 3:38 PM (59.10.xxx.133)

    쟁여 놓은 염색약 떨어져서
    못 하고 있는데 외출 못 해요 ㅠ
    하고 나면 몇 년은 그냥 젊어보임
    뿌리 쪽이 하얘지면 숱도 없어보이는데 하고나면 빽빽해져요

  • 12. ...
    '23.4.17 3:46 PM (220.75.xxx.108)

    맞아요. 흰머리 올라오면 가르마가 넓어지죠... 염색 하고 나면 급빽빽.

  • 13. 맞아요
    '23.4.17 3:47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세상 다양성 존중해주자 아무리 편견 없이 보려고 노력해도
    염색 안해 반백 머리 늘어트린 중년 보면 흠칫 놀라 피하고 싶어져요
    특히 어깨 넘는 긴 머리를 그렇게 반백으로 놔두는 분들 보면 시선 확 피해요
    저도 매달 염색하는 사람입니다 ㅠ

  • 14. 희끗희끗
    '23.4.17 3:52 PM (61.109.xxx.211)

    보이기만해도 그게 그렇게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너무 귀찮아서 백발로 있으면 어떨까 생각을 하는데
    생각만 그래요 스타일이라도 세련되어야 그것도 나름
    멋이라 볼텐데 분명 내가 하면 정말 추레해 보이겠죠?

  • 15. 흰머리가
    '23.4.17 4:06 PM (58.124.xxx.70) - 삭제된댓글

    흰머리가 전염병도 아니고 뭘 놀라 피하고 싶기까지 하나요?
    힘 없는 모발에 염색한 머리가 더 힘들어 보여요.
    좀 편히 나이들어 가면 안되는지…

  • 16. 글세
    '23.4.17 4:07 PM (58.124.xxx.70)

    흰머리가 전염병도 아니고 뭘 놀라 피하고 싶기까지 하나요?
    힘 없는 모발에 염색한 머리가 더 나이들어 보여요.

    좀 편히 나이들어 가면 안되는지…

  • 17. ..
    '23.4.17 4:29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염색한분 보면 얼굴과 매치가 안되서 더 나이 들어 보여요

  • 18. 진짜
    '23.4.17 4:38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추레해보이죠. 흰머리 냅두면 5년은 더 늙어보이는듯해요
    염색주기는 어쩌나 자주 찾아오는지...

  • 19. 맞아요
    '23.4.17 4:54 PM (221.147.xxx.176)

    염색안하면 진짜 추리해 보이는 사람, 딱 저에요.
    원래 머리카락이 굵고 두껍고 반곱슬처럼 울퉁불퉁하거든요
    몇년전엔 가르마 사이로 새치가 (은빛 생선비늘처럼 어찌나 빛나보이는지요)듬성듬성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땐 검은머리 80프로면 새치는 20프로라서 6주나 8주에 한번 염색하러 갔거든요
    이젠 헤어라인까지 생기고 거의 50프로 비율로 새치가 늘어나 3주만 지나도 염색안하니 너무 보기 싫으네요
    아예 백발되면 모를까 검은머리 반, 새치 반 일때가 제일 보기 싫은 거 같아요.

  • 20.
    '23.4.17 8:46 PM (61.255.xxx.96)

    제가 나이에 비해 흰머리가 거의 없고
    아무튼 나는 흰머리가 나도 염색하지 하지않을테야..했는데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갔다가, 흰머리 과도기의 어떤 아줌마(저도 아줌마)를 보고
    염색 안하겠다는 생각을 싹 거뒀습니다
    진짜 너무 지저분하고..지저분하고..

  • 21.
    '23.4.18 2:46 PM (121.135.xxx.96)

    저도 2주에 한 번씩 셀프로 합니다
    뒤쪽은 내가 못하니 남편에게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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