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색안하니 너무 추레하네요

여무시고 조회수 : 6,998
작성일 : 2023-04-17 14:46:45
염색한 머리가 탈색이 되고 새로 올라온 부위는 희끄무레하니 너무 추레해보여요.
남시선을 의식 안할 수 없다보니 위축되고 괜스레 부끄런 마음까지 들어요.
서양여자들처럼 금발이라면 흰머리나더라도 별 차이 없어 괜찮던데
동양인들은 검정에서 회색으로 흰색으로 너무 눈에 띄게 차이나고
흰머리감추지 않으면 게으름의 상징처럼 보이고
다들 한소리하니 안할 수가 없어요.
나이든다는게 몸도 괴롭고 여러가지로 괴롭네요.
IP : 122.35.xxx.2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23.4.17 2:48 PM (223.16.xxx.67)

    저두 버티고 버티다가.. 염색했어요. 하고나니 뭔가 떳떳한 이 기분 .(?) 염색없이 살고파요

  • 2. 미용실 갈 상황
    '23.4.17 2:49 PM (1.238.xxx.39)

    아니면 염색약 사서 집에서 뿌염이라도 하세요.
    머리 염색 안되면 스스로도 못난이 같고
    기분도 처지고 의욕이 없어지더군요.
    시간 있으심 미용실 가면 간단히 해결되고요.

  • 3. ker
    '23.4.17 2:52 PM (180.69.xxx.74)

    자주 셀프로 합니다

  • 4. 진짜
    '23.4.17 2:52 PM (175.223.xxx.153)

    없어보여요. 꼭 하세요

  • 5. 강장관
    '23.4.17 2:53 PM (175.116.xxx.155)

    그분처럼 백발이면 멋지던데. 그것도 숱이 많고 굵어야지. 저도 하나둘씩 생기니 정수리가 휑히 보이는 ,없는 숱에 가는 모발에 염색까지 해야되면 어떡하나 싶어요.'

  • 6.
    '23.4.17 2:55 PM (118.235.xxx.207)

    가끔 멋있게보이는분들계시던데
    거울보면 참을수가없네요

  • 7. 셀프로
    '23.4.17 3:07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하세요
    간단하고 돈도 저축돼요

  • 8. ...
    '23.4.17 3:11 PM (183.96.xxx.238)

    나이드는 것도 추레 한데 염색 까지 안하구 다니는 분들 보면 무슨 자신감인가 하는 생각 들어요
    물론 귀찮겠지만 그 정도는 투자해서 자신있게 다니세요

  • 9. ㅎㅎ
    '23.4.17 3:23 PM (211.245.xxx.178)

    염색이 제일 빠르지요.
    염색 안하고 희끗한 머리로도 멋있을수는 있지만 그게 우리는 아녀유.ㅎㅎ

  • 10. 탈모
    '23.4.17 3:37 PM (219.240.xxx.133)

    걱정없는 염색 방법있나요?

  • 11. 귀찮
    '23.4.17 3:38 PM (59.10.xxx.133)

    쟁여 놓은 염색약 떨어져서
    못 하고 있는데 외출 못 해요 ㅠ
    하고 나면 몇 년은 그냥 젊어보임
    뿌리 쪽이 하얘지면 숱도 없어보이는데 하고나면 빽빽해져요

  • 12. ...
    '23.4.17 3:46 PM (220.75.xxx.108)

    맞아요. 흰머리 올라오면 가르마가 넓어지죠... 염색 하고 나면 급빽빽.

  • 13. 맞아요
    '23.4.17 3:47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세상 다양성 존중해주자 아무리 편견 없이 보려고 노력해도
    염색 안해 반백 머리 늘어트린 중년 보면 흠칫 놀라 피하고 싶어져요
    특히 어깨 넘는 긴 머리를 그렇게 반백으로 놔두는 분들 보면 시선 확 피해요
    저도 매달 염색하는 사람입니다 ㅠ

  • 14. 희끗희끗
    '23.4.17 3:52 PM (61.109.xxx.211)

    보이기만해도 그게 그렇게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너무 귀찮아서 백발로 있으면 어떨까 생각을 하는데
    생각만 그래요 스타일이라도 세련되어야 그것도 나름
    멋이라 볼텐데 분명 내가 하면 정말 추레해 보이겠죠?

  • 15. 흰머리가
    '23.4.17 4:06 PM (58.124.xxx.70) - 삭제된댓글

    흰머리가 전염병도 아니고 뭘 놀라 피하고 싶기까지 하나요?
    힘 없는 모발에 염색한 머리가 더 힘들어 보여요.
    좀 편히 나이들어 가면 안되는지…

  • 16. 글세
    '23.4.17 4:07 PM (58.124.xxx.70)

    흰머리가 전염병도 아니고 뭘 놀라 피하고 싶기까지 하나요?
    힘 없는 모발에 염색한 머리가 더 나이들어 보여요.

    좀 편히 나이들어 가면 안되는지…

  • 17. ..
    '23.4.17 4:29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염색한분 보면 얼굴과 매치가 안되서 더 나이 들어 보여요

  • 18. 진짜
    '23.4.17 4:38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추레해보이죠. 흰머리 냅두면 5년은 더 늙어보이는듯해요
    염색주기는 어쩌나 자주 찾아오는지...

  • 19. 맞아요
    '23.4.17 4:54 PM (221.147.xxx.176)

    염색안하면 진짜 추리해 보이는 사람, 딱 저에요.
    원래 머리카락이 굵고 두껍고 반곱슬처럼 울퉁불퉁하거든요
    몇년전엔 가르마 사이로 새치가 (은빛 생선비늘처럼 어찌나 빛나보이는지요)듬성듬성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땐 검은머리 80프로면 새치는 20프로라서 6주나 8주에 한번 염색하러 갔거든요
    이젠 헤어라인까지 생기고 거의 50프로 비율로 새치가 늘어나 3주만 지나도 염색안하니 너무 보기 싫으네요
    아예 백발되면 모를까 검은머리 반, 새치 반 일때가 제일 보기 싫은 거 같아요.

  • 20.
    '23.4.17 8:46 PM (61.255.xxx.96)

    제가 나이에 비해 흰머리가 거의 없고
    아무튼 나는 흰머리가 나도 염색하지 하지않을테야..했는데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갔다가, 흰머리 과도기의 어떤 아줌마(저도 아줌마)를 보고
    염색 안하겠다는 생각을 싹 거뒀습니다
    진짜 너무 지저분하고..지저분하고..

  • 21.
    '23.4.18 2:46 PM (121.135.xxx.96)

    저도 2주에 한 번씩 셀프로 합니다
    뒤쪽은 내가 못하니 남편에게 부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109 음식을 씹을때 치아가 아픈데 !!! 10 도랏 2023/05/09 1,412
1466108 믹스커피 보다 밀크티가 카페인 더 센가요 ? ? 2 ooo 2023/05/09 1,837
1466107 병원 옮기는 방법 아시는분 3 3차병원 2023/05/09 1,024
1466106 이 비둘기 ㅅㄲ들!!!! 25 ㅇㅇ 2023/05/09 3,322
1466105 사과안하는 남편, 남자들은 판단이 느린편일까요? 13 참.. 2023/05/09 2,486
1466104 尹 "6년 만에 민방위 훈련 실시, 先공공기관 後국민참.. 4 ... 2023/05/09 1,237
1466103 보통 개나 고양이 키우면 길거리 동물들한테도 애정있지 않나요? 14 2023/05/09 1,366
1466102 이런 남편 어때요? 23 롤리팝 2023/05/09 3,678
1466101 표준체중입니다만 아직 뱃살 옆구리 뒷구리살을 ㅠ 9 뱃살 2023/05/09 2,268
1466100 그런데 하이닉스 초봉이 일억 삼천이에요? 15 ... 2023/05/09 5,391
1466099 기레기발 태평성대 2 기레기 2023/05/09 481
1466098 정형외과에서는 하루 한시간 걸으라고 했는데 3 .. 2023/05/09 1,776
1466097 달지 않은 한식밥집 참 소중하네요 1 .. 2023/05/09 1,311
1466096 보수의 품격 2 ㅂㅁㅈㄴ 2023/05/09 680
1466095 애들데리고 가면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 8 결혼식 2023/05/09 3,143
1466094 스벅 쿠폰이 있는데요. 4 ... 2023/05/09 1,938
1466093 배우라는 직업 젤 부럽네요 19 ㅡㆍㅡ 2023/05/09 6,234
1466092 비밀번호 변경 6 치매인가 2023/05/09 769
1466091 아파트 빈집들 많은가요?? 6 .... 2023/05/09 2,559
1466090 아까시는 만개했는데 향기가 안나요 27 뭘까 2023/05/09 2,962
1466089 총기 난사에 생존한 한국계 6살 숨진 엄마가 껴안고 있었다 7 ..... 2023/05/09 6,058
1466088 담주부터 여름인가요? 5 @@ 2023/05/09 1,975
1466087 아이 이름 풀이? 뜻? 문의드립니다 4 봉설이 2023/05/09 892
1466086 그럼,고등 내신 등급은 기말에 한번 산출인가요? 5 . 2023/05/09 895
1466085 열무김치도 씻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6 열무김치 2023/05/09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