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 통증이 있다 없다...

오십견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23-04-17 12:02:24
오십견 통증으로 밤에 잠을 깰 정도였을 땐 약도 먹고 한의원도 갔었어요.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닌지라 집에서 스트레칭하고 통증이 있을 땐 찜질합니다.
그런데 밤 통증은 없지만 낮에 팔이 저립니다.
이틀 저리면 사흘 정도는 통증이 없는데 거의 반복됩니다.
통증은 서서히 없어지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반복되는 건가요ㅠ
팔을 올리는 것은 스트레칭으로 서서히 나아질거라 기대하는데 가끔씩 통증이 힘드네요.
IP : 211.243.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7 12:51 PM (220.94.xxx.134)

    오십견 오래가요ㅠ

  • 2. 오십견
    '23.4.17 12:58 PM (112.151.xxx.95)

    어깨 가동범위는 어때요?

    오십견의 단계는 이렇습니다.
    증상의 진행은 다음과 같은 3단계로 분류한다.
    통증기(freezing stage) - 어깨관절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약 3∼6개월까지 진행되며 주로 야간통이 심하고 관절이 통증 때문에 움직이질 못하면서 점차 굳어지는 시기이다. 하지만 의사가 환자 팔을 잡고 수동적으로 천천히 관절운동범위를 검사해 보면 제한없이 정상 관절운동범위를 유지됨을 알 수 있다.

    동결기(frozen stage) - 본격적으로 어깨관절 운동범위가 줄어드는 시기이다. 약 6∼12개월까지 진행되며 견관절 전 운동범위에서 능동운동뿐만 아니라 수동운동(의사가 돌려보는 운동)까지 감소하며 실재로 어깨관절 통증은 서서히 감소하게 된다.

    용해기(thawing stage) - 굳어져있던 관절이 서서히 풀리면서 관절운동 범위의 회복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약 12∼24개월까지 진행되며 보고에 따라서는 36개월까지도 지속된다. 환자는 통증없이 움직일 수 있는 운동범위가 점차 늘어나면서 관절운동범위의 끝(end point)에서만 통증을 느끼나 이 후 점차 이러한 증상도 소실되게 된다.

    저는 통증기에서 동결기 넘어가는 중인데 죽을 맛입니다. 치료 꾸준히 하세요 한의원만 가지말고 여러군데 다니세요. 21세기에 미련하게 꾹 참을 필요 없다고 봐요.

  • 3. 어깨 가동범위는
    '23.4.17 1:49 PM (211.243.xxx.141)

    아직 멀었어요 ㅠ
    그래도 통증만 없다면 더 좋겠어요.

  • 4. 오십견
    '23.4.17 3:21 PM (128.134.xxx.31)

    결국엔 그 단계를 지나 시간이 해결해 주네요..
    전 지금 통증기 ㅠㅠ 야간통으로 잠을 깨기도 하네요..

  • 5.
    '23.4.17 7:09 PM (116.122.xxx.50)

    스트레칭운동하세요. 아파도 소염진통제 처방받아 먹으면서 계속하세요.
    조금만 움직여도 죽을듯 아프지만 처음엔 운동하는 시늉만이라도 자꾸 하다보면 어느날부터 서서히 통증 사라지고 가동범위도 좋아져요.
    단, 회전근개 파열일 수도 있으니 정형외과에 가서 진료는 받아보세요.

    https://youtu.be/xjAWIriW2KQ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023 민주, 총선서 '음주운전·다주택 투기' 등은 예외없이 공천 탈락.. 9 ㅇㅇ 2023/05/09 680
1466022 땅(농지,전답)을 임대 주신분 계시나요? 3 wlfans.. 2023/05/09 964
1466021 학교 선생님과 말해봐야 할지 22 ㅡㅡ 2023/05/09 2,496
1466020 깍두기 국물이 소화를 돕나요? 7 ... 2023/05/09 1,735
1466019 어버이날 지출비 20 2023/05/09 4,562
1466018 치매 어머님 방 냄새 13 사사사 2023/05/09 5,366
1466017 김건희드레스 넘 불편해보이네요 22 ㄱㄴ 2023/05/09 5,779
1466016 아이가 어버이날선물로 새우깡 아이스크림 사다줬어요(고딩) 9 꽃은못먹어 2023/05/09 1,946
1466015 몸이 아픈데도 생계위해 일해야하는건 넘 슬퍼요. 5 ... 2023/05/09 1,746
1466014 중2 첫시험 관련 걱정스럽습니다 14 중2 2023/05/09 2,160
1466013 익명이라 써봅니다. 3 화가난다 2023/05/09 2,070
1466012 펌) 자화자찬 안돼' 1주년 기자회견 패스 尹근황 19 .. 2023/05/09 1,497
1466011 나이 들어 챙겨 먹자니 힘들어요 ㅜ 3 휴ㅠ 2023/05/09 2,142
1466010 태몽이 없는아이.. 15 .... 2023/05/09 4,194
1466009 노동은 그냥 형벌인거 같아요 21 ... 2023/05/09 4,035
1466008 5월말 이탈리아 날씨요? 5 이탈리아 2023/05/09 1,519
1466007 생계를 위해 일해야 하는 삶이 슬프네요 15 ㅇㅇ 2023/05/09 4,853
1466006 안영미 남편 미국서 무슨일 하나요? 26 궁금 2023/05/09 20,822
1466005 입주청소는 누가해야하나요? 40 모모 2023/05/09 5,024
1466004 일 끝나고나면 꼼짝을못하겠어요 3 미치겠다 2023/05/09 1,143
1466003 저는 음식이 단것도 그렇지만 기름이요 10 .. 2023/05/09 2,047
1466002 수영하고 나면 귀에서 돌 굴러가는 소리가 나요 3 ... 2023/05/09 2,183
1466001 오브제냉장고자석판 4도어 2023/05/09 580
1466000 아침출근길 추운데 다들 숏경량안입으시나요 21 ..... 2023/05/09 3,932
1465999 수련회 결석 7 아들 2023/05/09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