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요양원 면회안되나요?

궁금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23-04-17 06:11:41
얼마전 아버지 요양원입소하셔서 면회를 갔는데 코로나때문에 면회 원래 안된다면서 아버지를 휠체어에 모셔서 밖으로 나와서 잠깐 대화하고 왔는데요
대화하는데 요양사인가?가 노골적으로 옆에와서 앉아서 듣고있네요
뭐를 그리 지켜야 되는건지
대화랄게 뭐있나요 식사는 잘하시는지 뭐 일상대화하는거지
뭔가 경계를 하는듯한 느낌?

너무 이상한데를 간건지...원래 이러나요?

보통 보호자가서 한두시간 보다가 나오기도 하지않나요?
그냥 누워계신 침실에 가서 아버지 마음좀 안정시키고 적응하실수 있게 했음 좋겠는데 쫒기듯 나왔네요
일주나 이주에한번씩 가려는데 싫어하고 경계를 하는듯해서 면회도 편히 못가겠네요
원래 이런가요?

그리고 아버지가 아무것도 못드시고 죽만 겨우 먹고있어서
뭐 마땅히 사갈게 없어 음료수 종류만 사가거든요
근데 음로수외에 요양사분것도 따로 사가는것이 좋을까요?
뭘 사가야할까요?

아버지가 과일이나 빵이나 간식종류 이것저것 드시면 사가면서 겸사겸사 요양사님것도 드리면되는데 일체 안드세요
정말 살기위해 죽만 겨우겨우 드셔서 마땅히 사갈게 없어요








IP : 183.96.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17 6:59 AM (125.176.xxx.154)

    저희도 2주전 어머니 입소했는데 20분만 면회가능해요 면회실 따로있고 거기에선 뭐먹음안되구요 면회오는사람 코로나검사도 매번 해야하구요
    간식은 첫면회땐 보호사음료수랑 같이지내는 노인들 드시라고 롤케익사갔어오ㅡ

  • 2. ㅇㅇ
    '23.4.17 7:00 AM (125.176.xxx.154)

    어머니지내시는곳엔 당연 못들어가구요 아직 코로나 경계하더군요

  • 3.
    '23.4.17 7:02 AM (1.238.xxx.15)

    코로나로 저희두 마스크에 아주 무장을 하고 20분 대면 면회 그것도 방에서 안되고 면회장소에서 해요

  • 4. 우린
    '23.4.17 10:44 AM (118.218.xxx.119)

    어머니 요양병원에 들어가신지 한달 넘었는데
    병문안 20분안으로 제안되어 있고(키트 검사후)
    면회날 어머님이 휠체어 타기 귀찮아 하신다고(거동못하세요) 침대채 복도로 나와서 복도에서 면회했어요
    우린 공동간병인이 안 나와서 부탁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간병인이랑 이야기도 못나누었어요
    어머님이랑 치매가 살짝 와서 간병인한테 물어보고 싶어도 못 물어봤어요
    몇달전에 어머니 잘 걸어다니실때 다른 요양병원에 한달 입원했을때는
    면회때 공동간병인이 같이 나왔거든요

    코로나 전에는 요양병원 병문안 갔을때는 면회때 병실안에 갈수있었고 지금은 병실에는 못들어가소 면회실에서 면회합니다

  • 5. dddc
    '23.4.17 1:54 PM (112.152.xxx.3)

    코로나면회는 잘모르겠지만 요양보호사가 옆에와서 엿듣는거는 뭔가 쎄합니다. 저도 요양보호사거든요. 아마 찔리는게 있을꺼에요.

  • 6.
    '23.4.17 5:55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요즘 면회가 다짧고 나와서 하는군요

    글구 윗님 정말 요양보호사님이 딱 제뒤쪽에 자리잡고 앉아서 있더라구요 아마 아버지가 무슨 말인가 못하게 하는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니까 아버지가 별로 말을 안하고 밥잘드시냐 이것저것 물어봐도 얘기를 안해요 그렇게있다 저기 여사님이 아주잘해 주시고 아주 좋다고ㅜ 여기서 뭔가 있구나 싶더라구요 안그래도 마음 아픈데 혹시나 거기서 맘다치고 스트레스받고 있을까 마음이 미어집니다ㅜ
    뭐 거기가좀그런곳이니 조금 예상은 하고있지만 막상 닥치니ㅜ

  • 7. 정말
    '23.4.17 5:58 PM (183.96.xxx.167)

    요즘 면회가 다짧고 나와서 하는군요

    글구 윗님 정말 요양보호사님이 딱 제뒤쪽에 자리잡고 앉아서 있더라구요 아마 아버지가 무슨 말인가 못하게 하는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니까 아버지가 별로 말을 안하고 밥잘드시냐 이것저것 물어봐도 얘기를 안해요 그렇게있다 저기 여사님이 아주잘해 주시고 아주 좋다고ㅜ 여기서 뭔가 있구나 싶더라구요 안그래도 마음 아픈데 혹시나 거기서 맘다치고 스트레스받고 있을까 마음이 미어집니다ㅜ
    뭐 거기가좀그런곳이니 조금 예상은 하고있지만 막상 닥치니ㅜ
    요상보호사님 그래도 우리 아버지한테 못된짓 못하게하려면 제가좀 어떡하는게 좋을지 혹시 팁이라도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436 웃고 싶은 분들 이거 이거 5 ㅎㅎ 2023/04/17 2,358
1460435 이용식 딸 남친은 노래도 제대로 못하네요 11 답답하다 2023/04/17 6,472
1460434 좋은 엄마에 대한 이야기 듣고 싶어요. 24 모성갈망 2023/04/17 4,062
1460433 즐겨만드시는 밑반찬 어떤거에요? 22 이름 2023/04/17 5,548
1460432 제주도 입도세 추진... 6 지나가다가 2023/04/17 2,891
1460431 김건희 여사, 야생동물구조센터 방문…관계자 격려 7 d 2023/04/17 1,605
1460430 하나투어로 서유럽 예약했는데 일주일전인데도 안내문자 없네요. 21 패키지 2023/04/17 7,131
1460429 친정엄마가 자꾸 낯설어요 11 ... 2023/04/17 6,723
1460428 20kg쌀 얼마나 드세요? 6 모스키노 2023/04/17 2,497
1460427 부모님 모시는 얘기 웃기는 버전으로 33 ㅇㅇ 2023/04/17 6,162
1460426 공항철도도 항상 붐비나요? 5 ㅇㅇ 2023/04/17 1,178
1460425 전광훈이 공천 5 전광 2023/04/17 1,888
1460424 윤석열퇴진 시국미사 비추는방송(경남마산 학문당서점) 2 ... 2023/04/17 1,224
1460423 급) 돼지갈비양념을 소불고기 만드는데 사용하는거 7 급급 2023/04/17 1,269
1460422 두통 오한에 비타민C 도움 될까요 26 ㄷㄷ 2023/04/17 3,172
1460421 남편은 다음 생에 태어나면 제가 엄마였으면 좋겠대요. 10 ㅇㅇ 2023/04/17 4,548
1460420 애들 은어중에 협곡이 뭐에요? 7 ㅇㅇ 2023/04/17 5,348
1460419 한전 민영화하면 돌이킬수 없답니다. 8 .. 2023/04/17 2,550
1460418 폐암 표적항암제 20 ppp 2023/04/17 4,863
1460417 고등 아이와 지내기.. 왜 행복하지 않은지 알았어요. 20 dndnfh.. 2023/04/17 7,208
1460416 홀로 여행 가고픈데 13 40대중반 2023/04/17 2,935
1460415 임플란트 치료 잘못 됐는데 보험처리 하자고 합니다. 6 내일 2023/04/17 1,532
1460414 명품의류 빈티지샵에 판매해보신분~ 궁금 2023/04/17 518
1460413 아파트 6억4000 에 복비 어느정도하나요? 8 모모 2023/04/17 3,352
1460412 아무데서도 연락 안오는분들은 없죠? 48 질문 2023/04/17 2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