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요양원 면회안되나요?
대화하는데 요양사인가?가 노골적으로 옆에와서 앉아서 듣고있네요
뭐를 그리 지켜야 되는건지
대화랄게 뭐있나요 식사는 잘하시는지 뭐 일상대화하는거지
뭔가 경계를 하는듯한 느낌?
너무 이상한데를 간건지...원래 이러나요?
보통 보호자가서 한두시간 보다가 나오기도 하지않나요?
그냥 누워계신 침실에 가서 아버지 마음좀 안정시키고 적응하실수 있게 했음 좋겠는데 쫒기듯 나왔네요
일주나 이주에한번씩 가려는데 싫어하고 경계를 하는듯해서 면회도 편히 못가겠네요
원래 이런가요?
그리고 아버지가 아무것도 못드시고 죽만 겨우 먹고있어서
뭐 마땅히 사갈게 없어 음료수 종류만 사가거든요
근데 음로수외에 요양사분것도 따로 사가는것이 좋을까요?
뭘 사가야할까요?
아버지가 과일이나 빵이나 간식종류 이것저것 드시면 사가면서 겸사겸사 요양사님것도 드리면되는데 일체 안드세요
정말 살기위해 죽만 겨우겨우 드셔서 마땅히 사갈게 없어요
1. ㅇㅇ
'23.4.17 6:59 AM (125.176.xxx.154)저희도 2주전 어머니 입소했는데 20분만 면회가능해요 면회실 따로있고 거기에선 뭐먹음안되구요 면회오는사람 코로나검사도 매번 해야하구요
간식은 첫면회땐 보호사음료수랑 같이지내는 노인들 드시라고 롤케익사갔어오ㅡ2. ㅇㅇ
'23.4.17 7:00 AM (125.176.xxx.154)어머니지내시는곳엔 당연 못들어가구요 아직 코로나 경계하더군요
3. ᆢ
'23.4.17 7:02 AM (1.238.xxx.15)코로나로 저희두 마스크에 아주 무장을 하고 20분 대면 면회 그것도 방에서 안되고 면회장소에서 해요
4. 우린
'23.4.17 10:44 AM (118.218.xxx.119)어머니 요양병원에 들어가신지 한달 넘었는데
병문안 20분안으로 제안되어 있고(키트 검사후)
면회날 어머님이 휠체어 타기 귀찮아 하신다고(거동못하세요) 침대채 복도로 나와서 복도에서 면회했어요
우린 공동간병인이 안 나와서 부탁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간병인이랑 이야기도 못나누었어요
어머님이랑 치매가 살짝 와서 간병인한테 물어보고 싶어도 못 물어봤어요
몇달전에 어머니 잘 걸어다니실때 다른 요양병원에 한달 입원했을때는
면회때 공동간병인이 같이 나왔거든요
코로나 전에는 요양병원 병문안 갔을때는 면회때 병실안에 갈수있었고 지금은 병실에는 못들어가소 면회실에서 면회합니다5. dddc
'23.4.17 1:54 PM (112.152.xxx.3)코로나면회는 잘모르겠지만 요양보호사가 옆에와서 엿듣는거는 뭔가 쎄합니다. 저도 요양보호사거든요. 아마 찔리는게 있을꺼에요.
6. ᆢ
'23.4.17 5:55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요즘 면회가 다짧고 나와서 하는군요
글구 윗님 정말 요양보호사님이 딱 제뒤쪽에 자리잡고 앉아서 있더라구요 아마 아버지가 무슨 말인가 못하게 하는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니까 아버지가 별로 말을 안하고 밥잘드시냐 이것저것 물어봐도 얘기를 안해요 그렇게있다 저기 여사님이 아주잘해 주시고 아주 좋다고ㅜ 여기서 뭔가 있구나 싶더라구요 안그래도 마음 아픈데 혹시나 거기서 맘다치고 스트레스받고 있을까 마음이 미어집니다ㅜ
뭐 거기가좀그런곳이니 조금 예상은 하고있지만 막상 닥치니ㅜ7. 정말
'23.4.17 5:58 PM (183.96.xxx.167)요즘 면회가 다짧고 나와서 하는군요
글구 윗님 정말 요양보호사님이 딱 제뒤쪽에 자리잡고 앉아서 있더라구요 아마 아버지가 무슨 말인가 못하게 하는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니까 아버지가 별로 말을 안하고 밥잘드시냐 이것저것 물어봐도 얘기를 안해요 그렇게있다 저기 여사님이 아주잘해 주시고 아주 좋다고ㅜ 여기서 뭔가 있구나 싶더라구요 안그래도 마음 아픈데 혹시나 거기서 맘다치고 스트레스받고 있을까 마음이 미어집니다ㅜ
뭐 거기가좀그런곳이니 조금 예상은 하고있지만 막상 닥치니ㅜ
요상보호사님 그래도 우리 아버지한테 못된짓 못하게하려면 제가좀 어떡하는게 좋을지 혹시 팁이라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