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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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면 화나는 내 성격 많이 이상한가요?
오늘 양평소재 치즈 체험 마을 갔다왔는데 단체 손님이 100명은 넘더라구요. 단체 위주로 스케쥴을 짜다보니 개인 가족 단위 손님은 단체 이후로 스케쥴을 짜서.. 치즈 만들고 피자 굽고 먹게 된시간이 2시인거예요. 넘 화가 나도 배고파서 정말 만족도가 떨어져서 계속 투덜거리게 됐는데 막상 사장에게는 직접 말도 못했고 대신 투덜거리는 소리는 들었을거예요. 너무 배고파서 막 아이들한테 화를 내게 되더라구요. 손님이 많으면 일손을 도울 도우미나 알바를 주말에는 고용하면 좋을텐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1. 이상하죠
'23.4.16 9:48 PM (14.32.xxx.215)우리 남편이 저러는데 정말 사람 없어보여요
배 고프게 한 원인이 있는데 왜 애들한테 성질을 내요
제일 한심한 성격이에요
본인 성격 저런거 알면 사탕 초코렛 들고 다니시던가2. 이상해요.
'23.4.16 9:50 PM (106.102.xxx.16) - 삭제된댓글배 고프다고 짜증내고,화내는 사람 없어보이고,
저차원으로 보여요.3. 비상간식
'23.4.16 9:58 PM (95.144.xxx.124)그런 성격인거 잘 아시는 분이
게다가 자녀도 있으신 분이 왜 그러세요.
비상간식 꼭 가지고 다니시면서 자기 절제하시길 바랍니다.4. 음...
'23.4.16 9:59 PM (112.104.xxx.57)당뇨 검사해보세요
당요면 보통사람들보다 더 심하더군요5. 00
'23.4.16 10:04 PM (106.101.xxx.143)앞으로 아이들에게 이유없이 화내는것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배고파서 그런것보단 시스템이 잘못된거니
이래저래 화나셨을거에요
거기에 허기가 더 해진것일뿐
앞으론 미니초코바같은거 챙겨다니세요
제가 배고파 화났을때가 있었는데 급격히 살찌려고 할때 그렇더라구요
말랐을땐 허기도 기분좋고 정신이 맑아지는데
오히려 배부르면 짜증났거든요
체중변화때문에 호르몬도 이상있을수있으니
컨디션도 잘 살펴보시길6. 플럼스카페
'23.4.16 10:06 PM (182.221.xxx.213)배 고파서 화가 날 순 있는데 그 기분이 태도로 이어지는 건 어른답진 못한 거 같아요. 최악은 애들한테 화낸 거요. 애들도 배고팠을테고 거기 데려간 건 어른들 아닌가요.
7. 그냥
'23.4.16 10:08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이상하다기 보다는 멍청하고 한심해보여요
돼지같아요
게다가 원인제공자도 아닌 애들에게 화를..8. 아휴
'23.4.16 10:08 PM (112.214.xxx.197)참고 고치셔야죠
저도 배고픈거 못참아요
그래도 중딩이후 조심했어요
혹시 몰라 개별포장된 비스킷 하나 정도 늘 가지고 다녀요
몰래 혼자서 그거 우물우물 먹고 입 싹닦고는 괜찮은척 하고요
물론 과자 넉넉하고 옆사람도 배고파하면 당근 나눠먹고요
전 좀만 있으면 참으면 밥먹는데 뭘먹냐 밥맛없을려고 그러냔는 사람들도 있던데
어우 못참아요
조금이라도 먹어서 배고픔을 달래놓아야 해요
성질부리느니 그렇게라도 참아야죠9. 아이고
'23.4.16 10:09 PM (1.225.xxx.101)울남편도 그래요.
화를 내기보단 짜증짜증을...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시장하시면 버럭 화를 내시길래
어이없었는데 남편이 그걸 비슷하게 닮더라구요.
사람이 달리 보여요.
첫댓님 말씀처럼 되게 없어보이고
하찮아보이고..
고치셔요. 특히 죄 없는 애들한테 그러는건 더더욱..10. ...
'23.4.16 10:18 PM (110.12.xxx.155)우리 뇌는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잖아요.
공복이 오래 되면 머리가 잘 안 돌고 기분이 저하되기 쉽대요.
공복시 현기증이 나고 참을성이 유난히 심해진 듯하면 당뇨 검사해보세요
저혈당 방치해서 쇼크 오면 치매 됩니다.11. ㅁㅇㅁㅁ
'23.4.16 10:32 PM (125.178.xxx.53)배 고파서 화가 날 순 있는데 그 기분이 태도로 이어지는 건 어른답진 못한 거 2222
12. 음
'23.4.17 7:28 AM (110.12.xxx.184)그럴수믐 있는데 진짜 없어 보이고 교양 없어 보이는건 어쩔수 없어요 1차적인 욕구를 통제하지 못한단 의미라 그래요
예를들어 남편이 성욕을 못참아 짜증낸다고 생각하면
기겁할일과 비슷한거겠죠13. ㅇㅇㅇ
'23.4.17 7:35 AM (222.234.xxx.40)쵸콜렛이나 모나까같은 간식 가지고 다니면서 좀 드세요
진짜 사람이 없어보여요
직장에 그런 사람있는데 12시 10분쯤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밥시켜놓고 늦게 나온다고 초조해하고 투덜대고 반찬 다집어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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