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래 이혼 후 자식 결혼글 보니..

씁쓸 조회수 : 5,028
작성일 : 2023-04-16 21:37:34
바람피고 온갖 핑계 대며 이혼하자던 전 남편에게 제가 딸을 생각하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친척의 예(한가지 예)를 들며 이혼해도 자식 잘 큰다고 자식인생보다 본인 인생이 더 중요하다더라구요
이혼 후 양육비는 잘 주고 있지만 양육비 준다고 가정을 지킨 아빠와는 다르잖아요
그 집 누나들도 이혼해도 자식 잘 큰다고.. ㅎㅎ

솔직히 전 남편하고 안 살아도 그만이지만 딸에게 흠이 될까봐 이혼은 안하려고 정말 노력했거든요

아무튼..
아직 초등인데 우리 아이 결혼할때도 이혼한 가정 싫다는 집당연히 있겠죠? 저도 이해는 되니까요.
지금 평온하게 잘 살고 있고 우린 행복한데.. 먼 훗날 일이라 걱정한다고 될일은 아니지만.. 지금은 조금 속상하네요


IP : 121.140.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6 9:46 PM (122.37.xxx.185)

    우리 엄마는 양육비 한번 못 받고 우리 남매를 키웠어요.
    시어머니가 참 여러모로 어려운 사람인데 신기하게도 엄마가 혼자 키우느라 고생하셨다고 인정히고 칭찬하더라고요.
    글고보니 애 관련 아무 강압이나 훈계도 없었네요. 하나뿐인 손자에게 애정도 없는것 같지만요.

  • 2.
    '23.4.16 9:48 PM (125.191.xxx.200)

    아래글은 안봣지만..
    솔직히 자식 앞에선 엄마는 언제나 을 입장이 더라고요 ㅠㅠ

  • 3. 00
    '23.4.16 9:50 PM (182.215.xxx.73)

    아뇨 지금 초등아이가 30살쯤 될때는 20년뒤 일텐데
    동성애 동거 이혼가정 전혀 문제될거 없을겁니다

  • 4. 문제는
    '23.4.16 9:56 PM (110.70.xxx.66)

    엄마가 혼자 키우면 아이랑 엄마 일반 가정 부모랑 달라요
    끈끈한 전우애가 있어서 결혼생활 내내 발목잡아요.
    만약 아이가 그런 가정과 결혼 한다면 누구나 싫을거잖아요
    물론 그아이 세대는 결혼 안할 확률이 높아 미리 걱정할 필욘 없을듯해요

  • 5. 20년후에는
    '23.4.16 10:09 PM (123.199.xxx.114)

    결혼제도가 없고 동거하고 아이낳고 프랑스처럼 될거에요.

  • 6. ..
    '23.4.16 10:18 PM (121.173.xxx.19)

    아래글 이혼 안했음 의사안되었을수도 ...
    사이않좋은 부모 자식때문에 참고사는게 더 끔찍하다고 느끼는 시대가 왔어요. 이혼하고 행복한 삶이 가능한전제라면 그쪽이 나아요

  • 7. 인생사
    '23.4.16 10:21 PM (59.4.xxx.139) - 삭제된댓글

    그 글 읽었는데..저라면 결혼 말릴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로다른 환경에서 만나 결혼해 사는일이 참 산전수전 다 있는데..얼마나 대단한 상대이기에 결혼전에 사돈될 사람을 무시하는지..그런 결혼을 하지 말아라..하고 싶지만 딸이 좋다면 해야겠지만..사위를 일상적으로 만나 따뜻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는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자녀들이 결혼한다면 내색을 하지 말아야지..혼자서 눈물 흘리며 키웠을 사돈에 대한 배려라고는 없어 보입니다.

  • 8. .....잠깐만요
    '23.4.17 7:31 AM (180.231.xxx.63)

    않좋은 ---안좋은

  • 9. ..
    '23.4.17 9:50 AM (221.142.xxx.216)

    이혼했는데 딸들 중고등학생이지만 자식 혼삿길은 정말 이제 하나도 걱정이 안돼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고 있잖아요. 지금같은 결혼제도가 과연 유지될지 말지도 모르겠어요.
    제 딸들은 지금도 결혼하기 싫다고 하고요. 고생하면서 살기 싫고 즐기면서 살 거래요.
    그래 자기 앞가림 잘하고 행복하게만 살면 됐다. 그랬어요.

    티비 보면 이제 젊은 사람들이 동거하는 사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걸 보니
    정말 우리 나라도 곧 서양처럼 바뀔 것 같아요.

  • 10. ...
    '23.4.17 3:01 PM (211.36.xxx.72)

    저도 초등여아 혼자 키워요
    원글님 왜 속상하세요, 딸이 불안정한 가정분위기에서 아빠 이상한거 보고 자라 남자도 이상한 남자 픽해오는걸 보느니,
    차라리 약간의 반대와 편견이 전 더 낫다고 생각해요.
    스무살까지 집안에서 보고 배우는게 배우자 선택에 정말 강력한 영향을 끼쳐요.
    잘 이혼하셨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세대는 부모님들이 이혼안하고 버텨서 우리가 그렇게 잘큰것도 아니고요
    차라리 전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거든요
    예전에는 부모자격없는 사람들이 부모가되어서 아이들이 많이 불행했지만 이제는 이혼도 일반화되가니 너무 좋은제도구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8194 말상이 섹시한가요? 30 ㅇㅇ 2023/04/20 4,471
1448193 "아이 2명, 세금 0원"..이탈리아, 파격 .. 3 ㅇㅇ 2023/04/20 1,332
1448192 삼성전자, 전세사기 피해직원 조사 5 ... 2023/04/20 2,558
1448191 판교역 분위기는 참 밝고 싱그럽더군요. 33 부러움 2023/04/20 5,616
1448190 이번 4월 날씨는 정말 힘드네요 4 ㅇㅇ 2023/04/20 2,314
1448189 가방 가격 오르니 안사고 싶어지네요. 5 ..... 2023/04/20 2,808
1448188 등원도우미 36 ㅇㅁ 2023/04/20 7,338
1448187 김현욱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장 "'약소국' 러시아가 강.. 10 aqwx 2023/04/20 1,985
1448186 사랑니빼고 몸져누운딸 14 2023/04/20 3,641
1448185 라디오 디제이 좀 찾아주세요 ㅠㅠ 3 ㅇㅇ 2023/04/20 1,028
1448184 치매 어머니의 염치 10 노모 2023/04/20 4,837
1448183 전기료 이달 내 인상 가능성. 대통령실 인상 더 늦추긴 어려워... 4 에유 2023/04/20 1,153
1448182 하비는 일자 통넓은 청바지 안 어울리죠 6 패션 2023/04/20 2,142
1448181 촉촉한 꿀 약과 좋아하면 .. 10 2023/04/20 2,669
1448180 남산 반얀트리에 와있어요~ 10 dd 2023/04/20 4,013
1448179 턱깍은 사람들보면 말할때 혀짧은소리 3 2023/04/20 1,407
1448178 왜 50억은 무시합니까???? 17 2023/04/20 2,083
1448177 '건강회복' 안성기 "4·19 민주평화상 과분…남은삶 .. 10 ㅁㅁ 2023/04/20 1,580
1448176 약사님, 자기한테 맞는 진통제가 따로 있나요? 타이레놀/이부프로.. 12 ㅁㅁㅁ 2023/04/20 1,759
1448175 친명, 필사적으로 '이정근은 이낙연계' 허위사실 유포 26 ... 2023/04/20 1,171
1448174 기혼이 더 무례한가요?? 8 ㅇㅇ 2023/04/20 2,020
1448173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상품구매 누구잘못인가요.. 17 기만 2023/04/20 2,180
1448172 반반결혼 되돌이표 글 계속 올라오는데 13 ... 2023/04/20 1,492
1448171 아침부터 이상한 댓글을 보네요. 6 ..... 2023/04/20 1,649
1448170 알리오올리오 하실때 기름요 4 ㅇㅇ 2023/04/20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