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자기를 우리 강아지처럼 대해달래요
자기도 강아지같은 삶을 살고싶답니다.
목줄 가져오라했어요.
쉬싸고 똥싸러 가자했어요
1. ...
'23.4.16 7:09 PM (116.32.xxx.97)강아지는 돈 달라고 안하고, 말대답도 안하고, 항상 쫄래쫄래 주인만 바라보는데 말이죠^^
2. ㅎㅎㅎ
'23.4.16 7:09 PM (211.245.xxx.178)빵터짐요.ㅎㅎ
3. ㅎㅊ
'23.4.16 7:13 PM (175.114.xxx.153)우리집 둘째는 세상에서 강아지가 제일 부럽대요
죽으면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대요4. ᆢ
'23.4.16 7:13 PM (223.62.xxx.14)아 ㅎㅎ 너무 귀엽네요 우리집 아이들도 다음생애에는 우리가족같은 사람 만나 우리강아지 처럼 살았음 좋겠다네요 우리강아지 팔자가 최고라고 ㅎ
5. ..
'23.4.16 7:13 PM (180.69.xxx.74)ㅋㅋ 강아진 말대답도 안하고 착하죠 ㅎㅎ
6. ㅎㅎㅎㅎ
'23.4.16 7:15 PM (58.143.xxx.239)혼자 미친듯이 웃습니다
7. 저는 딸한테
'23.4.16 7:16 PM (223.38.xxx.207)식당 알바생 대하듯 해달라고 해요.
바깥에선 친절하게 혀짤배기 소리 하면서 집식구들한텐 맨날 신경질8. 플럼스카페
'23.4.16 7:20 PM (182.221.xxx.213)ㅋㅋㅋ 목줄...
댓글 혀짤배기 소리...
아 막 다 공감 가요.
저도 우리집 강아지 팔자 정도면 개로 사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고 생각을...9. ㅎㅎ
'23.4.16 7:40 PM (119.149.xxx.228) - 삭제된댓글우리집도 그래요~
구엽죠10. ......
'23.4.16 7:44 PM (175.201.xxx.4)다큰 우리딸은 부자집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대요.
내가,딸한테 , 강아지가 아니고 고양이라고?
물어봤더니, 강아지는 끊임없이 주인 비위를 맟춰야하는데,
고양이는 주인 비위를 안맟춰져도,
원래 고양이는 도도해, 라며 이해한다고..
그래서 ,부자집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고 ....11. ...
'23.4.16 7:54 PM (112.156.xxx.249)딸 말에 그럴 수 있지 하다가
엄마의 동등한 취급에 뽱 터졌음요12. .....
'23.4.16 7:57 PM (39.7.xxx.191)우리집도 엄마는 강아지만 이뻐한다며 차별하지 말래요 ㅋㅋ
13. 진지하자면
'23.4.16 8:01 PM (223.39.xxx.208)솔직히 사람은 개처럼 귀엽기 힘듭니다
그리고 나를 순수하게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진심을 다해 사랑하잖아요
그러니 그런 대접을 받는거죠14. ㅋㅋㅋ
'23.4.16 8:10 PM (99.228.xxx.15)애들은 다 비슷한가봐요. 저희애도 강아지보며 자기도 ㅇㅇ이처럼 공부도 안하고 먹고자고놀고 하고 싶다고 하길래.
너도 평생 주는 사료만 먹고 쉬응가도 주인이 데려가줘야하고 이렇게 살고싶니? 하니 그말 쏙 들어감.15. ..
'23.4.16 8:14 PM (123.214.xxx.120)ㅋㅋㅋㅋㅋㅋ
16. 아구 배야
'23.4.16 8:40 PM (125.178.xxx.170)대학생 딸아이가 10년째 그래요.
강아지 녀석이 좀 인상파거든요.
니는 오줌만 싸도 이뻐하고
똥만 싸도 이뻐하는데
왜 인상 써!!
그러곤 우리집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대요. ㅎ17. 다 그런가봐요
'23.4.16 8:49 PM (116.43.xxx.102)강아지는 숨만 쉬어도 이쁨받는대요
똥싸고 칭찬받는게 부럽대요 으이구 ㅎㅎㅎ18. 사료한사발
'23.4.16 8:51 PM (175.208.xxx.235)사료 한사발만 주고 두, 세번 쓰다듬어만 주면 되겠네요.
쉽네요~~~19. 그럼
'23.4.16 9:03 PM (211.36.xxx.37) - 삭제된댓글너도 강아지처럼 말 잘들어야 해
20. 강아지와
'23.4.16 9:08 PM (116.43.xxx.102)똑같이 듣는 말이 있대요
기다려!!!!21. 다들 그렇군요 ㅋ
'23.4.16 9:10 PM (115.95.xxx.182)저희집 애들도 다음번엔 우리집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다고 ㅎ 그냥 가만있어도 이쁘다고 난리법석이라며 ㅎ
22. ..
'23.4.16 9:3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완전 빵터짐요.
똑같이 듣는 말 한개만 추가해주세요.
"잘해쪄~~~~"23. 하
'23.4.16 9:44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입맛 까다로워서 떡볶이 치킨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 안 먹는 우리 둘째 자기도 강아지처럼 대해 달래서 "하이고 감사합니다" 하고 콘푸라이트만 삼시세끼 먹으라 했더니 입을 쌜쭉 거리면서 방문 닫고 들어가더라구요
24. 유머를다큐로
'23.4.16 10:24 PM (111.171.xxx.141)솔직히 사람은 개처럼 귀엽기 힘듭니다
그리고 나를 순수하게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진심을 다해 사랑하잖아요
그러니 그런 대접을 받는거죠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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