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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마다 배달음식을 시켜 먹어요...좀 말려주세요

ㅇㅇ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23-04-13 13:12:37
거의 한달이상을 매일처럼 배달음식을 시켜 먹네요
덕분에 얼굴이 아주 달덩이가 됐어요
보는사람마다 왜 이렇게 부었냐고..ㅜㅜ
제가 우울증약을 먹고있는데
이게 먹고나서 약발이  돌기 시작하면 비몽사몽하면서 허기가 돌면서 제정신이 아닌상태에서 
배달음식을 시키게되요
그래서 의사선생님한테 이런얘기했더니 식욕저하시키는거 처방전에 넣었다고 하던데
개뿔이나 소용도 없네요
저좀 말려주세요 따끔하게 혼좀 내주세요
돈도 별로 없는데 다 카드로 외식비 내고 있어요
IP : 122.128.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3 1:15 PM (223.62.xxx.96)

    오늘 근력운동 선생님이 그러시네요
    헬스장에서 12키로 놓고 20분만 달려보라고
    그러면 우울하다소리 들어간다고

  • 2. dd
    '23.4.13 1:17 PM (122.45.xxx.120)

    우울증을 치료해야 폭식이나 과식이 없어져요..ㅠㅠㅠㅠ
    얄의 휴유증이니까요..
    돈으로 쉽게 배달어플을 이용해 사용하는거니 배달어플을 일단 없애버리세요
    아마 처음엔 쉽지 않으실꺼예요..

  • 3. 앱 지우고
    '23.4.13 1:27 PM (125.132.xxx.178)

    앱 지우고 앱카드, 연결결제 이런 거 다 끊으시구요,
    뭔가 들어갈 공간도 주지않고 뇌에게 나 배부르다 신호 보내게 물을 마셔주세요. 목마르지 않아도 정해진 시간에 집중적으러요..

  • 4. 어려워요
    '23.4.13 1:42 PM (121.188.xxx.245)

    제가 정말 밤마다 과자를 몇봉씩먹고잤어요. 그전에는 5시이후에는 절대 안먹고 밤에 라면끓이는 남편보면 한심스럽고 그랬는데 어느날부터 제가 밤마다 먹었어요. 오늘은 절대 안먹는다는 다짐을 다짐을 하면서도 집앞 마트로 향하는 내 몸뚱아리 자꾸 스스로를 더 경멸하게 되고 절대 못끊을 줄알았어요.정서적으로 불안하면서 그렇게 됐어요. 끊어야된다는 강박을 내려 놓고 며칠간 진짜 배터지게 주문해서 드셔보세요.그러다보니 점차 고쳐져요. 당연히 갱년기에 그리 먹으니 살찌는건 10키로 금방찌더라구요. 본인을 너무 나무라지 말고 거울 보면서 다독여주세요. 힘들어서 잠깐 날 위로하느라 먹는거니까 차츰 줄여나갈 수 있다고. 마음을 안정시키는게 먼저예요.
    저는 지금 6시30분 이후는 안먹게 됐고 찐살은 8키로 빠졌어요.

  • 5. ..
    '23.4.13 2:16 PM (60.99.xxx.128)

    ㅠㅠㅠㅠㅠㅠ
    약때문에 그러는거라면
    정말 안타깝네요.
    혹시 약을 몇알로 드신다면
    한알 먼저드시고
    자기직전에 나머지드시면
    좀 괜찮을까요?

  • 6. 고지혈증
    '23.4.13 2:21 PM (116.41.xxx.141)

    생겨서 혈전생기면 한방에 갈수도 ㅠㅠ
    비염심할때 기침 몇번하고나면 미친듯 허기생겨서
    라면 과자 등 다 뜯어먹어요 죽을것같더라구요
    아 이런게 공황느낌인가싶게 통제가 안되는 ㅠㅠ

    앱을 없애면 막 밖에나가서도 먹지않을지 ㅠ

    저 작은돈으로 쇼핑아이템 이쁜옷 사입자로 세팅을 바꿔보심은 어떨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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