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9세에 서핑하는 할머니 멋지네요

...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23-04-13 11:59:22
한국기행 유튭에 떠서 봤는데
부산에서 69세에 서퍼인 분이 나오더라고요
와 저 50인데도 이 나이에 서핑 배우긴 늦었겠지 했는데
저분은 4년전부터 타셨대요
서핑하려고 살도 16킬로인가 감량하고요
60 넘으면 양양이나 부산가서 살며 서핑하며 지내도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역쉬 인생은 도전정신과 실천력이 있어야 즐거운듯
표정이 너무 밝고 몸도 아주 곧고 유연하시네요
IP : 58.78.xxx.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3 12:00 PM (58.78.xxx.77)

    https://youtu.be/lxKC8XSdmvU
    6분15초 정도부터 나와요

  • 2. 와와
    '23.4.13 12:19 PM (61.83.xxx.58)

    부산에 살지만 동영상 보니 정말 멋진 풍경에 멋진 분이네요

    도전할려면 수영부터 마스터 해야 겠어요

    나이 들수록 내가 행복해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 3. 우와
    '23.4.13 12:33 PM (223.38.xxx.125)

    멋있네요. 정말.

  • 4. 감동
    '23.4.13 12:45 PM (218.239.xxx.163)

    와 정말 정말 멋있고 존경스럽네요.
    50 중반되니 골다공증 있어서 젊을 때부터 잘 하고 싶었고 언젠가 할 수
    있을거 같은 스포츠들 다 내려놨는데...너무 나약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69세에도 많은 것들이 가능하고 저는 매우 젊다는 사실을 알게 된거 같아요.

  • 5. 초록꿈
    '23.4.13 12:46 PM (121.146.xxx.163)

    저도 봤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흰머리의 숏커트가 어쩜 그리 잘 어울리던지요.
    손녀들 키워주고 이제 자신 인생 살아야겠다고 결심하셨대요.
    멋진 분~

  • 6. 저도
    '23.4.13 1:05 PM (114.205.xxx.231)

    봤는데

    서핑도 서핑이지만
    인생이 파도와 같다…………가면 또 오고 가면 또 오고
    같은 파도는 없다. 말로는 많이 들은 건데도 진짜 파도와 함께하니 너무 공감되요

  • 7. illillilli
    '23.4.13 1:21 PM (182.226.xxx.161)

    와...진짜 멋지시다..나는 왜 이러고 사는지..

  • 8. ...
    '23.4.13 1:29 PM (39.115.xxx.132)

    우와~~ 멋진 분이시네요!

  • 9. 나도 하고싶다
    '23.4.13 1:37 PM (106.101.xxx.71)

    69세 할머니 서핑.
    배운지 5년 되셨다고 .
    서핑은 수영 못해도 가능한지..

  • 10. 멋진 분들
    '23.4.13 1:52 PM (39.115.xxx.5) - 삭제된댓글

    많아요.
    제가 만난 어떤 분..관광지 입장료 끊을 때 돈안내고 신분증 내는 거 보고 놀랐는데 (최소 65세 이상이란얘기)
    그분을 우연히 산꼭대기에서 만나 한번 더 놀란 적이 있어요.
    집에만 있는 사람들은 다들 나이들면 그렇게 사는 줄 알지만
    활기차게 움직이는 사람들 있는 곳에는 늘 저런 분들이 많아서 자극도 되고 배우는 것도 많아요.
    그런데 또 어떤 언니는 너무 자극받지 말고 살살하라고 조심하라고 얘기해 주는 분도 있어요.
    의욕만 앞세우지 말고 차근차근 할 수 있는 만큼 하다보면 어느새 파도도 타고 산꼭대기도 오르고 암벽도 타고 하게 된다고 합니다.

  • 11. 멋지네요
    '23.4.14 11:47 PM (210.2.xxx.56)

    69세인데 4년 됐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 65세부터 배우기 시작한 거쟎아요?

    50 넘었다고 몸 사리던 제가 반성하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782 변호사 시험 어렵나요? 7 ㅇㅇ 2023/06/24 3,248
1478781 웹툰보는법 좀 알려주실래요? 6 궁금 2023/06/24 1,072
1478780 발음 좋은 연예인 29 . . . 2023/06/24 6,363
1478779 퇴사할 때 회사 노트북에 있는 로그인 정보들 (구글) 어떻개 싹.. 4 ㅇㅇ 2023/06/24 2,042
1478778 악귀는 자막이 나왔다 안 나왔다 하네요 7 ... 2023/06/24 2,885
1478777 아띠.. 악귀 5 동네아낙 2023/06/24 3,984
1478776 부모님이 아프시니 나가 돈벌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2 Aa 2023/06/24 3,325
1478775 꽃할배 그리스편 최지우 새삼 너무 예쁜데 말짧은거 12 ㅇㅇ 2023/06/24 6,662
1478774 이게 부르스타에 쓰는 가스인가요? 2 가스 2023/06/24 639
1478773 요즘은 뭐가 제일 맛있을 때인가요? 11 2023/06/24 5,419
1478772 매불쇼 보는데 3 ?? 2023/06/24 2,476
1478771 날씨 예측은 2주밖에 못하나요? 4 ... 2023/06/24 1,561
1478770 코슷코 양송이스프 칼로리 높을까요? 2 코슷코 양송.. 2023/06/24 1,269
1478769 임지연 자장면 먹방신이요 11 .. 2023/06/24 8,484
1478768 보세옷 비싼거.제일평화꺼 또는 인터넷 메이커 아울렛? 4 ㆍ.ㆍ 2023/06/24 3,082
1478767 샤시에대해 잘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5 샤시 2023/06/24 967
1478766 아이돌 가수가 1 2023/06/24 1,748
1478765 안이 대권잡았더라면 지금보다 23 ㅇㅇ 2023/06/24 3,250
1478764 검찰,역시 징하네요..엿먹으라는 거죠? 6 대민 써비스.. 2023/06/24 2,117
1478763 현명한 거짓말 어떻게 하는건가요? 5 2023/06/24 1,215
1478762 남녀 매칭, 누가 아까운가요? 같이 봐주세요. 39 ... 2023/06/24 5,282
1478761 어르신들 비상카드 하나씩은 만들어 드려야겠어요. 4 ... 2023/06/24 2,607
1478760 혹시 약사님(의사샘) 계실까요?? 1 2023/06/24 1,269
1478759 물가는 엄청 올랐는데 월급은 왜 안오르는건가요? 8 ..... 2023/06/24 2,123
1478758 충격! 이낙연 드디어 자백하다.jpg 41 ... 2023/06/24 6,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