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미국남편 하하하하하
집을 팔았으니 미국가면 어디 머무르냐고 물어보니
자식들 집이 있으니 거기 머무르면 돼요 이러구선
얘들아 사랑한다! 막 이래요. ㅋㅋㅋ
혼자 방에서 춤까지추며 움칫움칫거리면서 테이크 미 홈 칸츄리 로우드 노래를 부르는데 처량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데 나레이션이 더 웃겨요 .
고향으로 데려다 달라는 노래가사.. 가사도 입에 착 붙는다
ㅋㅋㅋㅋㅋㅋ
그 다음 장면 할머니가 개한테 뭐라하는데 개는 못알아듣고 뚱하게 있으니 나레이션
어찌 말이 안통하는건 개도 매한가지다 ㅋㅋㅋ
1. 어느한쪽
'23.4.13 8:12 AM (58.126.xxx.131)치우쳐 사는 건 보기가 그래요
지금이야 괜찮지만 저 사람 나이들면 허무하지 않을까요..2. 어제
'23.4.13 8:19 AM (116.125.xxx.12)보면서 미국인 남편은 생전 모르던곳에 와서 산다는게
대단하다고
저러기 쉽지 않을텐데3. ㅇㅇ
'23.4.13 8:19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장모는 해주는대로 그냥 좀 먹지
사위가 해주는거 싱겁다느니 뭐니
음식타박 피곤하네요.4. ㅋㅋㅋ
'23.4.13 8:23 AM (86.146.xxx.138)원글님 해설이 더 재미있네요. 이따 봐야겠네요 ㅎㅎㅎㅎㅎ
5. ..
'23.4.13 8:54 AM (101.235.xxx.118)속사정은 모르겠지만 자기 버린 엄마랑 집까지지어 같이 살고 싶을까요?
6. ..
'23.4.13 9:06 AM (222.117.xxx.76)자긴 노새라고 해요 ㅋ 일 못한다고
7. 생강 안돼
'23.4.13 9:10 AM (125.141.xxx.12)ㅋㅋㅋ 저도 봤어요. 개가 생강 까는 거 계속 보니까 먹을까봐;;;
재혼이라는데 대단하고 사랑스럽더라고요..
장모님, 사위, 개 셋이 집에 있는데 다 말이 안 통한다는 ㅎㅎㅎ8. 저는
'23.4.13 9:38 AM (110.15.xxx.45)굉장히 행복해보여서 좋았어요
살다가 실증나면 재산 정리해서 다시 갈수도 있는거니까요
사위가 번역기 돌리는것도 귀엽고
같이 먹자고 계속 기다리고
장모님은 사위에게 고기 다 주고
반찬도 따로 담고
막내이모님도 좋고요9. 따님이
'23.4.13 10:06 AM (180.66.xxx.23) - 삭제된댓글재혼이었어요??
10. 네
'23.4.13 10:29 AM (211.36.xxx.80)재혼이라고 해요
11. 근데
'23.4.13 11:36 AM (211.213.xxx.201) - 삭제된댓글딸한테 어머니가 너무 강하게 대해서 위태위태
좀만 유하게 대하시면 좋을텐데요12. 근데요
'23.4.13 1:27 PM (58.121.xxx.80)엄마가 본인이 한푼두푼 가사도우미하며, 모아 산 아파트
팔은것 많이 속상해하더라고요.
나 같애도 내 집 팔고 , 딸이 같이 살자면 안 하고 싶어요.
주민등록에 딸이 세대주로 나오니 엄마가 나는
왜 맨 뒤에 이름 있냐고 하데요.
서운함이 있더라고요.
아무튼 잘사시면 좋겠어요.
같은 나이대라 유심히보이네요.13. ...
'23.4.13 3:00 PM (39.118.xxx.118)근데 보다보면 살짝 긴장하게 되는게...둘이 많이 부딪쳐요. 엄마도 강하고 딸도 강해요. 그나마 엄마가 죄책감으로 결국엔 져주는데.. 엄마도 너무 자기주장이 강하니까 보기가 아슬아슬하더라구요.
오늘 보니 아들도 강한것같아서 엄마가 되게 조심하시던데요. 참..관계가 힘든것 같아요, 이 가족은. 지난 역사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