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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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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된 구축, 대형 평수 매수자 나올까요?

구축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23-04-12 21:31:41
아이들 학교 때문에 학군지 60평대로 이사왔어요.
아이들이 커서 학원가 학군지랑은 좀 떨어진 곳이고, 학교랑은 가까워요. 학원은 자전거 타거나 버스 1정거장 거리라...
이사 들어 온 지 4개월 째인데 주인이 집을 매매 한다고 하네요ㅠㅠ
처음 들어 올 때 부터 매입의사를  물어보시긴 했지만 부동산이 여기 저기 있어서 자금 마련이 어렵워 매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고,
5년 전보다 5억-6억이 오른 상태라..매매 하고 싶지 않았어요. 
집주인은 갭투자하신 분..운이 좋은신 분이죠..

막상 매매로 내 놓을 예정이라는 얘길 들으니 불안하네요.
아이들이 편하게 학교 잘 다니고 나름 가족들도 만족하면서 잘 지내는데.....바로 2년 계약이 만기 되면 이사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스트레스..입니다.

 같은 라인 2층도 부동산에 나온지 꽤 되었는데 아직도 빈집이고
12층도  전세로 나온게 저희 이사오기 전 시점인데도 빈 집이거든요. 남편도 너무 걱정하지 말라..라고 하고요.

문득문득 드는 생각이 이사가면 아쉽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인은 같은 지역이 아니고 타지방이예요..


IP : 116.127.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
    '23.4.12 9:35 PM (123.199.xxx.114)

    싸게 내놓으면 거래는 됩니다.
    불안해 마세요.
    새주인이 안들어 올수도 있으니

  • 2. 원글
    '23.4.12 9:37 PM (116.127.xxx.137)

    기존 나온 것 보다 더 높게 내 놓으신다 해서 남편이 전세 끼고 내놔달라고 하긴 했다네요...ㅠㅠ
    기존 매물보다는 층이 높으니 가격을 더 높아요.

  • 3. 학군지는
    '23.4.12 9:45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구축이라도 인기 있으니 가격 내려놓음 나갈텐데
    최고가만 생각하니 내릴 생각을 잘 안하죠

  • 4. ..
    '23.4.12 10:22 PM (218.236.xxx.239)

    집은 임자가 따로있어서 잘몰라요. 비싸도 나갈집은 나가고 싸도 안나가는집은 안나가요. 어차피 2년은 걱정없이 산다 생각하세요.

  • 5.
    '23.4.12 10:23 PM (49.164.xxx.30)

    요즘 거래 쉽지않아요..걱정마세요

  • 6. 모를일
    '23.4.12 10:27 PM (122.32.xxx.116)

    대형평수는 보통 자기가 거기 꼭 살아야 하기 때문에 매매하는 경우가
    소형 평수보다 많을걸요
    그러니 알 수 없습니다
    대형평수를 전세 끼고 사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전세 기한까지는 기다려주지면 그거 끝나면 바로 수리해서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단 팔리면 재계약은 힘들 가능성이 많구요

    근데 안나갈거 같긴 하네요

  • 7. 학군지
    '23.4.12 11:29 PM (221.163.xxx.105)

    20년 정도된 아파트 60평대 살아요.
    여기는 1학년은 4반, 6학년은 7-8반까지 있어요. 계속 얘들이 전학와서.

    요즘 저희 아파트는 엄청 손바뀜 많았어요.
    한동안 뜸한 인테리어 공사 엄청 해요. 이삿짐트럭 자주 보이고~

    저희 아이랑 친구 집은 대치동으로 들어갔고 그 집에 다른 초등학생이 멀리서 이사오고~.

    학군지는 대평평수 좋아하는 거 같아요. 아이들 공부방 만들기도 좋고~ 그래서.
    만약 팔리면 님 전세기간 끝나고 실거주로 들어오려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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