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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엄마들 육아에지쳐 반 미칠때
ㅁㅁㅁㅁ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23-04-12 20:06:38
어느정도라고 보면 될까요
물론 사람 기질이나 성격에따라 다르지만요
옆집 층간소음이 상당한데요
여자가 정말 시니컬하고 급한성격같은데
딸애가 4살정도되요.
여자애가 보통은 아닌거같고 종일 뛰고 소리지르고
뛰어내리고 비명지르고 정말 미칠지경이에요
근데. 그엄마가 한번씩 확 도는거같은데
다 때려부수고 단전에서 나오는 비명
우아아아아악~~~~~~~~~이런 소리지르고
아까도 정말 아주 난리가났었어요.
다행인건(?) 애한테는 직접적으로 어떻게 안하는지
애가 더 발악을 하고 더 소리를 지르고
그게 항상 그러거나 해를 입힌다면
애가 기가죽거나 무서워해서 소리가 안나야하는데
애가 물러서지않고(?) 더 울고 패악을치는데....
어쨌든 경비실에 알렸고 경찰에 신고한다
하니 그쳤는데 애엄마 육아스트에스가 상당해보였어요
지금도 언제그랬냐는듯 애가 미친듯 소리지르며
뛰어다니고 뛰어내리고 하는데
저엄마 소리지르고 때려부수던 소리가 계속생각나요
어떻게 저렇게까지 사람이 돌듯 미치는지
부부싸움할때도 저러던데..
정말 층간소음에 저여자 미친듯 소리지르는거에
아주 제가 다 돌겠네요 ㅠ
IP : 211.234.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4.12 8:25 PM (180.69.xxx.74)유치원 가면 좀 견딜만 한대요
2. 비슷한또래
'23.4.12 8:34 PM (182.216.xxx.228)남아 키우는데 저도 애한테 소리 가끔지르는데 옆집사람이 가끔부딧히면 눈빛이 좀 ㅎㅎ..
소리안질러야지 하면서 가끔 제어가안되요 ;
부부싸움할땐 전 잔소리로 미치게하고 남편은 반미쳐 소리지르고 그래요 휴 살기힘드네요3. 으음
'23.4.12 8:41 PM (61.85.xxx.153)경찰에 신고 한번 넣어 주세요
지금은 아니라도 나중에 아동학대 될 수 있는데
과거 신고이력이 참고사항 될거에요4. 아동학대뿐
'23.4.12 9:49 PM (211.208.xxx.8)아니라 저 엄마가 자해하거나 하지 않을지도 걱정되네요.
아빠를 비롯해 다른 가족 도움도 필요해 보여요.
경찰이나 관리실에 꾸준히 신고해서 다른 가족들이 알게 해야 하지 않나요?
아동학대 신고하면 조사 오지 않나요? 모녀가 다 걱정되네요.
님의 고통뿐 아니라 저 모녀도 외부 도움이 필요해 보여요.5. 제목만보고
'23.4.12 10:27 PM (99.228.xxx.15)답하자면 저는 한창 육아로 미쳤을때 벽에 제머리 박으며 자해한적 있어요.
저 정신병없고 멀쩡한 사람입니다 ㅠㅠ6. 아이성향이 그러니
'23.4.13 1:58 AM (175.207.xxx.12)엄마가 더 힘든것같아요
저도 윗님처럼 머리도 박고 신체적 고통이 느껴지면 답답하던 속이 좀 풀리더라구요
뇌가 어떻게 되었는지 성격도 180도 바뀌고...
스트레스에 대한 반작용이 자기 내부로 향하는 사람들잇고
저분은 외부로 나타나는것 같은데
누가 말한마디 어떻게 한다고 고쳐지는게 아닐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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